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살이 찌는 것 같아요.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1-05-03 10:18:05
뭐.. 믹스커피 하루에 한잔 마시구요.
커피 마실 때 과자 두어조각씩 먹었네요.
점심은 원래 좀 많이 먹는 편이고, 저녁은 식당밥그릇 반정도에 반찬도 적게 먹어요.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는 30분에서 길면 한시간까지 걷기운동합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자꾸 살이 더 찌는 느낌이에요.
배도 더 나오고, 애 재우고 나면 엄청 피곤해지고..
생각해보니 지난 달에 제가 감기 걸려서 며칠 늘어져 있었는데
그 이후로 몸이 너무 무거워요.
남들은 아프고 나면 살이 빠진다는데 전 늘 아프고 나면 살이 조금씩 더 쪘던 거 같아요.
지금 몸무게는 과체중에서 경도비만 넘어가는 단계입니다.

단순히 많이 먹고 적게 움직여 살이 찌는 걸까요?
그렇다면 제가 뭘 조심해야 할까요? 과자? 밥량 줄이기? 운동 늘이기?
살이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1kg씩 야금야금 붙으니 정말 미치겠어요.

(멍게비빔밥 때문에 위장 엄청 늘어났습니다.. 이거 알려주신 분 미워요 ㅜㅜ)
IP : 115.137.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3 10:19 AM (121.131.xxx.56)

    마지막 줄 보니... 야금야금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거든요..게다가 나잇살이라는게 똑같이 먹어도 나이먹을수록 쌓이기만 한다는거 아시죠..

  • 2.
    '11.5.3 10:21 AM (115.137.xxx.200)

    정말.. 나잇살일까요? 이제 37인데 ㅜㅜㅜ

  • 3. ohp
    '11.5.3 10:22 AM (210.121.xxx.149)

    기초대사량이 적어진 것이 이유일 수도 있겠네요..-->아마 이게 나잇살이라는거 같아요.. 나이먹으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든다고 하더라구요..

  • 4.
    '11.5.3 10:26 AM (122.38.xxx.197)

    요즘 레몬디톡스다이어트 유행하던데.. 근데 저는 그거 좀 비추인것같아요
    아무리 독소를 뺀다고 한들 안먹고 뺴고 그러면 몸에 안좋거든요~
    제 생각에는 과자를 줄이시고요~ 점심을 많이 먹지 마시고요 아침을 많이 드시고요
    점심부터는 적게 드세요~ 커피는 믹스커피 드시지 마시고요 블랙커피드시고요 설탕뺴고!
    아참 그리고 저녁은 거의 안드시는 것이 좋은데 애키우다보면 전혀
    안먹을수도 없는 노릇이니,, 6시 이전에 밥 드시고요 반공기만 드시는데 야채위주로
    드시고요~~!! 8시에서 10시정도 뛰지 마시고 빨리걷기하세요~~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이요법이 어느정도 있어야지 모든것은 다 이루어질 수 있는거아시죠?

    다이어트 사이트 엄청 많이 있던데~ 식이요법이나 운동하는데 도움되실거예요

    http://www.best-info.co.kr/searchlink.asp?k=%B4%D9%C0%CC%BE%EE%C6%AE%C3%DF%C3...

  • 5. 원래
    '11.5.3 10:26 AM (121.147.xxx.151)

    식욕이 떨어져야 아파도 살이 빠져요.
    가만히 누워서 움직이지 않고 칼로리를 그대로 저장하면
    아프고 난 후 살 몇 kg는 문제없이 찌구요.
    어쨌든 야금야금 살이 붙는다는 건
    지속적으로 자꾸 먹어주기때문에 찌는 거에요.
    워낙 식욕이 좋은 사람은 30대 이후는 줄곧 음식관리가 필수입니다.
    아니면 계속해서 살이 찔 수밖에 없지요

  • 6.
    '11.5.3 10:39 AM (211.36.xxx.224)

    35살 이후로
    내 생각에 정말 많이 안먹는데 싶어도
    많이 안움직이면 직빵으로 살찌고
    좀 먹었네 싶으면 따블로 살찌더군요 ㅠㅠ

  • 7. ..
    '11.5.3 11:14 AM (211.176.xxx.112)

    하루 종일 자기가 먹은 걸 다 적은 다음(한 일주일 적어보세요)
    꼼꼼히 계산기 들고 칼로리 계산해보세요.
    물만 먹는다던 어떤 분. 본인이 드신거 그때그때 적어보시고 깜놀...
    하루종일 아주 조금씩 야금야금 드시곤 물만 드셨다고 생각하신거죠.
    그리고 나이들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네요.
    나이들면 체중 유지 하는게 빼는거래요. 젊을때처럼 똑같이 먹어도 나이 들면 일년에 2키로씩 는다네요.

