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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유모차..살까요 말까요
슬슬 아가용품과 유모차를 알아보고 있는데.. 유모차가 망설여 지네요.
제 눈에는 스토케가 제일 예뻐보이긴 한데.. 가격의 압박이 OTL ...
백화점에선 175만원이라 하고.. 구매대행으로 하면 그보다 20-30만원 싸진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과연 아가 유모차에 그렇게 큰돈을 쓸만한 가치가 있을런지.. 스토케가 그만큼의 만족감을 줄런지..
넉넉한 살림도 아닌 주제에 스토케 유모차 사면 괜히 제가 된장맘 되는건 아닌지..
하루에도 몇번씩 맘이 바뀌네요.
그래도 첫 아이이고 아마 마지막 아이 ( 하나만 낳을 예정이거든요 ) 에게 최고만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사고싶은 쪽으로 맘이 기울긴 했는데.. 82님들 의견 듣고 싶어서요
써보신 분들.. 스토케 추천하시는지? 비싼값을 치룰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1. ...
'11.4.16 11:44 PM (1.245.xxx.116)사용해보진 않았지만 너무 비싸네요
어차피 엄마 만족 아닐까요?
그냥 적당한가격에서 사주세요2. 중고추천
'11.4.16 11:48 PM (121.176.xxx.118)그거 좀만 지나면 중고로 파셔야되요.
놔둘데도 없고. 엄청 크잖아요.
중고로 사셔되 될듯한데.
잘 부서지는 물건도 아니니.3. .
'11.4.16 11:48 PM (175.126.xxx.152)2009년에 출산준비할때 129만원인가 그랬던것 같은데 엄청 올랐네요.. 돈이 많으시다면야 사셔도 뭐라는 사람 없겠지만 크기도 어마어마하고 지나가다 보기엔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전 맥클라렌 테크로클래식이 있는데 지금 같아서는 그돈주고 안사고 더 저렴한거 사도 됬겠다 싶더라구요. 아기 얼마 키우진 않았지만 지나서 생각해보면 비싼거, 이름난거 사는거 어느정도는 엄마 만족 같아요.
4. 남매엄마
'11.4.16 11:48 PM (112.151.xxx.12)사용해보진 않았지만..말리고파요.
마트.백화점에서 만나는 스토케는 타인에게 피해줄만큼 크고 불편했어요5. f
'11.4.16 11:49 PM (112.154.xxx.92)전 너무 잘 쓰고 있어요.
매번 쓸때마다 잘 샀다 생각들어요.
다음달에 태어날 둘째에게 첫째 쓰던거 물려줄려고 했는데
지금도 너무 잘 쓰고 있어서 이번에 핑크 한정판 주문했어요.
백화점에서 직접 구입하지 마시고
온라인 백화점 잘 찾아보시면 120만원대도 가능해요.
구매대행 아니고 국내 as되는 정품이요.6. .
'11.4.16 11:50 PM (58.229.xxx.113)돈이 있으면 사고.
돈이 없으면 안 사고.
이것이 정답이죠.7. ㅇㅇ
'11.4.16 11:50 PM (58.227.xxx.121)유모차 가격이 부담이 될 상황이면 안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이.. 유모차 타는 동안만 키우는거 아니잖아요.
앞으로 유모차보다 더 필요한게 많을텐데요.
아무리 소중한 아이라 하더라도 매번 모든것을 다 최고로 해줄수도 없고요..
그리고 스토케가 최고라고 생각되지도 않네요.8. 사용용도에
'11.4.16 11:51 PM (116.41.xxx.53)따라 사셔야 하지 않을까요?
보기엔 아기도 편하고 좋아보이던데요...
저희는 승용차인지라 안 들어갈거 같고...
백화점 같은 곳에서는 엘리베이터 탈 때도 남들한테 조금 불편함을 주고요..
애 셋을 키워본 경험으로 제 경우에는 휴대용이 젤 오래 잘 사용한거 같아요..
애들 어릴 당시에 유행한게 맥클라렌, 아프리카, 콤비 정도 였는데요...
그 당시에 쇼콜라우산형, 콤비 휴대용, 조그스트롤러, 아가방 디럭스 등등 여러가지 써봤는데
제가 제일 잘 쓴것은 아발론(2003년 당시 2만8천원 주고 구입)이에요..
