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겨......전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ㅠ

무식한건가?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1-04-30 11:58:11
김연아 선수 개인적으로 참 자랑스럽고 마음속으로 응원하는데

전 무식한건지 뭐한건지 피겨 기술이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맨날 다 똑같은거같고;;;;;;;;;
뭘로 점수를 메기는건지도 모르겠어요...특별히 넘어지거나 뒤뚱하지 않으면 제 눈엔 다 잘하는거처럼 보여요 ㅎ

더블악셀이 두바퀴 도는거? 트리플악셀이 세번 도는거?;;;;;;;;;;;;;;;;;;;;;;;;;

이선수 저선수 다 잘하는거 같고.....ㅎㅎ


저 너무 무식한가요?;;;;;;;;;;;;;;;;;
IP : 125.132.xxx.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30 12:02 PM (220.72.xxx.167)

    저도 그래요. ㅎㅎㅎ
    무식은요....
    저는 몇번 봤다고 이제 더블 악셀 하나는 알아봐요.
    계속 돌려볼수록 전 연아 점프 중에 더블악셀이 제일 예쁘더라구요. 더 어려운 것도 잘하지만...
    우리가 심판도 아닌데요, 막 점수 매기고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마음으로 멋있다 근사하다 이런 건 차이가 있더이다. 전 그냥 그정도로 즐겨요.

  • 2. 대한민국당원
    '11.4.30 12:03 PM (58.226.xxx.213)

    무식?이 아니라 관심이 없는 것이죠.ㅎㅎㅎ
    저도 관심없는 것엔 눈길도 주길 귀찮아 합니다용^^;;

  • 3. ,,,,,,,,,,
    '11.4.30 12:03 PM (116.125.xxx.92)

    네...저두 그래요...그래서 피갤 같은데 보면 피겨팬들이 많이 알아서 눈팅 정도로 익혀요
    그리고 자꾸 보다 보면 스피드감두 느껴지구 그래요..
    저두 처음엔 넘어지지만 않음 잘하는건줄 알았거든요..
    님 전혀 무식한거 아니구요

  • 4. ..
    '11.4.30 12:04 PM (121.128.xxx.6)

    저같은 분이 또...뭘 모르니 별로 재미가 없어요 ㅋ

  • 5. 비타민
    '11.4.30 12:06 PM (115.143.xxx.19)

    저두요,뭘 모르니 재미가..쫌..

  • 6. 저두요~
    '11.4.30 12:08 PM (122.36.xxx.104)

    전 그냥 잘한다니까 잘하나보다...하면서 봐요..
    기술..잘 모르구요....ㅠ.ㅜ
    그래도 연아선수 너무 자랑스러워요~~~~~

  • 7. ..
    '11.4.30 12:10 PM (14.37.xxx.85)

    전 더블악셀도 뭔지 모르는데요...
    그냥 봐요.. 연아경기를 보면 제 몸이 움찔 움찔~~ 햐.. 멋있다 부드럽다
    우아하다 섹시하다 그리고 잘한다 이런게 느껴져요.. 다른 선수들은 안그런데..
    그냥 편하게 봐요.. 전문적인 평은 전문가에게 맡겨요...^^

  • 8. ....
    '11.4.30 12:18 PM (58.122.xxx.247)

    알고보는이 몇퍼나될까요 ?
    이쁜연아양덕에 많은이들 관심생긴거지요
    자꾸보다보니 차별성이 보이더라구요
    우아하다 툭툭끊어지지않고 매끄럽다 뭐 그런거요

  • 9. ...
    '11.4.30 12:20 PM (1.102.xxx.162)

    저도 피겨무식쟁이거든요
    그런데 다른선수들할땐 잘모르겠는데 연아가 경가하는동안은 감정이입이되서 나도모르게 연이랑 같은표정을 따라하면서 보게되요...
    간절한표정엔 나도 간절해지고 경쾌한스텝에선 나도모르게 헤벌쭉하고있더라구요...

