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출신학부 묻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초겨울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1-05-01 00:04:29
IP : 211.41.xxx.13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 12:07 AM (121.181.xxx.203)

    일반인이 아닌 강사시라면 그정도 스펙은 오픈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그냥 일반강좌 들어도 강사쌤들 학부및 스팩은 공개하더라구요..

  • 2. 99
    '11.5.1 12:09 AM (112.152.xxx.194)

    자격지심 맞네요.

  • 3. ...
    '11.5.1 12:09 AM (119.64.xxx.151)

    대학 강의 나가는 사람들끼리 누가 그런 걸 물어요?
    사실 그렇게 친해질 시간도 없고...
    솔직히 다음 학기에 만나게 될 지 안 될 지도 모르는데...

    아마 그 분이 자신의 학부말고는 자랑할 게 별로 없나 봅니다.

  • 4. ..
    '11.5.1 12:10 AM (119.70.xxx.148)

    사이트에는 오픈되지만
    앞에 두고 보통 물어보지는 않죠.

  • 5. 승아싸랑
    '11.5.1 12:12 AM (59.14.xxx.35)

    그런거 물어보는 인간치공...지대로 된 이사람못바써영...ㅋ 앞으로 그인간 말은 10어버리고 사시는게 좋아여.....

  • 6. .
    '11.5.1 12:14 AM (222.239.xxx.168)

    솔직히 대학이 너무 많다보니 중부대학, 남부 대학, 북부대학은 없는가?
    별 희안한 대학이 많다보니 강사학부도 그저그렇고 교수학부도 그저그런 사람이 많더라구요.
    특히나 전문대까지 있는 사회복지, 식품영양 뭐 이런 과들...
    우리나라 대학이 많기도 많고 등록금 비싼 이유가 별 잡 대학들 강사들, 교수들 먹여살리느라 그런 이유가 있는것 같기도 해요.,

  • 7.
    '11.5.1 12:19 AM (125.186.xxx.168)

    같은일을 하는 사람들 사이라면, 큰의미 없을거같은데요?

  • 8. 일반
    '11.5.1 12:58 AM (110.92.xxx.129)

    회사에서도 입사하면 다 묻던데요
    입사해보니 다들 배치받고 오는 직원 학벌을 회람하는 분위기던데
    그냥 인사로 묻는듯
    하지만 별로 친하지도 않고 뭔가 연고가 있는 분도 아니면서 대놓고 묻는건 좀 아닌듯

  • 9. ..
    '11.5.1 1:38 AM (118.44.xxx.93)

    강사라면 다 공개하긴 해요
    다만 앞에서 대놓고 묻진 않고 조교 통해 돌려 묻죠
    근데 학부생 조교한테 저 강사분 어느 대출신이래?
    하고 돌려 묻는게 그 분은 더 비겁하다 생각했나봐요 ㅡ.ㅡ

  • 10. 동네 아줌마 아닌데
    '11.5.1 3:28 AM (122.38.xxx.45)

    같은 강사끼리라면 물을만 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궁금한거죠. 같은 동문인지 아닌지 정도의 단순한 궁금함이요.

    묻는이의 의도에는 상대방이 메이저급 대학 안나왔다고 깔보거나
    그런 따위의 의뭉함은 전혀 없어요.

    물론 동네 아줌마나 내 아이 친구 엄마가 물으면 아주 실례가 되는 질문이겠지만..

    원글님 상황에서는 충분히 가능하고 이해가는 질문인데 저만 그런가요.^^

  • 11. 22
    '11.5.1 5:59 AM (66.183.xxx.209)

    자격지심 맞네요.22



    오히려 파벌만드는 사람들 보다

    원글님 본인이

    학벌 = 나의 가치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런 마음 훌훌 털어버리세요.

  • 12. 마지막하늘
    '11.5.1 6:33 AM (118.217.xxx.12)

    댓글 보면 정말 사고의 기준이 궁금한 하루입니다....

    동문인지 정 확인하고 싶으면... 나 어디 나왔는데 내 동문 아니신가요? 하고 묻는게 방식이에요.
    동문 확인 자체도 목적이 뚜렷하고 조심스러워야 하지만요. 대학에서 강사들끼리 동문찾아서 뭐할건데요? 둘이서 동문회하게요?

    대학강사가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나의 평가 판단은 학과-교무처-총장 의 순으로 평가 판단되고 의결됩니다. 일종의 동업자 내지는 경쟁자인데 스펙을 알아서 뭐할건데요? 홈피가면 다 있는데...그것도 면전에 대놓고 묻는 건 기본적 무식의 표현이죠.