아발론으로 얼마전까지 셋째까지 잘 썼는데 발판이 끊어져서 불편해져서 결국 버렸답니다..
님도 사용빈도랑 용도를 따져서 님에게 제일 필요한 것으로 구매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9. .
'11.4.16 11:51 PM (121.186.xxx.175)유모차를 끌고 잘 다니실것 같으면 구입하시고
아니면 적당한거 사세요
전 돌아다니는 체질이 아니라
뻬그뻬레고 사서 잘 썼거든요
그것도 얼마 못 끌어서 좀 아까웠어요10. ...
'11.4.16 11:52 PM (116.124.xxx.122)전 사용해본 사람인데요~ 사시는 곳이 아파트고 주변에 유모차 끌고 다닐데가 많으심 강추구요 차가지고 유모차도 써야되는 환경이라면 좀 더 가벼운 걸로 사세요 맥클라렌 같은거요
전 솔직히 너무 편하고 유용하게 잘 썼어요
중고로 사시는거보다 새거 사셔서 나중에 중고로 파심 되죠
일단 핸들링이 너무 좋아서 전 다른 유모차는 잘 안가지고 나가 지네요 큰아이 두돌인데 아직 잘 타고 다녀요11. 궁금
'11.4.16 11:53 PM (211.44.xxx.91)그게 엄마가 편한 유모차 같기는 해요 밀기 좋고 허리굽히지 않아도 태우기 쉽고 등등
편의성은 있어요 그 편의성에 비해 지나치게 가격이 높아서 문제죠 게다다 바퀴가 커서 불편한 점도 있고요,,,국산도 잘나와요,,,저는 큰아이때 유모차로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휴대용디럭스가
큰아이때 수명을 다하고,,,둘째는 늦게 낳았더니 친구들이 각기 두 종류를 보내줘서 중고지만
잘 쓰고 침대차는 그래도 멀쩡해서 주변에 누구 또다시 물려줘서 지금 세명째 사용중입니다
하나라도 잘해주려고 들면 끝이 없어요 좋은 쪽으로만 고르다 보면 정말 한정이 없다고 할까요
아낄수있다면 최대한 아끼고 나중에 정작 필요할때 아꼈다 쓰시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12. 음
'11.4.16 11:53 PM (218.37.xxx.67)아이 더낳아서 대물림해 쓸거면 비싼거 사도 그값어치 하긴 하는대요
하나만 키울꺼면 비싼육아용품들 정말 낭비에요
저 오래전 우리애들 키우면서는 아프리카 유모차 썼었는데(그시절엔 그게 젤좋은거였음^^)..... 비싼만큼 정말 좋았거든요
그거쓰다 딴데가서 빌려쓰면 유모차 끌기 너무 힘들었다능....
스토케 밀고댕겨보질 않아서 얼마나 좋은진 모르겠지만... 참, 뽀대는 납디다...ㅋ13. 마세요.
'11.4.16 11:54 PM (58.120.xxx.243)정말......마세요.
14. ㅡㅡ
'11.4.16 11:54 PM (125.187.xxx.175)집도 넓고 돈도 많으면 사시고요.
앞으로 집에 보행기니 흔들침대니 붕붕카니 아기 옷에 장난감에....아기 물건으로 넘쳐날텐데 스토케가 작은방 베란다 하나 정도는 너끈히 차지하겠네요.
사실 비싼 아기용품들 다 엄마의 과시욕인건 맞아요.
가격이 부담된다는 마음이 있으면 안 사는게 답이에요.15. 가격부담
'11.4.17 12:00 AM (125.141.xxx.221)되면 중고는 어떠세요?
전 아기 어릴때는 아기가 울기때문에 양대면 되는게 유모차를 잘 사용하게 해주는거 같고요.
좋은 유모차는 정말 엄마가 편한거 같아요. 그리고 낮은곳에 앉아 있는것 보다 높은곳에서 앉아서 보는게 다르긴 할거 같더라구요.
전 처음에 맥클라렌 새거 샀다가
신생아 카시트를 맥시코시 카브리오 픽스 사서 호환되는 퀴니버즈를 중고로 샀는데
너무 잘 썼어요. 바구니 카시트도 어디 나갈때 아기 태워서 다니니까 굉장히 유용했구요.
그러다보니 퀴니버즈 유모차도 많이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좀 크면 맥클라렌 태우려고 했는데 아이가 너무 싫어해서 맥클라렌 거짐 새거를 2/3가격도 안되게 팔았거든요.
