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상가임대 놓고 계신분(주인)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요?

상가임대 조회수 : 782
작성일 : 2011-04-19 13:36:07
상가를 (통건물)제가 사용하다가
외국에 나가야해서 임대를 놓으려고합니다.
한번도 임대를 놓아본 경험이 없는데

지인들이 만류합니다.
제가 좀 마음이 약하고 모질지 못한 면이 있어서
저같은 사람은 힘들다고

  "이것 해내라
   저것고쳐달라
   임대비 못주고 드러눕는다
   건물을 다 버려놓는다" 등등

그 스트레스를 골치가 아파서 어쩔거냐
상가 임대는 아무나 하느냐..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제가 인복이 워낙 없기는 합니다.
그래서 이상한 사람 만날까봐 두렵기도 하구요.

제 생각에는 제가 외국에 나가서 찾아가서 일일이 체크하고
살필 수 없으니 그것 감안해서 좀 싸게 임대하려 하거든요
대신 하자가 좀 발생하더라도 고쳐줄 수 없다는
특약을 쓰구요(가능한지 모르겠네요)

혹 임대료를 안내면 어찌되나요?
그냥 보증금 걸어둔데서 제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제가 넘 쉽게만 생각하는지요?
워낙 임대인보다 임차인에게 모든 게 유리하게 되어있다고
겁을줘서요...

알려주세요.
비워놓았다가(2년) 돌아와서 팔아야 할까요?
그러기엔 너무 아까워서요...
IP : 123.248.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19 1:38 PM (203.142.xxx.231)

    전 상가 2개 임대하는데 상가는 세입자가 다 알아서 하는 것 아닌가요?
    저희는 상가 관리사무소가 있어서 관리사무소에서 알아서 하는지는 모르겟지만
    임대한지 3~4년됐는데 부가세 신고말고는 상가때문에 귀찮은 일은 한 번도 없었어요

    2년이면 임대하고 가시고 연락처는 가족에게 맡기면 될 듯 한데요

  • 2. ..
    '11.4.19 1:40 PM (119.71.xxx.115)

    그렇게까지는 아니예요
    세입자들이 알아서 잘 하던대요,,저는 상가가 놀고있네요...안타까워요,,상가를 잘못사서 안타까운 일인입니다.

  • 3. 친정
    '11.4.19 1:46 PM (110.15.xxx.198)

    엄마가 상가 임대를 하시는데 임대료를 1년치 못받고 제발 나가달래서 나간 경우 있었어요.
    임대료 제대로 못 받고 고생한 경험 있으시고 이상한 사람도 많아요.

  • 4. ..
    '11.4.19 2:04 PM (218.186.xxx.232)

    마음약한 사람은 못해요. 제 언니도 임대업 하는데 못하겠다고 얼른 정리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한번 시설물이 들어가면 법으로 몇년동안 장사할수 있는 권리가 있고(자기가 인테리어 했는데 주인이 나가라고 할수 없어요), 세가 오르면 한두푼 올려달라고 말 꺼내기도 참 어렵고, 말 꺼내도 세입자가 안 올려주면 그만이고..
    반대로 세가 떨어지거나 장사가 안되면 세입자는 세 못 내겠다 혹은 내려달라고 베짱이고.. 주인이 구걸하고 다녀야 하고..
    세상에 쉬운일이 없다니까요.

  • 5. 글쎄요.
    '11.4.19 2:20 PM (112.162.xxx.139)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저희는 주택도 임대 놓고 있는데, 상가는 주택에 비해 신경 쓸일이 없던데요.
    몫좋은 상가면 신경쓸일이 뭐 있나나요.
    종합세와 부가세 신고도 인터넷으로 요즈음 다 하잖아요.
    그부분만 세를 놓으실때 누구 부담으로 할것인지 정해놓으면 될텐데요.
    그것도 부동산에서 알아서 조정해 주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828 초등 언제까지 엄마가 봐줘야하나요 7 자기주도학습.. 2011/04/19 1,054
638827 마을장에서 파는 음식 사 먹으면 안 되겠죠? 3 미안하지만 2011/04/19 719
638826 <클리즈>라는 과일 세척기 어떤가요? 3 ... 2011/04/19 526
638825 MB정부 위원회만 431개…부처의 12배 2 세우실 2011/04/19 218
638824 상가임대 놓고 계신분(주인)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요? 5 상가임대 2011/04/19 782
638823 포트메리온 5 그릇 2011/04/19 1,135
638822 방사능 걱정하니 유난한 사람 됐어요.. 10 방사능 무셔.. 2011/04/19 1,055
638821 북해도여행... 방사능 심할까요? 7 이와중에 2011/04/19 3,330
638820 방사능물질 바다에 버리면 결국 자기네 나라에도 영양을 미칠텐데.. 왜 그러죠? 7 일본 이해안.. 2011/04/19 955
638819 복도의 방화문을 누가 열까요? 1 누가 2011/04/19 370
638818 다이어트로 댄스 하시는분들 계세요? 6 응삼이 2011/04/19 645
638817 답답해서 술 한잔 생각날때 어떻게 하세요.. 10 가끔 2011/04/19 795
638816 뽀로로 우표 매진인가요? 6 뽀롱뽀롱 2011/04/19 807
638815 마스크랑 우비 준비물 등등.. 1 방진마스크 2011/04/19 248
638814 남편분들도 방사능에 민감하신가요? 16 방사능 2011/04/19 1,082
638813 전업주부인데 영어공부하시는분들.. 7 질문. 2011/04/19 1,549
638812 오늘 방사능 수치 높나요? 직장인데 머리가 띵해요..(사무실 사람들이 문 열어놓아서..) 13 ... 2011/04/19 1,532
638811 용인주변 꽃구경할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3 꽃놀이 2011/04/19 364
638810 글 내립니다 7 지금 방송에.. 2011/04/19 1,882
638809 [정신과/우울증/불면증] 부정적 감정에 중독되다 1 좋은글나눠요.. 2011/04/19 575
638808 지금 외출해도 될까요..은행 가야하는데... 1 궁금이 2011/04/19 538
638807 딤채 김치냉장고 김치가 얼어요~ 1 딤채 2011/04/19 1,437
638806 닥치지도 않았는데 사서 걱정입니다... 3 ㅜㅡ 2011/04/19 483
638805 튼튼영어 결제후 교재 아직 못받았는데, 환불될까요? 3 웃자맘 2011/04/19 446
638804 멜트다운이 되면..무식한 질문입니다.. 5 무식 2011/04/19 883
638803 아파트 단지내 가정식 어린이집 오전반 비용 얼마나 하는지 아시는분 5 어린이집 2011/04/19 862
638802 오라맥 가베 있으신분 두세트 있어야 할까요 가베 2011/04/19 127
638801 공기청정기 추천 부탁합니다. 4 청정 2011/04/19 634
638800 어린이집 보내기 적당한 시기 언제라고 생각하세요?> 10 .. 2011/04/19 576
638799 오늘 운동 다녀오셨어요? 4 궁금 2011/04/19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