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의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엄기영 후보와 초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대부분의 언론에서 지명도에서 앞서는 엄기영 후보의 낙승을 예상했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엄기영 후보가 10~15% 차로 지지율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막상 선거운동에 돌입하지 몇 일만에 지지율차가 2~6% 차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가 발표되는 등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이광재 전 지사의 경우 선거일을 7일 남겨두고 여론조사에서 15% 이상 뒤쳐졌었지만 개표결과 7%이상 차로 역전 당선 되었었지요.
현재의 지지율 격차감소 속도는 이광재 전 지사의 경우보다 헐씬 빠릅니다.
이같은 결과는 일반 전화로 전화를 거는 기존 여론조사 방식이 대체적으로 여당 지지층인 노년과 여성 유권자의 의사가 반영되는 점과 야당이나 진보진영을 지지하는 유권자가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안한다는 것을 반영하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그 동안 유권자에게 지명도가 놓았던 엄기영 후보가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낮은 최문순 전 의원보다 유리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선거전이 진행되면서 엄기영 후보의 오락가락 행보와 말바꾸기 전력이 들어난것도 지지율이 역전되어 가는데 큰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MBC를 정권의 탄압으로부터 지켜내겠다고 공언했던 엄기영 전 사장은 자신을 쫒아냈던 한나라당에 입당함으로써 방송노조로부터 변절자라는 비난 성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언론노조 성명서http://media.khan.kr/705 ..
또한 강원도 원전 유치에서도 찬성한다고 했다가 일본 원전사태 후 바로 말을 바꿈으로써 오락가락 말바꾸기의 달인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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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지지율 급상승, 최문순 우위또는 박빙예상
강원도민 조회수 : 872
작성일 : 2011-04-20 20:00:48
IP : 118.176.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20 8:03 PM (121.147.xxx.151)고마운 일이네요.
강원도 민심이 이번엔 야성향에 불이 붙기를 ...2. 순리
'11.4.20 8:14 PM (220.117.xxx.33)그 놈의 집전화 여론조사를 아직도 하나요?
저는...딴나라 걸고 나오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조차 의아합니다3. gb
'11.4.20 9:50 PM (211.211.xxx.168)지금 기사 찾아보니 격차 더 벌어졌다고 나오는데요 ㅠㅠㅠㅠㅠㅠ
엄기영은 진짜 싫은데.....ㅠ4. mm
'11.4.20 9:59 PM (125.187.xxx.175)http://www.youtube.com/watch?v=mGG6CvhBJDw&feature=player_embedded
이걸 보고도 엄기영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면...그건 희망이 없는 거죠.
저는 이광재님을 뽑았던 강원도민의 힘을 믿습니다.5. 엄기영
'11.4.21 1:00 AM (175.214.xxx.149)완전 똘아이 같네여. 한심한 인간. 이건 머 좀 들여다보니 정말 한심한 넘이네요. 지조도 없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앵커할때 그건 대본이 있어 그런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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