  • 10. dd
    '11.4.30 12:20 PM (211.187.xxx.104)

    저는 딸 아이가 피겨 스케이트를 해요..
    스케이트 시작한 지는 한 3년 되었구요..
    이제 싱글 악셀 연습한 중인데,
    딸 아이 배운 걸 보면 볼 수록 김연아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어요..
    특히, 점프 배울 때요.. 우리 나라에서 악셀 점프 기술을 제대로 가르쳐 줄 수 있는 코치가
    있기는 한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코치들 가르치는 방식이 다 주먹구구식이거든요.
    어제 스핀 도는 거 볼 때 감탄사가 절로 나오던데요..
    점프 으뜸인 거야 당연 지사구요.. 스케이트 기술에서 겉으로 화려한 기술은 점프인데,
    노련미를 가장 드러니는 기술이 스텝 할 때의 엣지 사용 기술이거든요..
    김연아 선수는 엣지를 정말 능수능란하게 자유자제로 사용해요..
    천재라는 말을 괜히 하는 게 아니에요..
    피겨에 대해 알면 알 수록 김연아 선수처럼 되는 길이
    점점 더 멀어집니다.

  • 11. ^^
    '11.4.30 12:41 PM (119.67.xxx.56)

    아는 만큼 보이고, 또 보이는 만큼 사랑스럽고 그렇죠.

    클린한 안도보다 조금 실수한 연아의 점수가 왜 더 높으냐.....이전의 구체점제에서는 점프를 요소별로 칼 같이 안 잡고, 점프에서 넘어지는 등의 눈에 드러나는 실수만 안 하면 잘 한다~ 는 평가를 받는데요.
    신체점제에는 요소요소 별로 다 난이도가 있고, 그 요소들을 얼마나 충실히 잘 수행하는가를 개별적으로 다 채점을 해서 점수를 주는겁니다.
    점프도 회전수를 다 채웠는가도 중요하지만 점프시 진입 형태, 엣지 상태, 공중자세, 착빙 등이 얼마나 잘 이루어졌는가로 평가를 하는거지요.
    연아선수의 점프는 이 모든 것이 거의 완벽합니다.
    몇년 전에 연아 선수의 점프 동영상을 세계빙상연맹에서 심판들의 교본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현역 피겨 선수의 점프를 교과서로 사용한거지요. 지들 교본에서 고대로 튀어 나온 선수가 링크에서 점프를 하면 심판들은 대체 어떤 점수를 주어야할까요? ㅎㅎ
    두말 하면 입 아프지만, 아사다 선수는 점프 진입시 궤적이 지저분합니다. 앞으로 보고 점프해야할 악셀 점프는 반바퀴 미리 돌아 뒤로 점프하고, 뒤로 보고 점프해야할 다른 점프들은 반바퀴 미리 돌아 앞으로 점프합니다. 인엣지로 뛰어야할 점프를 점프 직전에 살짝 아웃엣지로 바꿔뛰는 반칙은 기본이고 공중자세에서도 머리가 먼저 돌아가지 입도 돌아가 귀 옆에 붙을라 합니다. 이 모습이 아사다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다시피하고, 잘못된 점프로 공중자세는 항상 흉한 모습입니다. 연아 선수의 공중자세는 예외없이 정면을 바라보고 타이트하게 있습니다.
    싯스핀 자세에서도 보면, 연아 선수는 쭉 편 다리가 링크와 수평입니다. 아사다 선수는 스핀 속도가 느리기도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로 근육이 없어서 싯스핀할때 다리가 수평을 유지하지 못하고 줄줄 흘러내립니다.
    눈에 보이는 실수가 없다고 잘하는게 아니라, 요소요소를 다 따져보면 아사다는 제대로 뛰는 점프가 거의 없고 거품이 엄청나게 끼여있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안도도 아사다보다는 좀 낫겠지만 연아선수 수준에는 한참을 못 미칩니다. 연아는 요소요소가 어려운 기술들은 너무 쉽고 우아하게 수행해냅니다.
    연아 선수가 살짝 실수를 해도 겉으로 클린한 일본 애들보다는 훨씬 높은 점수를 받을수 밖에 없는데, 역시나 이번 경기때도 연아 선수의 점수는 매우 박하네요. 그 현란한 스텝에 레벨 4를 안 주다니.

