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직장이 10시에 퇴근인 관계로 늘 집에 오면
뭔가 먹을걸 찾아요....
어제도 자정넘어 배고프다고 하는데 장도 못보고
먹을게 시리얼 밖에 없어 주긴했는데 굉장히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더라고요...
왜 반찬이나 간식같은게 늘 먹는것만 먹게 되잖아요...
그래서 남의집 가서 뭐 먹게되면 참 맛있게도 느껴지고 새롭기도하고....
여러분들은 밤참으로 어떤것들 많이 드세요??
아님 어떤 종류로 구비해놓고 드시나요??
도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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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야밤 간식을 뭘로...??
걱정이 조회수 : 865
작성일 : 2011-04-27 10:29:34
IP : 125.178.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27 10:31 AM (175.213.xxx.33)저희남편은 비빔국수 좋아해요..
요즘은 냉면사다놨어요. 국내산소육수로..2. ..
'11.4.27 10:32 AM (221.148.xxx.248)신랑이 12시 넘어 퇴근하는데, 그래도 꼭 뭔가를 찾아요.
밤에 먹는 거 안 좋을텐데 밖에서 못 먹는게 뭘까 고민하다 과일로만 챙겨줘요.
당분 많은 과일보단 토마토 뭐 이런걸로.3. 존심
'11.4.27 10:33 AM (115.41.xxx.242)라면죽...
라면 끓여서 건져서 국물 약간 부어서 주고
남은 국물에 밥 넣고 볶듯이 끓이다가 계란 탁 하나 김 부셔 넣고 참기름 한방울...
소주 반병 곁들여서...4. ㅡ
'11.4.27 10:34 AM (125.132.xxx.161)만두,찰떡 냉동실에 항상 있고요.
멸치육수도 넉넉히 끓여 식혀서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데워서 소면 삶아서 내놓고요.5. 허밍
'11.4.27 10:37 AM (183.103.xxx.163)전 야식을 안먹지만 울 부모님은 바나나랑 견과류 두유에 갈아 드시거나,찐 고구마 같이 위에
부담없는 걸로 종종 드세요.6. ..
'11.4.27 11:19 AM (183.99.xxx.254)잔치국수를 해주기도하고..
야채볶음밥이나 정 급하고 없으면 라면 끓여 줍니다.7. ...
'11.4.27 12:49 PM (68.147.xxx.184)과일이요!
사과 배 키위 잘게 잘라서 요플레랑 같이줘요.
같이 섞어서 먹으면 든든하고 맛있어요!8. 고구마,
'11.4.27 3:16 PM (110.47.xxx.147)보리떡, 인절미 같은 떡 종류,
치즈와 함께 과일,
대구포 같은 씹는 종류...
채소, 과일만 먹으면 허전하고 기름기 있는 만두, 라면류는 칼로리 문제.
그래도 뭘 씹거나 탄수화물로 배가 불러야 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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