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작성일 : 2011-04-30 23:51:49
1035710
지난 겨울 김장( 절임배추)을 맘에 쏙들게 했어요.
또다시 겨울 배추로 주문 해서 오늘 김장을 했네요..
비오는날 김장은 처음 해보는지라 흥미 진진.
겨울 배추 주문 가능 해서 감사 했고.. 신나게 김치 담았어요..
올 김장 까지 맘편하게 김치 걱정은 안해도 될성 싶어 뿌듯 함니다.
일년에 두번씩 하니 좋으네요.
작년 가을 생새우 얼려 놓은것도 있서서 쉽게 했슴니다..
결혼 20년 넘으니 김장을 일년에 두번씩 하니 대견스럽네요.
자랑좀 해봤슴니다..
IP : 124.56.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햇볕쬐자.
'11.4.30 11:54 PM
(121.155.xxx.158)
겨울 배추 어디서 사셨어요.
전 봄배추 아는 분이 주셔서 6포기 담았는데
연하긴한데 맛이 조금 떨어지네요.
겨울 절임배추 파는데가 아직 있나 보네요
몇키로에 얼마 주고 사셨는지 궁금해요.?
2. 흑흑흑
'11.5.1 7:38 AM
(122.34.xxx.197)
초치는것은 아니고
저장배추로 3월에 봄김장했는대 배추잎이 껍질이 분리되어서 ...
겉으로 보기엔 안 얼엇엇는디 지난겨울 추위가 혹독하긴햇지만
3. ㅎㅎㅎ
'11.5.1 11:59 AM
(112.149.xxx.188)
저도 같은사람입니당. 어떤해는 세번도 해요. 식구도 없는데 뭐그리 많이 하냐고 하지만 김치해놓고 그뿌듯함이란...생새우도 저랑 똑같이 넣으시네요. 김장김치 일년내 먹고 2년도 묵혀먹어요. 묵힐수록 맛있고 만두에 쌈에... 김치가 가득할때의 든든함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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