지금은 아이가 커서 퀴니 제프쓰고 있는데 둘째 나면 스토케 사주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사실 엄마들이 아무리 허영때문이다 말들이 많지만 솔직히 기능이 안좋으면 그 수많은 유모차들중 스토케가 그렇게 인기 있을까요? 성능대비 가격이 비싼거라면 이런거 저런거 생각해보니까 좋은 유모차 중고로 잘골라 태우는게 여러가지로 이득이겠다 생각했어요.16. ...
'11.4.17 12:02 AM (120.142.xxx.22)그 값 한다고 봐요. 애도 좋고 편하고 엄마도 핸들링 좋구요. 덩치가 큰거에 비해서 끌고다니기 힘들지않아요. 대단위아파트단지에 사시고, 종종 유모차 이용하실꺼면 스토케 제값 다 뽑을거에요. 그런데 내가 이거 너무 사치하는거 아닌가 부담스럽다 할 정도면 하지 마세요. 부담스러운데 굳이 사야할만한 품목은 아니거든요. 뭔말이냐하면 스토케가 잘 만든 좋은 유모차이긴 하지만 님 예산에서 무리하면서 살만큼 대단히 좋은 물건은 아니에요.
참고로 우리애는 돌 지나서 유모차 엄청 싫어라해서 물려받은 스토케 빛도 못보고 창고에 처박혀있습니다. 그저 주구장창 아기띠 합니다 ;;17. **
'11.4.17 12:02 AM (121.167.xxx.239)사는데 망설임이 없을만큼 넉넉하다면 몰라도, 넉넉하시지 않다고 하시니 사지 마세요.
앞으로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갈텐데..
실용적인것으로 구입하시고 알뜰히 돈 모아서 나중에 교육비로 사용하세요.
아기는 자기기 스토게를 타고 다니는지 모른답니다.^^18. mm
'11.4.17 12:14 AM (216.40.xxx.237)소득수준과 주거공간에 맞는 소비를 해야겠죠..
안그래도 아기물건에 집은 터져나갈듯 작은데 스토케가 칸을 다 차지한다면..
근데 님이 밖에 많이 돌아다니는 사람이라면 살만도 해요. 많이 끌고다니실 거라면요.
사실 저는 여유가 없지는 않아요. 애 키우고 있지만 아기때는 아이 스스로 이게 좋은건지 비싼 브랜드인지도 모를때 돈 많이 쓰긴 싫었어요. 다른걸로 다 대체가 되잖아요.
그때는 그냥 대충대충 중고 사주고, 없으면 대체해서 쓰고 그랬구요. 유모차도 그냥 그라코꺼 썼고. 나중에 애가 지각능력이 생겨서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할때가 곧 오거든요. 완전 아기때나 5살까지가 돈 모으는 절호의 기회에요.
잘 생각해 보세요.19. ..
'11.4.17 12:18 AM (114.205.xxx.93)지금 스토케 쓰고 있는데...저더러 스토케 다시 살거냐고 물으면 안살 것 같아요(지금은 대물림해서 사용중). 산책을 많이 다니는 것도 아니고 여자 혼자 애기 데리고 차에 접어 넣고 빼서 펴고.. 무거워서 힘이 많이 들고요. 아기가 걷기만 해도 혼자 올라탈 수 있는데, 스토케는 엄마가 들어 올려서 태워야하고..;; 스토케 사서 제일 좋은 때는.. 문화센터 지각할까봐 유모차 밀고 빨리 걷거나 가끔 뛸 때 무게감 있어서 뒤집어질 염려는 안한다는 점...
20. .
'11.4.17 12:22 AM (118.91.xxx.104)당연히 비싼건데 좋겠죠...
이미 마음이 기우셨는데...물어보시는건....그값을 하니 사도된다는 말을 듣고 싶으신거같아요.
하지만 그 값을 하긴하는데...그게 얼마나 필수불가결한거냐....가 중요하겠죠.
스토케가 아니라도 아이 멀쩡하고...유모차 잘 굴러갑니다. 핸들링도 좋고..오히려 백화점이든 엘리베이터든 덩치작은 유모차가 유리할때도 많아요.
내 소득수준에 맞춰 생각하세요. 그게 정답이죠. 그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시면...사지마세요. 다른 유모차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21. 예정일이
'11.4.17 12:23 AM (175.213.xxx.92)예정일이 언제인가요?
