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나간 일 곱씹고 다가올 일 미리 걱정하는 내 성격...

마음의 평화 조회수 : 943
작성일 : 2011-04-29 13:14:45
너무 피곤해요.
제 성격이...
지나간 일, 섭섭했거나 억울했던 일 불쾌했던 일등이 갑자기 생각이 나요.
그러면 마음이 요동이 치면서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버려요.

그리고, 아직 오지도 않은 일..
예를 들면 명절, 시댁 관련 일, 행사 이런거 생각하면
한달 전부터  마음이 불안하고 걱정이 되어서 마음이 편치가 않아요.

이런, 성격 정말 문제 있는거죠?

좀, 무던하고 원만하게 살고 싶은데, 전 너무 어렵네요.

어떻게 하면 이런 성격 고칠 수 있을까요?
IP : 118.33.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1.4.29 1:19 PM (121.140.xxx.172)

    저와같은 성격이네요
    정말살기 힘든 성격이지요
    저도 변화되고싶습니다.

  • 2. 엉엉
    '11.4.29 1:40 PM (175.124.xxx.44)

    저도 같은 성격이요..정말이지 고치고 싶은데 안고쳐져요..
    결혼전에는 나혼자몸만 걱정하니까 좀 나았는데 결혼하고 애낳으니까 애 걱정에 너무 괴로워요..

  • 3. 허걱
    '11.4.29 1:43 PM (218.232.xxx.245)

    내가 언제 이걸 썼지?

  • 4. ㅋㅋ
    '11.4.29 1:45 PM (110.10.xxx.56)

    저도 현명한 대처법이 올라왔나싶어 클릭했어요.
    제가 쓴 글 같아요.

  • 5. 와우...
    '11.4.29 2:00 PM (59.9.xxx.170)

    동지들 반가워요^^;;;

  • 6. 저도
    '11.4.29 3:19 PM (59.4.xxx.139)

    너무반가워요.현명한답이나왔으면좋겠네요.저는한달도아닌 몇년뒤에일까지걱정하는라 머리가아파요.

  • 7. 걱정이
    '11.4.29 3:33 PM (220.71.xxx.35)

    많은 타입! 에니어그램 6번들이시네요
    6번들은 앞뒤 걱정이 많아 늘 안전장치를 두리번거리죠.
    에니어 9번의 장점을 취하려고 노력하시면 좀더 균형잡히고 좋은 인간관계를 가질수있다합니다.
    9번의 장점은..황희정승처럼 그래,너도 옳고 너도 옳다 이런 태도를 취하시는거여요.

  • 8. 흠..^^
    '11.4.29 3:34 PM (180.231.xxx.18)

    대부분의 괴로움은 생각 즉 마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저도 좀 원글님과 같은 성격이라 괴로웠고, 그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어 이것저것 찾던 중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통해 많이 편안해졌어요.
    글도 한 번 읽어보시고, 동영상도 보세요.
    원글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http://www.jungto.org/buddhist/budd6.html?sm=v&p_no=10&b_no=39378&page=1&sear...
    http://www.jungto.org/tv/tv1_04.html

  • 9. ..
    '11.4.29 3:46 PM (121.148.xxx.128)

    우리 시어머니가 맨날 아주 먼날에 대해서까지도 맨날 그렇게 고민을 하고 살아요
    저야 한20년을 보고 살았으니 어쩌겠어요.
    저 결혼 막해서부터 나중에 죽으면 어떻게하냐를 고민하더니
    지금도 그문제를 가지고 끙끙ㅆㅏ매고 사십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시지 말고 다른 즐거운 생각과 활동적인 운동도 한번 권합니다.

  • 10. ,
    '11.4.29 3:48 PM (110.14.xxx.164)

    제가딱 그런데
    매일 운동에 공부에 바쁘니 덜 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613 중학교까지만 다니고 싶다는 딸 15 정말 미쳐 2011/04/29 1,391
645612 교회십자가 불..밤에 못 켜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9 정말.. 2011/04/29 1,078
645611 혹시 요리잘하고 좋아하는 남편 두신분들 있으시나요?? 6 ㅋㅋㅋ 2011/04/29 546
645610 초고추장 맛있게 만드는 비법 가르쳐주세요~ 7 새콤달콤 2011/04/29 1,002
645609 [친일파분들은 패쑤~] 목숨을 건 빈집털이 1 참맛 2011/04/29 240
645608 이름 있는 명품옷만 입는 엄만데.. 3 상큼 2011/04/29 1,975
645607 과외 학생에게 문자 받았다고 한 과외샘입니다. 50 힘들다 2011/04/29 9,695
645606 이것은 서태지가 아니다. 7 . 2011/04/29 1,150
645605 소화장애 없는 철분제 어디 없나요? 4 추천해 주시.. 2011/04/29 430
645604 건설사와 소송하자면 많이 힘들까요? 6 골치아픈 아.. 2011/04/29 507
645603 떡케잌 잘하는곳 1 떡케3.. 2011/04/29 253
645602 12월생 얘기에 묻어서 질문요~ 11 12월생.... 2011/04/29 594
645601 치과 말고 치주과(?) 라는게 따로 있나요? 12 치주과? 2011/04/29 734
645600 지나간 일 곱씹고 다가올 일 미리 걱정하는 내 성격... 10 마음의 평화.. 2011/04/29 943
645599 꼬리표 달 아이 앞날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가려서 10 까뮈 2011/04/29 1,468
645598 개인연금 말인데요... 5 연금 2011/04/29 639
645597 오늘 이삿짐이 들어오는데 일하는 분들 팁 따로 드려야하나요? 8 moving.. 2011/04/29 553
645596 살림꽝인 주부 걍 이렇게 살아도 되는거겠죠? 6 전업주부 2011/04/29 1,259
645595 집주인이 아직단한번도 전세비 올려달라고 안하네요. 19 좋은사람들이.. 2011/04/29 2,485
645594 결혼이 뭐라고, 결혼해서 행복해지나? 9 눈가리고 아.. 2011/04/29 1,281
645593 지마켓 에서 환불해보신분 2 열불 2011/04/29 280
645592 대한생명 직원분 계실까요?? 급여이체되는 은행이 어딘지 알려주세요. 5 생명 2011/04/29 265
645591 수육이 식었는데 다른 요리방법있나요? 7 수육 2011/04/29 530
645590 전문대가서 취직 잘하느냐 백수 각오하고 4년제 가느냐 18 조언좀 2011/04/29 2,090
645589 눈을 다치게했어요 7 어찌해야할까.. 2011/04/29 868
645588 엄마가 주신 김치에서 주방세제 냄새가 나는데요.. 9 주부 2011/04/29 1,549
645587 침묵하는 서태지 ‘극장특수’ 왜? 2 서태지는 더.. 2011/04/29 835
645586 아올다아울렛 이천 2011/04/29 240
645585 아이폰 사용자분들께 평가 부탁합니다. 3 오다가다 2011/04/29 344
645584 교회 십자가가 전기를 꽤 많이 쓰고 있군요 14 쿨잡 2011/04/29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