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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 대해 질문있어요
목동도 단지마다 분위기가 다르다던데..
너무 엄마들 치맛바람 센 곳 말고 얌전히 아이 학교보낼 수 있는 단지는 어디인가요??
목운인가 신설된 곳이 혁신학교.. 맞나요??
여긴 너무 공부공부하는 곳 아니죠?
그리구 또요..
목동은 거의 다 반전세 분위기인가요?
친구도 이번에 목동으로 이사했는데 월세 많이 주고 가더라구요.
저희 사는 동네는 아직은 전세가 많은데 목동은 어떤지 궁금해요..
그리구 하나더요^^
목동이 주차난이 심하다던데 지하주차장은 없나요??? 은마 잠원한신처럼 2중3중주차 분위기인가요?
(목동아파트단지가 언제 생겼는지 궁금해요..)
잠원동 오래된 아파트 처럼 녹물이나 헌집증후군 같은 것은 없나요??
사실 가고싶은 곳은 잠원동인데(반포 새 아파트말고요) 아파트가 너무 낡아서 꺼리고 있거든요..
답변 좀 부탁드려요~
1. 주차
'11.4.18 2:26 PM (125.133.xxx.11)치맛바람 없는곳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주차난은 정~말 심해요. 주상복합인곳은 그나마 낫겠죠.
2. 저두요
'11.4.18 2:38 PM (119.71.xxx.80)좀 멀리 사시나봐요 전 학원을 목동으로 실어나르고 사는건 근처에서 사는데주차랑 모든게 편해서 이사를 못가구 있어요 점점 이사를 가야하나 고민중이죠.. 주차심각하죠 남편이 주차에대해
민감해서 이사가구나서 니때메 살기힘들다라고 원망들을까봐 차여기저기긁혔다어쨌다하며..얼마나 징징댈까 싶기도 하고 고민중이에요 저흰차가 두대라
아주 민감하거든요 낡은집들 살기 힘들고 구질하고 애 학교때메 모든걸접어야하나 하고 우울해요3. 치맛바람?
'11.4.18 2:42 PM (125.57.xxx.22)치맛바람 일으키는 사람들끼리 몰려다니지만, 안그러는 사람들 소신껏 안그래도 뭐라하는 사람 없어요. 개성 강한 엄마들이 많아요. 반전세요? 저는 모르겠네..전세 단가가 비싸서 대부분 전세던데. 반전세 분위기로 돌았나요? 학교는 월촌도 좋고 영도도 좋아요. 목원은 현대 하이페리온 사는 아이들이 많이 다녀서 엄마들끼리 말이 좀 많아요. 아파트 들어가실때 학군 잘 보고 가세요..주차장은 큰 문제죠..
4. 25-6년 정도 됐
'11.4.18 2:46 PM (220.81.xxx.67)습니다..
주차난 엄청 심해서 다들 근거리 걸어다니거나 합니다.. 아마 오래전에 생겨서 지하주차장 안 지은거 아닐까요? 그땐 1가구당 차가 1대 있을때도 아니구요..
뭐.. 안쪽에 주차하면 차 몇대씩 빼야하니 그거 일이구요.. 경비 아저씨들도 차 밀어주는게 일상생활입니다.. 여자들이 5-6대씩 혼자서 못 미니까요5. ㅇ
'11.4.18 2:57 PM (220.85.xxx.202)지하 주차장은 없어요.
아파트 준공년이 88년이라 되어있었던거 같아요.
전 작년 여름에 전세를 주고 나왔는데.. 그땐 반전세 없었어요. 다 전세 였어요 .
주차난은 심해요. 이중주차해서 차도 많이 상하고,, 새차사면 정말 헌차 되는거 각오하셔야 합니다. 아 직 애가 초등학생은 아니라, 치마바람은 잘 모르겠구요. 7단지 살았는데요.
7단지도 앞동은 목운, 뒷동은 8단지쪽 초등학교에요.
아파트 낡은거야,, 낡은 아파트 다 똑같지요..6. 레이디
'11.4.18 3:08 PM (210.105.xxx.253)1.아이 교육에 올인하는 부모가 상대적으로 아주 많습니다.
2.단지 안은 주차난 심각합니다. 이중삼중 맞습니다.7. .
'11.4.18 3:09 PM (220.86.xxx.18)반전세보다 전세가 더 많을거에요
치맛바람이라는건 어느지역이나 사람나름인거구요..ㅎ
실제로 오래 산 제가 느끼기에 다른지역보다 조금 세긴해요..