  • 8. ...
    '11.5.3 11:19 AM (1.225.xxx.229)

    나이탓....
    나이들수록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현상유지.....
    또 경도비만이라면 체지방율이 높다는 얘기지요....
    체지방이 많을수록 조금만 느슨하게 해도 남들보다 더 빨리 살로 쌓이죠....

    또 조금이라는 기준이 남들이 볼때도 조금인지 확실한 체크....

    그리고 먹는 음식의 염도... 짜게 드시면 붓는살 있어요....

  • 9. 혹시
    '11.5.3 2:01 PM (118.33.xxx.159)

    갑상선 검사 해보셨는지요. 저도 몸이 피곤해지면서 힘들어지니까 좀 더 먹게 되고 그러다보니 살이 갑자기 많이 쪘었는데 갑상선 기능저하 때문인걸 나중에야 알았어요. 점점 몸은 더 힘들어지고 많이 안먹어도 살은 자꾸 더찌고 악순환이 되요. 갑상선 기능저하가 되면 대사가 잘 안되서 살이 찌거든요. 건강검진 함 받아보셔요.

  • 10. 커피믹스
    '11.5.3 10:32 PM (122.34.xxx.56)

    적이에요.
    전 밥 정말 얼마 안먹는데..커피를 매일 마셔요.
    그렇게 3년째니 살이 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073 후배 가르치기 힘들다고 글 적었었어요 4 gnqo 2011/02/27 637
624072 470불 이면 얼마죠? 우리돈으로(냉무) 3 ,, 2011/02/27 713
624071 옆지기 출장 떠나니까 기분이 급 좋아집니다. .*^0^* 3 이를어쩌나 2011/02/27 651
624070 임신5개월인데 살은찌고 배가 너무 자주고파요. 6 5개월 2011/02/27 940
624069 시금치 다듬을 때 하얀 알갱이들이 뭘까요?? 6 ... 2011/02/27 1,851
624068 <블랙 스완>을 보고...(영화내용 질문+스포있으니 보신 분들만) 10 와.. 2011/02/27 2,394
624067 온몸이 간지러워요.(의사선생님계시면 조언좀..) 17 ... 2011/02/27 1,672
624066 ‘피해자다움’ 사슬 묶인 성폭력피해자들 1 호빵 2011/02/27 373
624065 어떤 가방인지 좀 알려주실래요? 10 fdf 2011/02/27 1,230
624064 은행 담보대출 문의 좀 드려요~ ~~@ 2011/02/27 154
624063 썬크림 파우더 형 어떤가요? 3 녀ㅜ 2011/02/27 810
624062 한쪽머리가 콕콕... 1 아푸대요 2011/02/27 721
624061 교회 안다니는데 일이 너무 잘 풀린다는 시어머니 6 ... 2011/02/27 1,842
624060 웅진서 휴*원액기랑 같은 것이 있다는데 가격이 어찌되나요 웅진 2011/02/27 199
624059 수녀님이 참 그러시네요.. 47 ... 2011/02/27 13,328
624058 어쩌죠...결혼한지 이년도 안됐는데 어머님이 저희집와서 살고싶으시대요ㅠ 29 고민 2011/02/27 12,060
624057 샤브샤브 2 해물 2011/02/27 417
624056 82 에 들어오면 컴퓨터 바이러스에 걸려요. 1 바이러스 2011/02/27 436
624055 2박3일.. 6살,8살 아이 둘 데리고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1 10주년 2011/02/27 769
624054 우리애들이 ㅎㅎㅎ 5 게으른 엄마.. 2011/02/27 1,026
624053 곧 친구가 결혼하는데 축의금 고민이 생기네요 5 미소 2011/02/27 1,009
624052 아이가 기침이 심하면서 이시간에 자꾸 자다깨네요, 구토하고 ㅠㅠ 8 27개월 2011/02/27 568
624051 원두커피 맛있는 쇼핑몰좀 알려주세요~ 10 커피홀릭 2011/02/27 1,805
624050 이런 것도 데자뷰 현상일까요? 좀 신기한 일이 있었는데 18 직녀 2011/02/27 2,820
624049 삼성전자 A/S 정말 X판이네요 3 2011/02/27 803
624048 가계빚이 폭발직전 4 가계 2011/02/27 2,135
624047 아이폰4g 벨소리가 안나요 3 아이폰 2011/02/27 1,361
624046 오빠 결혼식에 한복을 입고 가야 하는데... 6 한복 차림 2011/02/27 961
624045 겉절이를 먹고싶은데, 집에 액젓이 없어요ㅜ.ㅜ 6 초보주부 2011/02/27 1,255
624044 구제역으로 인해 생매장 되는 가축 2 생매장 2011/02/27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