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님들이 무엇때문에 연아양 음악에 대해 말들이 많은가요?

짜증나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11-04-30 22:43:46
게시판 들어와 글 읽다보니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 안 할 수가 없네요.

연아가 음악을 아리랑으로 택한 이유가 자신이 우리 국민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아리랑을 선택했다고 하잖아요.


아리랑 만큼 우리민족을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이 또 어디 있습니까?

몇몇 글들 읽다보니 일제 강점기때랑 현상황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는 것 같네요.

그렇기에 연아가 "아리랑"을 선택해서 우리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 같아요.



기술이든 예술성이든 뭐든 다 떠나서

우리 국민들에게 자신이 우리 조국을 얼마나 사랑하고 우리 국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동안 받은 사랑을 "오마쥬 투 코리아"로 대신한다고 했잖아요.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조국과 국민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감정을

장송곡이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 제정신이 아닌것 같군요.




연아양!

당신의 벅찬 사랑 너무 감동적이고 잘 받았어요.

나이는 어리지만 왜 당신이 여왕이 될 수 밖에 없는지....

정말 당신이 있기에 너무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IP : 112.158.xxx.1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퀸연아
    '11.4.30 10:44 PM (220.118.xxx.98)

    원글님한테 백만배 동감이요~~~~~~~~~

  • 2. 진심
    '11.4.30 10:44 PM (211.202.xxx.103)

    동감합니다. 저 오늘 이게시판에 올라온 글들 보고 급 연아 열혈팬된 사람입니다

  • 3. ..
    '11.4.30 10:45 PM (121.132.xxx.248)

    님마음이 제마음~~!!!!!

  • 4. 어후
    '11.4.30 10:45 PM (125.186.xxx.20)

    정말...완전동감이예요.
    오마쥬의 뜻을 모르는 분들인가 했어요..어쩜 음악이 어쩌고 어째? 오늘 늘어지고 어쩌고어째?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맞나 싶어요.

  • 5. 그러니까요
    '11.4.30 10:46 PM (211.110.xxx.100)

    너무 아름답고 뭉클하고 고마웠어요.

  • 6. 콩콩이큰언니
    '11.4.30 10:46 PM (222.234.xxx.83)

    저도 원글님 글에 동감해요.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여요.

  • 7. ...
    '11.4.30 10:46 PM (112.159.xxx.137)

    원글님 동감합니다.
    이런 나라 국적인 연아양이 무한정 안쓰러울뿐이네요

  • 8. ....
    '11.4.30 10:48 PM (119.64.xxx.151)

    아리랑 음악이 외국인에게 어떻게 들릴까 걱정이라는 것도 진짜 얼척없어요.

    다양함이 곧 아름다움인 세상에서 서양 클래식만이 진리인가요?

    누구의 귀에나 아름답게 들리는 보편적 음악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그리고 그 음악이 서양음악이어야 한다는 것이 식민지적인 사고방식인 거 그들은 모르겠지요?

  • 9. 공감
    '11.4.30 10:48 PM (116.38.xxx.104)

    공감합니다.

  • 10. 풍경소리
    '11.4.30 10:50 PM (116.39.xxx.198)

    저도 동감해요.
    음악자체도 감동이구 연아선수 연기도 좋았고
    정말 고마웠어요.

  • 11.
    '11.4.30 10:51 PM (123.254.xxx.97)

    제 말이요...
    연아가 우리에게 보내는 헌사인데
    왜 외국인 귀에 어떻게 들릴까를 의식하냐구요.

  • 12. ...
    '11.4.30 10:51 PM (119.71.xxx.59)

    저도 동감합니다..
    순위를 떠나서 단지 우리나라사람들을 위해 준비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13. 빵빵
    '11.4.30 10:51 PM (121.166.xxx.98)

    외국인한테 팍팍 먹히는 그런 곡이 없어서 안하나요?
    그걸 몰라요?
    외국인들에게 무엇보다 자신에게 박한 심판들에게
    우리 곡이 낯선곡이라는걸 연아선수가 모르겠어요?

    근데 이제는 우리나라를 위한 곡으로 하고 싶다고
    우리나라 팬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라잖아요!!!

    우리나라를 위한 선물인데,
    사실 올림픽 금메달 딴 뒤에 피겨 관두고 지내도 상관없는데
    우리나라를 위해서 준비했다잖아요.
    왜 그걸 갖고 뭐라 해요?????

    나원참....
    1년 가까이 준비한 선물을 그거 하나 제대로 못받고
    포장지가 어떠니, 리본이 어떠니...
    금색이 아니라 은색이니 이제 그만 줬으면 좋겠다니...
    에구...막장 시월드 같은 인간들....

  • 14. 정말
    '11.4.30 10:52 PM (125.185.xxx.11)

    격하게 공감합니다. 연아 존재만으로도 너무 감사함을 느낍니다. 조국에 대한 사랑을 프로그램으로 승화시켜서 보여주다니 속이 꽉찬 연아..나이는 어리지만 존경스러워요
    전 음악 뭉클하고 한국적이어서 정말 좋던데...

