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나를 이뻐하고 지켜주시던분들이 하나둘 다 돌아가시고 모든 익숙한것들과 점점 멀어져갑니다.
어릴적 맘편히 뛰어놀던 동네 골목도 예전과는 다릅니다. 친구들도 떠났고 건물도 새로 들어섰습니다.
쓸쓸합니다. 나혼자 그렇게 느끼는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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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네요
ㅇ 조회수 : 405
작성일 : 2011-04-25 20:49:05
IP : 116.41.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ㅍ
'11.4.25 9:04 PM (114.205.xxx.62)시간이 흐르고 주변이 변하고 낯익은 것들이 사라져가요.
그렇게 정든것들과 헤어지는 것이 너무 마음아픈데
이 세상과 헤어지는 것은 아직은 조금 두렵네요.
언젠가 여기를 떠나는 날 그리운 기억속의 사람들을 만날텐데 말이죠.
그래서 매일매일 일기를 쓰면서 추억을 기억하고 곱씹고 있어요.2. ...
'11.4.25 9:18 PM (125.177.xxx.143)예전에 TV에 110살이 넘는 할머니가 나오셨어요.
그 연세에도 70 먹은 노인네보다 더 정정하더군요.
주변에 지인들 다 세상 떠나고 혼자 사시던데 그것 보면서
그렇게 오래 산다는 건 너무 무서운 일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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