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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을 사야하는데 어떤걸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떤 것을 사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써온 것은 프라이팬 한 가운데에 달궈졌는지 아닌지 알려주는 센서?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쓰고나서 수세미에 트리오 묻혀 닦아주니 몇달 지나니까 이 센서가 작동을 안하더라고요;
언니는 프라이팬을 그렇게 닦으면 안된다고 그러는데
기름으로 음식해먹고 그냥 종이타월로만 닦아놓고 며칠 지나서 보면 기름이 산폐한듯한 냄새가 나요.
그래서 그냥 사용하고 나면 무조건 물+트리오로 닦았거든요.
이번엔 센서 없는 걸로 사볼까 하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면 현재 쓰고있는 것과 같은 프라이팬이
3만원 전후로 파네요. 가운데에 역시나 센서가 있는거 같고요.
그런데 제가 프라이팬을 잘못 관리하는 건가요?
그냥 타월로만 닦았어야 하는 걸까요?
크기는 28cm 정도로 사려는데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되는게 있으시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사실 어디서 사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입대껏 선물받은걸 썼더니..
이런 지식 많으신 분 보면 부러울 뿐입니다.
1. 별거 없는듯
'11.4.28 9:56 PM (124.54.xxx.32)코팅된 것은 아무리 휘슬러라해도 오래 못써요..길면 2-3년 짧으면 1년정도면 수명이 다 하는것 같더라구요..
뜨거운물로 세제묻혀서 아크릴수세미로 닦으면 뽀드득거리고 후라이팬 테두리며 뒷면도 절대 음식자국(새까만 탄자국같은...) 남지 않더라구요..
전 그냥 테팔 쭉 씁니다.2. ..
'11.4.28 10:00 PM (110.15.xxx.6)얼마전 TV에 나온 얘기인데요..
프라이팬은 값싼 것 사서 자주 바꾸어 주는게 제일 좋답니다.
코팅이 벗겨질 듯하면 바로 바꿔주는 거죠..^^3. ..
'11.4.28 10:04 PM (119.70.xxx.148)저는 그냥 스텐후라이팬써요
수세미로 박박 닦아도 되고 편해서요
눌어붙는게 좀 문제인데...저는 기름으로 부치고 물을 좀 넣어요--;
채소볶을때도 잘 눌어붙는데 중간쯤 물을 두스푼정도 넣으면 다 떨어지더라구요4. ...
'11.4.28 10:05 PM (112.159.xxx.137)전 스텐 코팅 둘다 놓고 써여... 그리고 110님 말씀처럼 코팅 후라이팬은 저렴한걸루 자주 교체해 주는게 젤루 좋아요
5. ...
'11.4.28 10:07 PM (14.33.xxx.10)날짜 정해서 (예를 들면 내 생일? 남편 생일?) 그날을 주기로 후라이팬을 바꾸주세요.
그게 제일 편한 거 같애요...6. .
'11.4.28 10:12 PM (112.149.xxx.70)스텐은 일단 제껴두고....
코팅이라도 가격이 천차 만별이에요.
테팔중에서도 라인에 따라,28cm 한사이즈만 놓고봐도 몇만원 차이나요.
비싼 제품이 역시 오래사용가능하구요.제가 써본결과
백화점구매 8만얼마짜리, 20센티 작은 테팔 후라이팬과
그냥 마트에서 산 2만 얼마짜리 20cm 테팔팬은 정말 사용할수록 질적차이가 컸어요...
그러나 그래봐야 둘다 영구사용은 불가능한 코팅제품이지만요.
8만원 넘게 주고산 후라이팬은 지금 3년째인데 아직 한올 긁힘도 없어요.
전 스텐과 무쇠 후라이팬이 제일 좋아요.안심하고 팍팍 사용할수있잖아요.7. ..
'11.4.28 10:13 PM (59.9.xxx.220)전 스텐 이랑 무쇠 쓰는데요
둘 다 능숙해지는데 좀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아주 좋아요
코팅은 열이 많이 올랐을때 나는 냄새가 별로라...8. ㅁ
'11.4.28 10:36 PM (175.117.xxx.211)해피콜 한세뚜 사셈.
홈솨핑서 사믄 한보따리 줌. ㅋ9. ...
'11.4.28 10:38 PM (122.38.xxx.78)스텐쓰다가 무쇠로 바꿨어요 무쇠가 사용할수록 편하게 느껴져요
10. 써본것중
'11.4.28 10:39 PM (125.178.xxx.3)해피콜 다이아몬드가 젤 오래가요.
적어도 테팔보다 코팅이 좋습니다.11. 어렵다
'11.4.28 11:35 PM (211.117.xxx.84)와...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스텐이나 무쇠는 당장 쓰기가 어려울것 같아서 미래를 기약해야겠어요^^
조언해주신대로 해피콜 다이아몬드 코팅 프라이팬 주문했어요.
그냥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나오는 곳에서요. 정말 최저가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ㅠㅠ12. 어렵다
'11.4.28 11:39 PM (211.117.xxx.84)그리고 프라이팬은 무조건 오래 쓰는게 장땡인줄 알았더니 절대 아니었군요;
82쿡 고수님들 덕분에 관리법도 알게 되고 좋은 제품도 알았네요.
지금 쓰고있는 것도 사실 굉장히 오래 쓴 편인데 비싼 거였나봐요.
선물해주신 분께 새삼 감사를 드리게 되었네요ㅠㅠ
감사합니다~13. ㅇㅇ
'11.4.28 11:41 PM (123.254.xxx.110)얼마전에 한경희에서 마그네슘팬인가 나온다고 해서 저는 그거 기달리고 있네요~~
해피콜 사셨다니...--;; 저도 그거살려구 했는데 일년지나면 눌러붙는거 다를바없다는 평을 봐서리...14. 스텐 사놓고도
'11.4.29 3:42 PM (222.237.xxx.83)아침엔 못쓰고 테팔 쓰다가 2년만에 버리고 이참에 다이아몬드코팅된거 사봤어요. 어차피 코칭팬은 2년 못가더라구요. 근데 아주 싼거는 반대입니다. 자주바꾼다고해도 뭐가 나온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