  • 15.
    '11.4.30 10:54 PM (123.254.xxx.97)

    금메달 안따오면 그깟 마음 필요 없다 이거죠.
    천박한 사람들.

  • 16. 무식한 인간들이
    '11.4.30 10:59 PM (175.112.xxx.228)

    아리랑을 장송곡이라고 하지요.
    이미 아리랑은 미국에서 찬송가로도 불립니다.
    저번에 방송에 나왔어요.
    그만큼 아름다운 멜로디이며
    누구에게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멜로디라는 걸 보여줬어요.
    언젠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봤었거든요.
    오늘 음악도 들어보니 편곡도 현대적이고 좋던데...
    장송곡이라뇨...기가 막히네...
    암튼 저는 피겨팬도 아니고 연아팬도 아니예요.
    하지만 연아가 하는 연기를 보다가
    다른 선수들이 하는 걸 보면 눈 버리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우아한지...그리고 무슨 의상을 입어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17. 아니요..
    '11.5.1 1:22 AM (120.142.xxx.163)

    오마쥬 코리아 의 의미를 폄훼할 맘 전혀 없구요
    오히려 너무 너무 이쁜 연아에게 감사하지요
    정상이 아니라면 할수 없는 그 용기!!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편곡상의 문제는 있는거 같아요
    편안히 듣기에 자연스럽지않았고, 곡이랑 연기랑 동 떨어진 느낌도 들었거든요
    아리랑이 문제가 아니라 편곡과 그 안무의 부조화의 문제가 아니었을까요?
    안타까울 뿐이지요..ㅜㅜ

  • 18. 휴~
    '11.5.1 10:22 AM (114.206.xxx.77)

    식민지 시대를 오래 산 사람들의 자기검열기능이 발동한 거라 봐요.전~ 남의 눈 무지 의식하게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720 아이 스키가르치려는데.. 5 ... 2011/02/24 318
622719 (내용추가)일주일 전 남편이 새벽 한 시에 몰래 여자 후배한테 문자보낸 글 올린 사람입니다.. 29 상황 경과 .. 2011/02/24 11,422
622718 기 소르망 교수의 강의 보셨나요? 9 ebs 평생.. 2011/02/24 608
622717 가족관계 표시문제 도움 부탁드립니다. 2 .. 2011/02/24 316
622716 제주 해상서 이유진 순경 시신 발견(2보) 2 세우실 2011/02/24 678
622715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 지원시스템 들어보셨나요? 1 ... 2011/02/24 261
622714 이땅 한반도 북쪽의 주부들의 현실생활(퍼옴)이랍니다. 7 .. 2011/02/24 808
622713 게르마늄 컵속에...정상인가요? 2 뭘까요? 2011/02/24 233
622712 헬쓰할 때 신을 운동화 어떤 게 좋을까요? 5 운동화 2011/02/24 652
622711 졸업증명서 6 대학교 2011/02/24 423
622710 신용카드 VIP에게 혜택이 많은 카드 있을까요? 12 .. 2011/02/24 1,535
622709 남편의 화풀이 대상 제가 어떻게 해야하죠? 7 -- 2011/02/24 1,114
622708 처음으로 이태원가는데 좋은 곳 알고싶어요 5 가이든 2011/02/24 753
622707 (급질)올해안에 워드 2급 실기 따고 싶은데 교재 좀 추천해 주세요 2 컴맹이 2011/02/24 192
622706 갤럭시S 어플 추천해주세요. & 질문... 5 ^^ 2011/02/24 679
622705 불임은 나이때문이 아니라 피임에 더 큰 영향을 받는것 같아요. 11 * 2011/02/24 1,940
622704 2011년 2월 24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11/02/24 97
622703 날콩가루는 어디에 사용하면 될까요? 10 냉동실 2011/02/24 699
622702 아피나소파 어때요? 6 아피나 2011/02/24 684
622701 거미줄 같은 가계도 2 사랑이여 2011/02/24 401
622700 천둥이 1 짝패의 2011/02/24 320
622699 깍쟁이 짓 혹은 쏘~ 쿨~~ 5 서울깍쟁이 2011/02/24 513
622698 짐승보다 못한 것들.. 인간인 것이 부끄럽다. 7 채식주의자 2011/02/24 1,150
622697 루팅해보신분 ~~머리아프네요. 1 스마트폰 2011/02/24 174
622696 천소파에 커피(라떼)를 왕창 쏟았어요ㅠㅜ 4 도와주세요 2011/02/24 554
622695 사무용으로 쓰고 있는 오피스텔인데, 재계약시 복비 어떻게? 5 g 2011/02/24 262
622694 어제는 남편 땜에, 파출소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T.T 18 ... 2011/02/24 2,525
622693 냄비도 좀 봐주세요..^^; 로얄 알버트 내열 냄비... 3 ... 2011/02/24 358
622692 [펌] 저축은행 사태도 매국노 이명박 일가 작품 ... 2011/02/24 561
622691 기숙학원 보내 보신분 5 기숙학원 2011/02/24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