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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어묵 볶음 만들기좀 도와 주세요...
그 맛있는 수준이라는게..깨끗하고 럭셔리한게 아니구..
왜 밥집서 나오는..그 터프한(?) 맛요..
그냥 비쥬얼 흉내내려구..
고추 기름 만들고..
좋아하는 꽈리 고추도 살짝넣고 해서
보기는 그럴듯 한데..
잉...
도대체 간을 못맞추겠어요..
간장을 조금 넣었는데..색이 진해 지는거 같아..
소금도 조금 넣었다가..
단맛이 안나..
물엿도..아니 올리고당이구나..것도 넣고 했는데..
아무리 먹어봐도..
도대체..멍미??
맛이 안나요..(배만 불러 주겠어요..ㅠㅠㅠㅠ)
진짜 보기는 그럴듯 한데..
근데요..
요리할때요..
간장이랑 소금이랑 같이 넣어도 되나요??
1. 매리야~
'11.4.28 9:35 PM (118.36.xxx.178)일단 먹기 좋게 썰으세요.
저는 좀 잘게 썰어요. 볶으면 커지니까요.
일단 어묵을 끓는 물에 한 번 데치세요.
살짝.
뜨건 물에 담갔다가 꺼내는 수준으로.
그런 다음에 기름 살짝 두르고
마늘 다진 걸로 먼저 볶아요. 살짝.
그런 다음 어묵 투하.
그리고 반드시...청양고추를 썰어 넣습니다.
그래야 느끼하지 않아요.
간장은 햇살담은 간장 추천합니다.
어묵 볶을 때 제일 맛있네요.
간장은 적당히 넣어서 색깔 내시고
간은 소금으로 맞추세요.
양파나 당근 썰어넣어도 좋구요.
그리고 물엿도 조금.2. ㅠㅠ
'11.4.28 9:37 PM (123.212.xxx.21)아..간장넣고...소금간하는거 맞군요...
보통 밖에서 먹거나 반찬가게에서 파는것도 색이 진하진 않더라구요..
소금좀 더 넣어볼끼봐요...3. 매리야~
'11.4.28 9:38 PM (118.36.xxx.178)만들면서 하나 집어서 드셔보세요.
볶을 때 싱겁더라도 식으면 짤 수 있어요.
청양고추를 넣으실 땐
반드시 씨를 다 털어내고 넣으세요.
그럼 지저분해지지 않아요.4. 참맛
'11.4.28 9:43 PM (121.151.xxx.92)매리야~님 간장은 다행이 그게 있네요 ㅎ~
비법대로 한번 해보겄습니다~
낼 아침에요.
근데 데치는게 쉽지 않겠네요.5. 엄마
'11.4.28 9:43 PM (115.143.xxx.210)엄마말씀이 다진 마늘을 꼭 넣어야 맛있다네요 ^^
6. 매리야~
'11.4.28 9:44 PM (118.36.xxx.178)참맛/ 그냥 끓는 물에 살짝 담갔다가 꺼내세요.
미리 썰어서 하면 더 편해요.
그래야 기름이 좀 빠져서 더 담백해집니다.7. 참맛
'11.4.28 9:47 PM (121.151.xxx.92)매리야~/ 예~
스크랩했슴돠~8. ..
'11.4.28 10:17 PM (1.225.xxx.120)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6&sn=on&ss=o...
9. ㅎㅎㅎ
'11.4.29 12:38 AM (211.176.xxx.112)간장1, 설탕1, 청주1, 물1 큰술, 굴소스 조금이요.
자스민님것 전부 좋아하는데 저 어묵 만은 제 입엔 너무 칼칼해서 먹기 어렵더군요.10. 잠깐
'11.4.29 2:10 AM (58.234.xxx.91)어묵 볶음 좋아해서 감사히 스크랩합니다~~~
11. 혹시나
'11.4.29 10:29 AM (211.51.xxx.98)여기 히트레시피에 여름에 광풍이 몰아친 메밀장국농축액
만들어놓으신게 있으면 오뎅, 양파, 빨간 고추등을 볶다가
그걸로 간을 하시면(마늘, 참기름 넣지 마시고, 오로지 메밀농축액으로만)
완전히 일본 가마보꼬 맛이예요. 달지도 않고
그 맛이 정말 기가 막혀요. 저는 호기심에 메밀농축액 만들었다가
냉모밀을 안좋아해서 거의 다 남은 걸 오뎅볶음에 넣어보았다가
완전 대박이었고, 가지도 전분묻혀 튀긴 후 그 농축액에 실파와
빨간고추 다져서 살짝 뿌리면 정말 맛있었어요.
어묵 볶음의 진정한 종결자가 바로 그 메밀농축액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