    대학은 어디... 결혼했냐... 자녀는... 어디사냐... 남편은 뭐하냐... 한도 끝도 없어요.
    세계 선진국 표준은요... 저런거 친하지 않은데 물으면 당연히 완전 주책 또는 미친걸로 왕따 당해요. 묻는 사람이요.

  • 13. 윗분 최고
    '11.5.1 8:51 AM (211.253.xxx.18)

    윗분 말씀에 아주 공감합니다.
    그거 아주 큰 실례에요. 친해지면 물어봐도 되는거지, 장소를 불문하고 처음본 사람에게 그런거 물어보는 것은 실례에요.
    처음보는 사람이 저 학부 어디냐고 물어보길래 (아주 불쾌해서)
    당신은 어디 나오셨습니까? 반문하고
    이어서 저 서울대 나왔습니다. 대답했습니다. ㅋ
    그러니 그 사람이 좀 놀라는 것 같더군요.

  • 14. 윗분 최고
    '11.5.1 8:54 AM (211.253.xxx.18)

    고졸자도, 대학교 중퇴자도 뭐든지 될 수 있는 세상입니다.
    내가 나온 학부로 나를 판단하겠다는 얄팍한 생각...
    그런 사람들은 만나고 싶지 않더군요.

  • 15. 흠..
    '11.5.1 10:55 AM (121.165.xxx.179)

    일반 회사에서 그런거 다짜고짜 물어봤다면 미쳤나보다 하겠지만,
    대학교 강사시라면서요? 학교에선 다들 물어보고는 하죠..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가 될 수 있을만큼 좁은 곳이니까요. 그리고 처음 보는 사람도 아니고 안면이 있으시다면서요?
    그러면 거의 그냥 우리 처음 만나서 사는 집은 어느 동네냐.. 묻는 수준인거 같아요.

  • 16. 세계적 표준이라..
    '11.5.1 11:03 AM (121.165.xxx.179)

    그리고 세계적 표준이 어디 표준인지 모르지만..
    다 비슷하던데요. 아. 대놓고 물어볼 필요 없겠네요. 이미 알고 있으니까 ㅎㅎ
    거기도 좋은 학교 나왔다 하면 다들 쟤가 어디 나왔대.. 떠들고..
    학교 별루래.. 다 뒤에서 뒷담화해요. 물론 대놓고 비아냥 대는 못보죠.
    좋은 학교 출신이거나 아버지가 대단하거나.. 하면 취직 잘 되는건 만국 공통이던데요 :)

  • 17. 냐옹
    '11.5.1 11:39 AM (110.35.xxx.145)

    시간강사면 출신학부 물어볼수도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회사다니시는 직장인들이야 전공과 다른일을 하실 수도 있으니 어느학교 나왔느냐가 기분 나쁠만한 질문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학교는 전공분야를 가르치는 곳이잖아요. 단, 질문하신 분의 어투나 그 질문을 받으실 때의 상황이 문제가 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18. 대학교강사
    '11.5.1 2:03 PM (110.13.xxx.42)

    대학교강사라면 솔직히 출신학부 중요한거 아닌가요? 공부를 가르치는 곳인데..그게 그리 꽁꽁 숨길일인지..동네아줌마가 물어봤다면 기분이 나쁠수도 있어도..또 그걸 물었다고 뭘 학부로 날 판단하고 학벌만이 유일한 가치이고 그렇게 생각한단건지..말 한마디 물었다가 완전 그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하는듯

  • 19. ---
    '11.5.1 2:48 PM (125.187.xxx.184)

    동네 아주머니나 동호회, 남편 친구모임 등에서 학부 물어보면 예의없는 게 맞는데요
    회사나 대학에서는 의례적으로 출신학교 물어봅니다.
    상대방이 직접 안 물어보면 제3자가 본인 있는 앞에서 어디 학교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구요.아니면 미리 신상정보 파악해 두는 일도 비일비재해요.
    아무래도 직장사회에서는 학부출신을 알아야 인맥을 연결하거나 공통화제를 끌어내기 쉬운 경우가 많아서 그렇죠. 적어도 누가 어디 학교라고 하면(꼭 명문대가 아니더라도) 거래처 등 갑의 지위에 있는 의사결정자가 같은 학교 출신이라면 업무해결에 도움이 많이 되니까요.
    대학이라면 더 심할 것으로 알아요. 그분이 예의가 없다기보다 한국사회 관행이 그러하니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게 더 나을 듯 싶네요. 어차피 다들 서로 물어봐서 알아요.
    전 사회생활 하면서 상대편 출신지역, 학교, 경력 등등을 잘 알지 못해서 이래서 여자는 네트워킹에 약하다는 평판을 듣게 되더군요.