또 그 교육환경보고 들어들 오시는 경우 많으니까요
주차장은 저층은 넉넉한걸로 알아요 단지별로 5층짜리 있거든요
저희단지도 저층은 야밤에 들어와도 통로주차 널널해요
아파트 낡은거는 년수가 오래되어서 어쩔수 없어요
그래도 잘 찾으시면 조금이라도 수리해놓은집 많을겁니다~8. ss
'11.4.18 3:10 PM (58.231.xxx.245)녹물은 안나옵니다. 주기적으로 수도관청소하더군요. 아리수 점검인가 뭔가 나와서 마셔도 된다고.;; 요즘엔 절대 안되지만요. 낡았지만 내부는 거의 수리해서들 사니 큰 불편 없구요. 아이들 키우시기엔 최적의 환경이죠. 편의시설들 다 있고 단지 내에서, 혹은 단지가 아니시더라도 지역 내에서 거의 모든 것이 다 카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쇼핑, 의료 등등이요. 쾌적한 환경은 물론이구요.
9. 올수리된 집
'11.4.18 3:19 PM (119.149.xxx.39)도 꽤 많아요.
전세가가 안 고친 집보다 1,2천 더하긴 하지만
살다보면 엄청난 차이죠.
주인 살다 나가면서 세 놓는 집이나
올수리 물건들만 보여달라하세요.
베란다 구조까지야 어찌 못해도 내부는 리모델링 싹한 집은
예쁘고 잘 꾸며진 집 많아요.10. 잠원동
'11.4.18 3:39 PM (14.52.xxx.162)오래되서 못사신다면 목동은 더 못사실겁니다,
앞단지는 85년 입주였어요,
지하주차장은 단 한곳도 없구요,밤에 한번 가보세요,인도 찻길 난리도 아닙니다,
거기에 학원차 뒤엉키면 악몽이 따로없죠,
잠원한신은 지하주차장이나 있지요,,
엄마들은 잠원동 엄마기본성향에 플러스 알파로 보시면 됩니다,
저는 목동에서 8년 잠원동에서 6년 살아본 사람입니다,
구조도 안좋아서 30평대도 화장실 하나에요,11. 잠원동
'11.4.18 4:08 PM (152.99.xxx.88)지금 잠원동 사는데요
여기 80년초반에 지은아파트 들이 제일 많습니다.
목동이나 여기나 뭐 ;; 글구 당근 녹물 심하구요 ;;
수도관 아무리 닦아도 어차피 이미 아파트 내부관이 오래됐기 땜에
어쩔수 없습니다 ;;; 연수기 다셔야 되구요
110볼트가 기준이고 220으로 개량한 집들이라서
불이 환하지가 않아요 상대적인거지만 어두워요 ;;
화장실 환풍기 안돌아가고 옆집에서 밥하면 밥냄새
크게 말하면 말소리 다들립니다 ;;
그냥 옆집이 옆방이려니 생각하시면 ;; ㅎㅎ
뭐 애들땜에 오시는거면 그냥 다 감수하고 오세요
저희는 신혼에 둘이라서 그런지 그냥저냥 사는데
저희도 내년에 이사갈려구요 ㅠㅠ12. 너는별
'11.4.18 5:27 PM (122.38.xxx.141)목운초 보내실거면 주변 깨끗한 아파트,오피스텔많아요.1단지쪽 한신청구도 전세저렴한편이고 학군도 좋습니다.목동초,중앞 아이파크도 좋고..단지만 아니면 주차도 심각하지않구요.전세를 굳이 단지로 비싸게 가실 필요는 없는 듯.학원보내시는건 학원차가 목동지역 다 커버하니까 전혀문제없어요..이마트,홈플러스,현대백화점,도서관,지하철 9호선,5호선 모두가까와서 목동 살기좋아요..여기서 초중고 다 보냈어요
13. 원글이
'11.4.18 5:54 PM (175.193.xxx.189)세심한 답변들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14. 원글님이
'11.4.18 9:27 PM (14.52.xxx.162)말하신 잠원한신이 잠원동의 한신 몇차 아파트를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럼 목동과 비슷하구요,
따로 잠원한신이 있어요,,그건 지하주차장 있구요,얼추 90년 가까이에 지어진 잠원동에선 나름 입지좋은 아파트입니다,15. 목운초
'11.4.25 2:28 PM (220.86.xxx.137)목운초는 혁신학교 아닙니다. mbt 라고 하나.. 민간자본을 유치해서 지은 학교입니다. 그래서 현대 백화점이랑 주말에는 주차장을 같이 쓰고 뭐 이런 ... 시설만 좋지 운영은 공립들과 똑같아요. 오히려 안좋을수도 있구요. 다들 소문만 듣고 너무 전학을 많이 와서 한반에 40명씩..42명까지도 있어요..ㅠㅠ 저희 아들 목운 다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