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정도면 친정을 과하게 챙기는 걸까요??
혹시나 해서요...^^
1. ...
'11.4.17 2:50 PM (118.218.xxx.143)남편과 의논하고 하는 것은 괜찮은 것 같은데 제 생각에 남편몰래 한다면 그건 배우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아요.
입장바꿔서 남편이 나 몰래 시댁에 용돈만 드려도 섭섭할텐데...
뭐든 배우자 모르게 하는 건 좀 다시 생각할 만한 문제라고 봅니다.
이상 저의 의견입니다.2. .
'11.4.17 2:56 PM (211.199.xxx.65)여자들의 무한 이기주의죠..뭐
3. 친정이든
'11.4.17 3:01 PM (119.196.xxx.27)시댁이든 밉든 곱든 배안 아프고자식 낳은 부모 없으니 양가 똑같이 해야 하는건 당연한거구요.
그 동료언니도 이왕 결혼한 이상 보험수익자를 남편과 상의없이 친정어머니로 해 놓은건
남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봐요.
결혼은 싫든 좋든 한배를 타고 항해하는 중인데 조난당했을 때 배신 때리는 행동이죠.4. 뭐든지
'11.4.17 3:06 PM (121.167.xxx.157)역지사지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언니분, 결혼할 때 시부모께 명품백 선물한 건 아마도 예단의 의미였겠죠.
그리고 대신에 그 몇갑절 하는 집(전세라도) 받으셨을테구요.
내가 받은건 입 딱 씻고, 내가 불쌍한 것만 기억하는건.. 저도 같은 여자지만 좀 마니 아닌 것 같네요.
저희 같은 경우는 친정이 더 잘사는데, 만약 제 남편이 자기 엄마만 명품백 없어서 불쌍하다고, 그리고 자기가 번돈이라면서 시댁에만 돈 쓰면 전 정말 이혼이라도 불사할겁니다.5. 자기 꾀에
'11.4.17 3:31 PM (121.134.xxx.44)자기가 넘어갈 사람이군요..
어찌어찌 몇 번은 남편 속이고,자기 하고 싶은대로 친정만 챙길 수도 있겠지만,
그러다 남편이 알게 되면,,
남편도 알아서 자기 부모만 알뜰살뜰 챙긴다 해도,,,할 말 없을거고,,
결국은 각자 번 돈, 알아서 자기 부모한테 쓰는 걸로 될터인데,,,,
손해는 누가 될까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가정에서,,
수입이 더 많은 사람은 남편이지, 아내가 아닌데(맞벌이라 해도..),,
자기가 먼저 시작한 게임에 대해,,나중에 자기 손해 날까봐 접을 수도 없을테고,,(남편은 바보입니까?),,
남편보다 더 열심히 벌어서 친정부모 챙길 수 밖에 없겠네요..
뿌린대로 거두라 하세요..6. 가정경제
'11.4.17 3:36 PM (116.33.xxx.103)가정경제 구조가 각자 수입 관리인지 아니면 보통의 경우처럼 와이프가 통합해서 관리하는지에 따라 좀 틀릴수도 있을거 같아요.
각자 관리한다면 몰라도 와이프가 통합해 관리한다면 문제가 있는거죠.
저는 그래서 효도는 셀프라는 논리가 가끔 거슬려요.7. ,,
'11.4.17 3:42 PM (110.14.xxx.164)저도 그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요
아이가 있어서 남편이 아닌 아이이름으로 하는건 몰라도...
만약 남편이 그랬다 생각해 보세요 아마 난리 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