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의 방화문을 누가 열까요?

[누가]

ㅎㅎ 질문이 좀 그런데요.

전 누군지 알고싶은데..
앞집 식구들을 일부러 찾아가 그랬나요?라고 묻기도 그렇고..

아파트가 계단식이구요.
층라인마다 2집이 사는데 저희집이 계단에 더 가깝습니다.
계단엔 개폐식으로 방화문이 있고...
겨울엔 다들 닫아놓거든요.
지금 애매한 계절이라 열기도 그렇고 닫기도 그래서
전 닫아두는데...

누가 자꾸 열어놔요.(닫혀있으면 닫힌대로 놔두면 될일을..고정핀까지 제껴서 결쳐놨네요)
앞집은 저희집보다는 멀고...
이전에 물어보니 그런것에 신경안쓰는 성격인것같아서...아닐것같은데..
경비아저씨께 물으니..자신은 아니라고 하고
짝지분께 전달 좀 해달라고 하고 왔네요.

어느집인지는 몰라도 복도계단서 담배는 피우는 사람이 있다보니
현관문열고 나오면 연기가 쫜 들어온다.그래서 문을 닫아놨는데...
날이 좋으면 알아서들 열어놓을터이니
있는 상태,그대로 두었으면 한다고...

혹시나 신문배달하는분?일까요?

그리고 메모지를 붙여놓을까도 싶은데..
그런일로 또 붙이기도 그렇고....
열렸으면 닫으면 되지..뭐 유별나게 메모알리고자시고..그렇지요?

[ddd]

청소 아주머니가 열어 놓을때도 있구요.
전단지 붙이는 사람들이 계단 통해서 다니니까 열고 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