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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 남자아이 언제 부터 따로 재워야 하나요?

.....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1-04-17 22:56:06
딸래미는 7살이고요 남자조카(언니 아들)은 8살인데,,
자주 못보고 해서 둘이 만나면 잘 놀고 그러거든요...
예전에는 놀다 같이 자고 그랬는데
남자조카아이가 학교들어간 이후로는 같이 못자게 하거든요,
같이 자지말라고 말하진 않고 그냥 울딸래미는 밤에 오줌 쌀때도 있다고
따로재워거든요..
저만 심각하게 생각하지 언니는 별로 생각안하는거 같은데,,,
자기 아이도 아직어리다고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제가 오바인가요?
언니한테 기분 안나쁘게 어떻게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IP : 211.214.xxx.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바아니죠
    '11.4.17 11:01 PM (180.229.xxx.46)

    따로 재우는데 언니가 왜 기분이 나쁘죠?
    그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
    이런걸 하나 하나 이해시키고 눈치 봐가면서 언니에게 설명해줘야 하나요.
    7살이면 남매도 같이 안재우지 않나요... 하물며 친척이잖아요.
    절대 같이 재우지 마세요.

  • 2. 어라
    '11.4.17 11:13 PM (220.127.xxx.237)

    초등학생까지는 한 방에서도 기르지 않습니까?

    다만 한 쪽이 조숙한 편이거나,
    여자아이가 생리를 시작했으면 성장을 인정해 주고 방을 따로 주거나,
    2층 침대에서 위쪽을 줘 왔더라도 아래쪽으로 바꿔 주거나 한다고 알고 있네요.

    아이들마다 방 하나씩을 줄 수 없는 가족들도 실제로 많쟎아요.

  • 3.
    '11.4.17 11:38 PM (112.186.xxx.97)

    따로 재우세요
    옛날 어른들 남녀칠세 부동석이라는말..헛소리 아닙니다.
    요즘엔 한 5살때부터 따로 재운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인터넷 보면 친오빠나 친척오빠한테 초등학교 저학년때 성추행 당했다
    성폭행 당했다 이런글 올라오더라고요
    따로 재우세요

  • 4. ...
    '11.4.17 11:39 PM (118.216.xxx.162)

    7세면 남매도 같이 안재우나요??? 원글님 말씀은 잘 알겠는데 덧글에 놀라네요-_-;;

  • 5. ..
    '11.4.17 11:44 PM (58.229.xxx.113)

    저도 놀랐네요.. 단 둘이 잘댸 얘기죠? 어른이나 다른 아이들 자면 초등1~2학년 정도는 섞여 자는데..

  • 6. **
    '11.4.18 12:05 AM (58.225.xxx.72)

    제가 본거 한가지만 얘기할께요.
    30년전 다가구에 살았었는데 6살짜리 주인집 아들이 세들어 사는집 4살짜리 여자 아이를
    의자에 앉혀 놓고 이상한 짓을 하길래 몰래가서 봤더니 남자 아이가 여자 아이의 그곳을
    나무 막대기로..(더 이상 설명 곤란)ㅡ제가 순간 놀라서 너희들 지금 뭐하냐고 했더니
    엄마 아빠 놀이 한다고 말해서 기절 초풍한적 있어요.
    5년전에도 친구가 고민을 털어 놓았는데 7살 짜리 자기 아들이 자위를 몇번하다 걸렸다고..
    제 친구 아들 정말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아이가 제가 예뻐라 했었거든요ㅠㅠ
    제가 느낀건 예나 지금이나 어른들말 틀린거 하나없다는 겁니다.
    예전엔 남녀7세 부동석이라 했지만 요즘은 남녀5세 부동석도 이르지 않다 생각해요.

  • 7. Q
    '11.4.18 12:16 AM (221.150.xxx.72)

    어렸을때친인척에의해 좋지않은 일을 겪은 저로서는 잘하시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딸있는 어머니들은 유별이라 생각마시구 아이를 지켜주세요 남매끼리도 호기심에 문제생기는 경우많구요 일있을 경우 쉬쉬하고 넘겨서 그렇지 심심찮게 있는 일입니다.. 남자아이의 경우 그냥 좀 부끄러운 과거지만 여자아이한테는 평생 문득문득 떠오르는 수치심이구요 남자아이가진 부모님들도 마냥 순진한 아이로 믿지만 마시고 불의의 사고나 오해를 없애기위해 먼저 주의해주심 좋겠네요 그런일 있은지 십오년은 지났음에도 저는 가끔 수치심과 증오심을 너무 깊게 느낍니다 참고로 저찬테 그런 일 저지른 그 사람.. 멀쩡하고 악하지 않은 보통 사람이며 자기가정 꾸리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집 부모님껜 너무 장한 귀한 자식이구요 하지만 저는 그 얼굴 볼때마다 증오심으로 힘드네요 가벼운 성추행정도에 워낙 가까운 친인척이라 약간 쉬쉬하며 넘겼고 구태여 그 얘기를 끄집어냉 이유도 없기애 상처받는건 저자신 ㅂ뿐인듯합니다.. 자식을 지켜주세요

  • 8. Q
    '11.4.18 12:23 AM (221.150.xxx.72)

    쓰고보니 십오년이 아니라 이십년은 됐겠네요 그래도 그순간은 저한테 어제일처럼 생생하고 잊고싶은데 더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딸한테 저같은 괴로움 주지마세요 그때 친척윗어른이기에 당황하고 불쾌하고 화내면서도 친척 윗어른이라 차마 모라 말못한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어머니 원망도 다 크고나서 많이 했답니다 지켜주지못한것 사과받아주지못한것. 엄마가 지켜주지못해 미안하다고 말해주지않은것 등등... 아마 엄마도 너무 당황했고 어렸기때문이겠지만요

  • 9. 남매쌍둥이
    '11.4.18 1:26 AM (175.114.xxx.19)

    올해 6학년되는 남매 쌍둥이를 한방에 재우는 부모도 봤어요. 주변에서 걱정하면 오히려 기분 나빠합디다. 자기 애들 아직 그런거 모른대나요? 무식에는 약도 없대쟎아요...

  • 10. 복숭아 너무 좋아
    '11.4.18 3:20 AM (112.151.xxx.33)

    만6세 되면 그때부터는 당연히 같이 재우면 안되지요...
    어릴때 멋몰라서 성추행 하는 남아들 많아요.그게 나쁜 짓인지도 모르고 여자애 몸에대해 호기심 생기니까 만져보고 헤집고 하는경우 많습니다.. 그러니 같이 재우면 안되요..
    저 어릴때도 그런일 비일비재햇어요.. 다만 그애들 엄마 아빠가 모를뿐이었지요..
    같이 재우지 마시고,언니에게는 당연히 남편 7세 부동석이라고 하시고 같이 재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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