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차가지고 여의도 얼른가서 벚꽃보고 양평코스트다녀오려고 8시30분에 밥만 먹고 설거지도 안하고
출발했어요
9시쯤 국회의사당에 도착했는데 국회의사당은 주차자리가 없다고해서 건너편 상가앞에 주차했어요
국회의사당뒷길에가니...세상에나... 아침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
다들 나같은생각으로 아침부터 나왔나보다하고 생각했는데...ㅎㅎㅎ 9시30분에 여의도에서 꽃길걷기대회가 있더라구요
어르신분들부터 시작해서 아이들데리고 아침부터나온부부, 유모차도 눈에보이고, 동남아 여행객들도 보이고...
벚꽃보러온 커플들도 많더라구요
아침부터 돗자리깔고 잔디밭에 앉아 있는분들도 있구요
활짝핀 벚꽃구경하고 한강에 전시해논 보트도보고(30억짜리 호화유람선인지 보트인지는 철수했다더군요)
국회의사당도 들어가서 놀다가 코스트코들려서 이제 집에 왔네요
여의도는 벚꽃이 꽃비내릴정도는 아니고 예쁘게 활짝 폈어요
내일아침에 일찍 꽃구경가시라고 알려드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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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여의도 벚꽃보러갔더니...
ㅎㅎㅎ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11-04-17 14:41:19
IP : 125.180.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낼
'11.4.17 2:49 PM (121.130.xxx.228)18일부터 방사능 비옵니다 절대 밖에 안나가는게 좋죠
울나라 국민들 머 폈다 머행사다 하면 떼근성으로 나오는 기질때문에 항상 시끌벅적합니다
이럴땐 조용한 유럽의 국민들이 부럽습니다2. ㅁ
'11.4.17 2:53 PM (175.124.xxx.78)일기예보에서는 아예 방사능에 대한 언급을 안하더이다.
웃기는 정부. ㅎ3. 베리떼
'11.4.17 2:56 PM (14.56.xxx.190)일찍 잘 구경하시고 오셨군요...
4. 저도
'11.4.17 3:06 PM (14.39.xxx.166)꽃구경 가고 싶은 마음만 있을뿐 몸이 안따라 주네요
부럽습니다 ~~5. 서울숲
'11.4.17 4:01 PM (116.35.xxx.195)도 앞으론 괜찮겠더라구요
성수대교 지나다 보니 꽤 많던데요?
전 요기가 가까우니 이리로...ㅋㅋ6. ,
'11.4.17 4:04 PM (110.14.xxx.164)날씨도 좋은데 애가 아파서 .. 집앞에 핀 벚꽃만 보고 있어요 ㅎㅎ
7. 여자들은..
'11.4.17 10:21 PM (222.101.xxx.156)여자들은 집안 들어박혀 있음서 방사능 비 어쩌고 나가지 말라고 저 쩌고..
하지만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 힘들 사람들 방사능고 머고 돈벌어 처자식 먹여
살리려 나가야 됨니다.
제발 배부른 소리하지들 마세요 .
사회적으로도 불안감 조정하는 극성 아짐들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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