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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양이 남친 질문에 까칠했단 뉴스보고
부럽대요;;;
밑도 끝도 없이 무슨 소리냐면요
저게 만약에 저에게 우리 부장님이 똑같은 질문을 했던거였다면
전 저렇게 제감정대로 왠참견?! 이란 반응은 못보였을거겠죠
세계 탑이고 자기 위에 아무도 없으니 그냥 그대로 감정 표출해도 되겠구나 싶어 부럽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남의 사생활에 관심많아요
왜 우리 시부모님 직업 우리 집 융자 얼마끼고 있는지 일일히 보고해야하는지 잘 이해가안간다는
그래도 연아양 기분나빴어도 웃으면서 그건 니가 상관할일이 아냐.. 라고 했으면 더 멋있었을텐데 란 생각은 드네요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4/29/5082214.html?cloc=nnc
1. 사회생활
'11.4.29 6:46 PM (126.117.xxx.132)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4/29/5082214.html?cloc=nnc
2. 마지막하늘
'11.4.29 6:48 PM (118.217.xxx.12)적당히 뜨악한 표정인데요?
당당하고 귀엽고...3. ^^
'11.4.29 6:49 PM (220.79.xxx.115)직장생활의 상하관계와 기자-선수 관계는
좀 다르지 않을까요?
자기 위에 아무도 없어 그대로 감정표출했다는 식으로 정리하면
오해의 소지가 큰 거 같아요.4. ...
'11.4.29 6:50 PM (114.206.xxx.238)잘 대처할수도 있는 질문에 조금 예민하게 반응했어요..연아양이...
중국기자들한테 반감있는 모양이예요.5. ㅎㅎㅎ
'11.4.29 6:52 PM (211.63.xxx.199)연아 표정 넘 귀엽네요~~
저것들 뭐하는거야 지금?? 이런 표정이네요.6. 윽..
'11.4.29 6:53 PM (125.141.xxx.97)저런 표정조차 저렇게 귀여울수가...
7. ?
'11.4.29 7:02 PM (180.231.xxx.8)일 년만에 나가는 시합 몇 시간 전에 저런 얼척 없는 질문 받고 어이 없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안 그래도 예민해져 있을 시간에 선수가 인텁에 응해준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인데, 저게 무슨 짓인가요. 경기 마친 뒤도 아니고, 경기 당일에 참내, 눈치 없고 개념 없는 것도 정도가 있는 거죠.
안 그래도 중국 기자들은 연아에게 박태환이 남친이냐는 고 묻는 둥 전적이 화려하죠.8. 스말
'11.4.29 7:02 PM (116.36.xxx.76)동영상만으론 저 인터뷰의 성격이 어떤것인지 알수없지만 아마도 김연아양이 뜨악했을
이유가 있을듯 합니다. 남친이야기가 갑툭튀할 자리가 아니었지 않을까요9. 아마
'11.4.29 7:06 PM (124.48.xxx.211)이유가 있을거에요
싹싹한 연아가 괜히 안그러런다고 믿어요10. 마지막하늘
'11.4.29 7:07 PM (118.217.xxx.12)스포츠 시합을 전후한 인터뷰는
선수의 시합관련, 경기관련 에 국한하는 것이
동서고금의 인터뷰 불문률입니다.
중국 이상한 기자가 완전 튀려고 무매너짓 한거에요.
남들은 그거 궁금하지 않아서 안묻겠어요?11. ..
'11.4.29 7:36 PM (115.140.xxx.76)월드컵 결승 직전의 인터뷰에서 선수에게 여친있는지 묻는 꼴
12. 기가막히네요
'11.4.29 8:25 PM (118.32.xxx.162)부럽다고 하시면서 은근히 까내리시는군요
차라리 건방졌다, 태도가 나빴다라고 정정당당하게 비판을 하세요
부러운척 하시면서 세계 탑이고 자기위에 아무도 없어서 감정을 그대로 표출한다라고요?
다르게 표현하면 안하무인이란 얘기잖아요13. 팬은 아니지만
'11.4.29 9:15 PM (124.195.xxx.67)글쎄요,,,
기자와 상사는 다르죠
하도 언론사 기자들이 칼자루 쥐고 난체 하는 풍토에 진력이 난 터라,,
게다가 경기전에 왠 남친 타령을 하는지
미안하지만 기자가 마~이 무식해 보입니다.
케이트 미들턴 인터뷰 한다고
결혼식 전에
취미는 모에요? 월급은 얼마나? 뭐 이러는 것 같네요14. 흠
'11.4.29 9:26 PM (98.206.xxx.86)남친 있냐는 질문은 경기 다 끝나고 여유롭게 웃을 수 있는 토크쇼나 예능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는 질문이지 경기 직전 연습 끝나고 경기 관련한 얘기만 하는 게 공식인 상황에서 완전 부적절하죠. 계속 경기 관련 질문하다가 마지막에 갑자기 남친 있냐고 질문하니까 연아가 황당해서 자기도 모르게 한국말로 뭔 소리야~가 튀어 나온 겁니다. 동영상 보시면 정말 황당해요, 중국 기자 질문이 너무 맥락 없이 갑자기 튀어서... 연아가 그 전에 무릎팍도사나 이런 토크쇼 나와서 호스트가 사생활 질문할 때 어디 그렇게 버릇없이 뭔 소리야~그런 적 없었죠. 다 세련되게 넘어가고 적절하게 해명했지. 이번 건은 그냥 기자가 개념 없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