  • 20. ...
    '11.5.1 4:48 PM (218.144.xxx.253)

    그렇게 대놓고 물어보는건 그냥 호기심일 확률이 높아요. 뒤로 알아보는거야말로 뭔가 판단하고.. 분류(?)하려는 의도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게다가 강사시라면서요.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 21. 원글이
    '11.5.1 7:49 PM (211.41.xxx.135)

    제가 자격지심 맞나봐요..-_-..근데 저 학벌만이 내 가치를 판단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아니예요..댓글 달아주신글들 보니 여러생각이 드네요..그분은 그냥 통상적으로 물어봤다는 느낌이 들구요. 괜히 제가 예민하게 생각했나봐요. ㅎㅎ 말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663 우리 제발 선생님이 때리면 무조건 도망가라고 교육시켜야됄거 같아요 12 아,,미쳐요.. 2011/05/01 957
646662 황정음 나오는 드라마에서요... 1 오늘 2011/05/01 521
646661 출신학부 묻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초겨울 2011/05/01 2,070
646660 지금까지 연아경기 동영상 볼 수 있는 곳좀 가르쳐주세요 7 ... 2011/05/01 388
646659 김연아 은퇴 아니네요 10 ... 2011/05/01 2,788
646658 위대한 탄생출신들이 가수 데뷔한다면 35 위탄 2011/05/01 2,211
646657 황정음이요... 7 ? 2011/04/30 1,709
646656 아 주말되면 몽땅내사랑 안하니 심심.... 1 승아싸랑 2011/04/30 288
646655 유통기한 지난 생크림, 요리해도 될까요? 3 .. 2011/04/30 1,417
646654 어버이날 선물 다들 뭐하세요? 7 어버이날 2011/04/30 1,165
646653 결혼할때되니 인간관계 정리된다는 말 실감나네요 9 /... 2011/04/30 2,284
646652 네스프레소 캡슐 어떤거 좋아하시나요? 8 네쏘 넘 좋.. 2011/04/30 996
646651 안도미키 선수도 잘했고 울 연아는 넘 고맙고... 35 연아야고마워.. 2011/04/30 2,112
646650 김장 3 롤링 2011/04/30 391
646649 그것이 알고싶다 화나네요 6 이런 2011/04/30 1,968
646648 임신테스트기 희미한 두줄상태인데 입덧 있을 수 있나요? 11 2011/04/30 1,487
646647 초보운전 딱지 붙이고 다녀야할까요? 18 연수1일째 2011/04/30 1,000
646646 우리나라선수가...아리랑 곡 들고나가서 세계 2위 했다고 서럽다니... 18 *^^* 2011/04/30 2,702
646645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나요?? 화장실 삼남매 방송 17 지금 2011/04/30 4,663
646644 저의 아이폰4 뒷면 강화유리가 반쯤이 깨졌어요(금이 여러개 난 상태) 3 강화유리와장.. 2011/04/30 959
646643 연아양 경기만 못 보고 다른 선수들 경기하는 모습은 다 봤는데요. 3 햇볕쬐자. 2011/04/30 750
646642 양가인사 드리기 전, 어버이날 선물 드려도 되나요?? 기혼분들 도와주세요 >_<.. 6 어버이날&g.. 2011/04/30 625
646641 6월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부탁드려요 1 .. 2011/04/30 353
646640 서울, 엄마 검버섯 빼드리게 피부과 추천좀 부탁드려요! 6 soll 2011/04/30 916
646639 [피겨] 점수표 궁금하신 분은 보세요. 4 좋은 마음 2011/04/30 836
646638 모금액 500억은 일본에 전달되었나요? 7 한심혀 2011/04/30 964
646637 연아 너무 아름다웠어요~~ 3 퀸연아 2011/04/30 678
646636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4 궁그미 2011/04/30 445
646635 연아에게 미안해서 술한잔 하면서 웁니다. 16 긴수염도사 2011/04/30 1,729
646634 서민교수란분의 9 얼마전 2011/04/30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