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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버지 제사에요.

새봄 조회수 : 754
작성일 : 2011-04-28 23:57:20

안녕하세요.
여쭤보고싶은거 있어서요.
친정어머니께서 아버지제사를 지내시다가
친정어머니께서 교회다니셔서 추도예배드리는 거거든요.
추도예배드리고 가족들 모여서 간단하게 식사하는정도요.
친정집에서 드리다가 어머니께서 연로하셔서
큰오빠네서 처음 제사지내는 건데요.
안산에서 수원으로 가는거거든요.
올케언니한테 작은돈으로 성의표시하는게 좋을지
과일이나 음식을 사가는게 좋을지
어떤겐 날까요
IP : 115.139.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4.28 11:59 PM (122.32.xxx.10)

    어차피 제삿상을 준비하시니까 과일이나 음식들은 마련을 다 하셨을 거 같구요,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전 봉투를 하겠어요. 저는 제 올케에게 그렇게 하거든요...

  • 2. ...
    '11.4.29 12:02 AM (119.196.xxx.251)

    지금은 제사 절에올렸는데
    올케가 할때는 올케한테 따로 봉투줬어요.

  • 3. 저의 경우
    '11.4.29 12:04 AM (110.47.xxx.225)

    딸만 있는 집이라 제가 친정아버지 제사 모시는데요,
    자매들이 그간 실망을 너무 많이 주어서 안 오면 더 좋고,
    온다면 마음이나 다치지 않게 그냥 밥이나 먹고 가줬으면- 하거든요.
    그런데 꼭 상 다 차려놓아도 기다리게 하고, 밥 먹으면서 불쾌한 소리하고..
    미리 가서 음식 준비 함께 할 상황이 아니라면 제사상 차릴 때는 시간 맞춰 가셔서,
    새언니 손에 봉투 건네주시고,
    감사하다고 인사 깍듯이 하시고 상 치울 때 돕고- 하면 됩니다.
    아니면 미리 상에 올릴 제물 나눠 맡으시던지요.

  • 4. 미리의논
    '11.4.29 12:10 AM (125.182.xxx.31)

    미리 의논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제사 준비하다보면 미리 음식 준비해야 할거 아니면 아차 할때도 있다는~~~
    특히 과일이나 술이나.... 그러면 또 음식 준비하다가 뛰어가서 사러가야 하고...

  • 5. 윗님
    '11.4.29 12:12 AM (58.120.xxx.243)

    저도 자매들..끼리 상처 입혀요.
    에구..자매들끼리 사이좋다하던데..막상 일맡은 곳엔 안그래요.

  • 6. 현금으로
    '11.4.29 4:35 AM (220.86.xxx.235)

    성의표시 하시고 조용히 고인 기리다가 오세요.

  • 7. 혹시
    '11.4.29 7:51 AM (222.109.xxx.231)

    처음이라 가족분들 성의에 안찰수도 있는데요...내색말고 무조건 수고했다고 해주세요.
    차츰 더 잘 하실거예요.
    그리고 뭘 사가는거는 겹칠수 있으니 현금으로 주시는게 제 입장에서는 고맙더라구요.

  • 8. ,
    '11.4.29 10:29 AM (110.14.xxx.164)

    음식 나눠 해가는거 아니면 봉투가 낫지요
    수고했다 고맙다고 해주시고요 좋은 얘기만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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