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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네 가족은 오늘 첨 온건가요?
춤추고 노래하던 지훈이라서
슬픈 가족사에 대해선 관심 없는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다른 후보들은 항상 부모님이 나와서 응원해주던데
지훈이는 늘 방글방글 웃고 춤추고 노래하지만
집에 가서 혼자 울었을 거 같아요.
이런 날은 얼마나 부모님이 그리웠을까요.
나름 지훈이 응원했지만
오늘 누나 나온 거 첨 본 거 같은데...
하필 오늘이 탈락이라서
큰 누나 작은 누나 얼마나 슬피 울던지
저도 속으로 함께 울었네요.
마지막까지 눈물 안보인 지훈이가 그래서 더 짠해요.
1. 음
'11.4.23 12:14 AM (121.151.xxx.155)저번주에도 누나들이 나왔던것같구요
매형은 오늘 처음 나온것같았어요2. espoir
'11.4.23 12:14 AM (117.55.xxx.13)매주 나왔어요 ,,
그래도 참 건실한 청년이었어요3. g
'11.4.23 12:16 AM (121.130.xxx.42)아.. 매주 나왔군요.
오늘 보니 다들 팬클럽 있던데
지훈이만 없었나봐요.
에그~ 내가 알았음 플랭카드 만들어갔을 걸.
난 왜 이리 얘가 짠한지 몰라요. ㅠ ㅠ4. **
'11.4.23 12:18 AM (110.35.xxx.117)지난 주도 누나들 나왔어요
저도 노지훈이 너무 아이돌같은 느낌인게 좀 아쉽지만
지난 주까지는 노래도 무난하게 불렀던 것같은데...
오늘은 멘토를 떠나서 노래가 완전 안습이었어요
오죽하면 신승훈이 점수 좋게 줄려고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부분땜에 점수 깍았다고 했잖아요
노지훈 사연도 안타깝고 성실해보여서 안됐지만
오늘 노래들으면 그럴 수 밖에 없을것같아요5. g
'11.4.23 12:21 AM (121.130.xxx.42)네.
오늘 실수했고 평가는 시청자들 몫이니 인정해요.
근데 너무 슬프네요.6. 위대한탄생
'11.4.23 12:22 AM (118.220.xxx.76)저도 노지훈만 보면 너무너무 짠해요~
탈락자 선정되고 처음으로 눈물나더라구요.
참 열심이였고 건실하던 청년인데..
꼭!!! 누군가 키워줬음 좋겠어요.
가요음반은 윤상,변진섭,부활 이후로 사본적없는데
노지훈군 음반나오면 꼭 살겁니다!!!7. g
'11.4.23 12:23 AM (121.130.xxx.42)전 아까 지훈이가 울까봐 조마조마하다가
누나들은 펑펑 울던데...
제가 지금 웁니다.
맥주 좀 마시긴 했지만 이런 글 쓰다보니 괜히 울컥하네요.8. 음..
'11.4.23 12:31 AM (92.228.xxx.238)그닥 팬은 아니었지만 늘 밝게 지내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누구처럼 질질 안짜고 말이죠..
생각해보니 방송 후 집에가서 참 외로웠을 듯 합니다..ㅠㅠ9. g
'11.4.23 12:33 AM (121.130.xxx.42)무대에선 웃지만 집에 가서 혼자 울 것 같은 아이예요.
오늘도 눈 빨개졌는데 안울더라구요.
그래도 누나가 2이니 덜 외로왔을거라 좀 안심이 됩니다.10. 아마도...
'11.4.23 12:35 AM (1.225.xxx.122)잘 되리라 믿어 봅니다.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끝까지 감정 자제하고 할 말 다 하던 그를 계속 응원합니다.11. 누나들이
'11.4.23 12:36 AM (122.34.xxx.51)막 울길래 저도 따라 울었네요.
오늘 탈락한 2명은 정말 의외였어요.12. g
'11.4.23 12:41 AM (121.130.xxx.42)의외라고 하기엔
삑사리 났다고 노지훈 탈락이라고 쌤통이다 ㅋㅋㅋ 하는 글이
자게에만도 무지 올라왔네요.
냉정한 무대에서 실수했으니 떨어지더라도
그 아이들의 열정과 노력을 생각해서라도 ㅋㅋㅋ는 너무 했죠.13. ㅠㅠ
'11.4.23 12:47 AM (112.151.xxx.213)정말.......내가 대신 울어주고싶은 심정..
고소하다 하시는 분들이 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