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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선수가...아리랑 곡 들고나가서 세계 2위 했다고 서럽다니...

*^^* 조회수 : 2,702
작성일 : 2011-04-30 23:44:58
볼모지 한국서...정말 고비사막에서 장미가 피었어요.. 어찌이런 기적이!!
그리고, 국민이 1등 못해온 선수에게 너 은퇴하라고 구박합니다. @@

잘했어요. 넘넘 자랑스럽습니다.
2위가 어디에요...2위가....ㅋㅋㅋㅋㅋ
IP : 125.182.xxx.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아짱
    '11.4.30 11:46 PM (222.101.xxx.86)

    2위가 어디인게 아니라 1위인데 뺏긴거예요 이건 ㅜㅜ 편파판정 ㅜㅜ누가봐도 일본인들만 모를거야 야비하고 베끼기 좋아하는 일본인들만 ㅜㅜㅜ 안도둑 미끼!!!!!

  • 2. ...
    '11.4.30 11:48 PM (119.64.xxx.151)

    논점을 잘못 파악하신 듯...

    1위 못했다고 뭐라고 하는 인간들은 원래 찌질이라 관심 밖이구요...

    지금 속상한 것은 1위를 놓쳐서가 아니라 도둑질을 당해서 그런 거예요.

    2008년 월드에서 아사다 마오가 자빠지고서도 금메달 가져간 것과 같은 상황...

  • 3. .
    '11.4.30 11:48 PM (119.67.xxx.56)

    올림픽 챔피언도 대단하지만,
    이제까지 단 한번도 포디움에서 안 벗어난 성적은 더 대단하다 생각해요.

  • 4. 한심혀
    '11.4.30 11:48 PM (183.98.xxx.164)

    올림픽도 그렇고 스포츠계 더러운건 오늘내일의 일 아니었죠.
    그러니 뇌물쓰고 메달 뺏기가 가능한거구...
    독도도 자기네거라 우기는데 할말 다했다는...하여간 제맘속에선 월등한 1등입니다.

  • 5. 햇볕쬐자.
    '11.4.30 11:49 PM (121.155.xxx.158)

    2위라서 슬픈게 아니라 1위를 충분히 할 수 있는데...편파판정 때문에 속상해서 그러는거죠...누가 2위라서 축하 안 해주고 자랑스럽지 않답니까.

  • 6. 그니까요
    '11.4.30 11:50 PM (121.166.xxx.98)

    우리나라 선수가,
    이 척박한 환경에서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온 선수가
    이 나라를 위해 아리랑 곡으로
    우리나라 금수강산이 그려진 옷 입고 나갔는데
    응원은 못해줄 망정

    그 옷이 안예쁘네, 아리랑은 안어울리네,
    1등 못했으니 은퇴해라...
    참....마음들이 나빠요..ㅠㅠ

    일본애들...아리랑으로 월드 1위 만들기는 죽어도 싫었나봅니다.
    그래...너네 일본이지?
    근데, 일부 우리나라 사람들도 연아가 아리랑으로 1위하는게 싫었나봅니다...나원참..

  • 7.
    '11.4.30 11:50 PM (180.66.xxx.40)

    읽어 보시면...은퇴하라..고 구박한 글은 하나도 없었어요. 그냥
    힘들면 멋있을때 그냥 은퇴하는것..을 말하는것이었지요.
    여기.. 82 분들 그런사람 절대 없는걸로 아는데요. 물론
    돈연아..ㅋ 운운하던 삐리리..한 사람은 있어도;;

  • 8. 그지패밀리
    '11.4.30 11:51 PM (58.228.xxx.175)

    감동이더라구요 화질 안좋은걸로 봤는데도..
    처음에 실수가 두어번 있었는데 그정도 점수밖에 안나온다는게 말도 안되고.
    그냥 안도 줄려고 미리 다 맞추고 나온 느낌이 들어요.
    연아가 완벽하게 클린했으면 1등이였을테고..약간의 실수를 기회로 잡고 있었던듯

  • 9. ???
    '11.4.30 11:53 PM (115.137.xxx.21)

    여기분들중에 1등 못했으니 은퇴하란 분들이 계셨나요?
    아니면 다른 게시판에서 읽은 글을 여기랑 착각하시나요?
    적어도 여기분들은 1등 못했다고 은퇴하란 분들 없었는데요.
    시상식을 못봐서 영상 다시보기 하니...
    그 배기완아나운서의 설레발이 오해하기 딱 좋은 멘트이긴 하더군요.
    정말 그 아나운서 뭥미? =.,=

  • 10. 고맙죠
    '11.4.30 11:55 PM (58.230.xxx.208)

    첨엔 2위라 아쉽고 넘 억울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다시보니 너무 고맙네요.
    이번 대회가 대체적으로 점수가 참 박한 것 같고
    대중적,세계적인 음악도 아니고 우리 한국인을 위한 무대였는데 유리한 점수 받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구요.
    다시 복귀해서 2위나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이 프로그램을 다른 무대에서도 보고 싶은데 이번으로 끝이라니 아쉽네요.

  • 11. 세게인들
    '11.4.30 11:58 PM (180.66.xxx.40)

    보란듯이 한국 국민에게 고마움을 표시... 오늘 단연 주인공은 연아였어요..

  • 12.
    '11.5.1 12:01 AM (175.196.xxx.99)

    그만큼 공백기 가지고도 2위한 것도 장하고...
    2위도 메달 주는구만요. 1등 못했다고 비난하시는 분들은 참 뭥미...

  • 13. .
    '11.5.1 12:03 AM (220.88.xxx.67)

    2번째로 잘해서 2위 한 게 아니죠,부당한 것에 분노하지 않는 것도 바보에요.

  • 14. 연아양존경
    '11.5.1 12:11 AM (116.41.xxx.250)

    정말 너무 분하네요...등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공정하지 않은 평가가 문제인거죠.
    그리고 의상이 정말 쇼킹할 정도로 신선하고 아름답고 의미있었어요. 선곡도 그렇고...^.^ 갈라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 15. 연아
    '11.5.1 12:21 AM (180.66.xxx.40)

    연습시간이 전선수중 1위라는데...1주일 48시간..이래요.
    아사다 마오는 제일 연습안하는..1,2위 다투고요..ㅋ
    이렇게 열심히 해서 멋진무대 복귀에 심판들 참...가다가 똥밟을 인간들이네요;;

  • 16. 오늘같은
    '11.5.1 1:15 AM (110.92.xxx.129)

    상황에서 올챔을 해낸 김연아가 새삼 대단해보이는 밤입니다
    그간의 상황과 달라진 건 없던데요
    연아가 틈을 좀 보였을 뿐이고
    그에 관계없이 전 너무 행복하고
    연아도 빛나고
    아리랑 편곡도 맘에 들고
    팔 한번 휘저어도 우아에 쩔고
    아 아직도 잔향에 잠을 못자요

  • 17. ...
    '11.5.1 1:18 AM (14.32.xxx.247)

    그렇죠.
    탱고처럼 한국의 음악과 춤사위로 짠 프로그램이라니...
    게다가 그렇게 완성도가 높고 아름답게 말이죠.
    기분이 계속 좋아요.
    어린 선수가 어쩜 그렇게 용감하고 센스도 만점인지요.
    지젤도 아름다웠고요.
    윌슨의 안무와 연아의 표현력이 찰떡궁합이네요.

  • 18. .
    '11.5.1 8:54 AM (180.66.xxx.106)

    가산점 부당하게 덜받아서 2위한거라 화나는거죠.
    부당대우에는 화내는게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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