  • 12. 최고연아
    '11.4.30 1:50 PM (110.9.xxx.146)

    전 하나도 모르지만 연아의 피겨을 보면 기술이 예술로 보인다는 겁니다.

  • 13. .....
    '11.4.30 2:55 PM (58.227.xxx.181)

    저도 잘은 모르는데..
    다른선수들에 비하면 스피드가 장난아닌거 같아요..
    다른선수들은 느릿느릿한데..울 연아는..쌩..쌩 달리잖아요..
    예뻐죽겠어요..ㅎㅎㅎ

  • 14. 저도 모름
    '11.4.30 3:01 PM (114.253.xxx.16)

    마오는 기계체조이고 연아는 발레라는 것만 알겠어요.
    점수를 어케 주는지도 모르고 트악 이딴거 하나도 모르지만
    예술적 점수는 나도 줄수 있다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273 다이어트 포기 했어요 9 비야... 2011/04/30 1,907
646272 지금 스토리온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해요:) 2 도레미 2011/04/30 224
646271 보스턴에서 살아보신 분 계시나요 4 보스턴 2011/04/30 596
646270 인천여교사 남자중학생 폭행사건(싸대기 50여대, 성기 발로 차..@@) 32 이런.. 2011/04/30 4,809
646269 레쿠* 실리콘찜기에 야채 데쳐 먹으면 맛 괜찮나요? 3 지르고파 2011/04/30 447
646268 11살 아이에게 영화 '토르'? 2 mornin.. 2011/04/30 316
646267 피겨......전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ㅠ 14 무식한건가?.. 2011/04/30 1,758
646266 위탄과 슈스케 (지겨우신분은 패스해주는 쎈쑤~~) 풍경소리 2011/04/30 281
646265 비도 오니 우문하나 이태권 Vs. 허각 7 .. 2011/04/30 990
646264 엘지냉동고 샀는데요 3 급해요 2011/04/30 938
646263 분당 번개 합니다^^ - 5월 3일 화요일 저녁 8시 분당 서현동 23 웃음조각*^.. 2011/04/30 1,833
646262 코스트코 유기농 냉동 옥수수 비닐에 든거요.. 유전자 조작일까요? 9 gmo 2011/04/30 1,085
646261 동대문 길좀 알려주세요 5 서울길좀 2011/04/30 326
646260 이쯤해서 보고가는 '들장미 캔디 앙까' ~~~ 6 방니일&李라.. 2011/04/30 1,260
646259 아사다랑 안도가 따라하는거... 11 어떤거지??.. 2011/04/30 2,229
646258 [원전]일말의 희망적 소식... 6 .. 2011/04/30 1,728
646257 냄새제거가 탁월한 공지청정기추천요... 3 강쥐엄마 2011/04/30 549
646256 이은미씨 무리수 두시는거 같아요 9 Dtd 2011/04/30 2,147
646255 사후 피임약과 가임일 문의여 4 . 2011/04/30 805
646254 엄마께서 발 수술을 하시는데 도움 좀 주세요 4 아... 2011/04/30 334
646253 잘 아는 격언인데 원래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되나요? 격언 2011/04/30 245
646252 안도미키를 일본에서 키우지 않는 이유는요 1 ㄱㄴ 2011/04/30 2,143
646251 유치원애들에게 민폐(?)끼쳤는데 어린이날 선물해도 될까요? 7 장난꾸러기 .. 2011/04/30 810
646250 이쁘지도 않은 여자애를 좋아해? 5 잘난아들 2011/04/30 1,563
646249 픽토그램 판매싸이트나 그리시는분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왜 넘냐고 2011/04/30 166
646248 어제 스케치북 어땠나요?? 1 d 2011/04/30 457
646247 [원전]日관방참여 "학생 방사선한도 잘못됐다" 사표 11 참맛 2011/04/30 1,055
646246 형제 중에 큰 빚이 있으면, 부모님 사후 재산은 어떻게 되나요? 12 한숨만.. 2011/04/30 2,302
646245 제가 살집을 지어보고 싶은데요 9 , 2011/04/30 1,231
646244 그때 그사람78년 대학가요제 영상입니다 유투브에서 찾았는데 같이 봐요. 6 심수봉 2011/04/30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