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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위로 받고 싶어서요.

흑흑 조회수 : 807
작성일 : 2011-04-25 20:52:25
아이 둘 키우는 주부입니다.
오늘따라 너무너무너무 힘드네요.
몸이 두들겨 맞은것처럼 아픕니다.
몇년전부터 갑상선 저하증으로  약을 먹고 있는데 요즘들어 병이 더 심해졌는지 왼팔과 왼다리가 심하게 저려요.
가끔씩은 손이 덜덜 떨리기도 합니다.
안그래도 걱정이 되서 내분비내과에 진료예약 걸어놓은 상태구요.

그래도 긍정적으로 살고싶고 아직 젊은 나이라 자신감도 있는데요.
몸이 좀 아프긴 하지만 인생을 열심히 살고 싶어, 이 나이에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냥 너무 힘드네요.
아이가 칭얼거리는 소리도
공부도와달라고 옆에서 붙잡는 큰애의 목소리도...

오늘 지나면 좀 나아지겠죠?
IP : 122.36.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한이
    '11.4.25 8:53 PM (210.205.xxx.25)

    그럼요. 홀몬제 복용하시는터라 피곤하고
    요즘 봄바람 일교차가 커서 피곤하신 탓이지요.
    공부 잘 해내시고 꼭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래요.
    아이들은 눈깜짝 할 새 금방 큽니다.
    힘내세요.

  • 2. 오늘
    '11.4.25 8:59 PM (114.205.xxx.62)

    이상하게 오늘 축축 쳐지고 힘드네요. 오늘밤에 따뜻하게 푹 한잠 자고 나면
    괜찮아질거에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토닥토닥~~~

  • 3. ㅇㄹ
    '11.4.25 9:06 PM (175.112.xxx.16)

    몸이 아프면 모든게 힘들지요 치료에 힘쓰세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들도 건강하죠..

  • 4. 조금
    '11.4.25 9:13 PM (119.149.xxx.23)

    이기적이더라도 엄마먼저 챙기세요. 운동하면 자잘히 아픈건 없어집니다. 운동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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