애가 한 3개월은 되야 유모차타고 돌아다니는데요
전 7월말 출산이었는데 애기 백일정도되서 유모차좀 끌어볼까 했더니 11월초더군요.
꽃샘추위까지 해서 한 5개월 가량을 못태우고, 좀 나가볼까했더니 돌이되어 걸음마를..ㅠㅠ
그냥 혹시나해서..가격대비 활용도를 한번 체크해보시는데 참고해보세요22. .
'11.4.17 12:23 AM (14.52.xxx.167)원글님 글 내용 보니 안 사시는 게 옳은 거 같아요.
사시는 아파트 전실이 엄청 크고 넓어서 집 안에 스토케 들여놔도 부담없는 수준,
그리고 스토케 가격 정도는 껌값인 경우라면 사시라고 하고 싶은데
이미 가격이 부담된다면 그리고 외양이 예뻐서인 이유, 아이에게 최고의 것을 해주고 싶든 이유가 크다면
구입후의 만족도도 자기 합리화일 확률이 높거든요.
그냥 제 의견입니다.23. 중고로
'11.4.17 12:24 AM (119.192.xxx.167)사면
24. 덧붙여
'11.4.17 12:27 AM (119.192.xxx.167)살림 넉넉하지 않으심 사지마세요. 정말 그 값어치는 없어요. 그돈으로 좋은 먹거리 여러가지 체험시켜 주시는게 훨 나아요. 유모차는 정말 엄마의 과시욕이거나 소유욕이죠..
25. d
'11.4.17 12:31 AM (211.246.xxx.201)넉넉한 살림 아니시면 마세요 지금 그러시는 거 솔직히 엄마 허영입니다 아이 통장 하나 만들어서 스토케 값부터 입금하세요 앞으로 사주고 싶은 거 많이 생길거예요 프뢰벨 영다네 뭐니,,, 그거 다 차곡차곡 모으셔서 정말 돈 필요할 때 팍팍 밀어주세요 돌쟁이 엄마의 자기반성이 포함된 제안이랍니다^^;;;
26. **
'11.4.17 12:34 AM (183.98.xxx.1)그 돈 아꼈다 아이 교육비로 쓰세요~
그 유모차 끌고 다니는 엄마 보면 한심스러워 보여요
과시욕이 눈에 보이잖아요
과.시.욕.27. ...
'11.4.17 12:34 AM (110.9.xxx.186)5,3살 엄마인데.. 하나도 안이뻐 보여요... 투박하게만 보여요.. 그것보다 전 잉글~그게 이쁘던데.. 전 맥쓰지만.. 후회없이 만만..하게 뽕 빼요..
28. ...
'11.4.17 12:35 AM (221.139.xxx.248)답은 나왔는데...
넉넉한 살림도 아닌 주제에...
본인 스스로도 그렇게 느끼는 정도면.. 사지 마세요...
그게 정답인데..
근데 원글님 마지막 문단을 보니 사실분 같아요...
하나 있는 자식 최고로 해 주고 싶은 마음이라는 글보니...
말려도 사실분 같아서..
부러 답글 달 필요가 있을가 싶지만..29. 고려
'11.4.17 12:38 AM (121.133.xxx.93)집평수 넓으심 사세요. 전 아직도 참 이해안가는 몇다리 건너 아는 언니가 생각나네요~
빨간스토케에 루이비통가방은 좋은데 에스엠3자동차,24평아파트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신발벗을때가 없어서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무겁고 휴대불편하고 이미지만 좋은 제품이더군요.30. .
'11.4.17 1:11 AM (116.121.xxx.116)아파트에 사셔서 접을일 없으면 사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유모차 나중에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접었다 폈다 하는게 중노동이거든요.
혼자 애 태우고 운전하고 다니실거면 완전 비추.31. 튼튼해보여도
'11.4.17 1:25 AM (58.122.xxx.54)튼튼해 보이기는 하던데, 가격이 완전 ㅎㄷㄷ....
차 갖고 다니시기엔 많이 불편할 거예요32. Ll
'11.4.17 1:27 AM (115.143.xxx.222)차라리맥사세요. 남는돈으로 아기책사주시구요 첫애때 혹한적있는데 남편이맥사자고 나름많이알아봤더라구요 핸들링좋고여러모로좋아요
33. .
'11.4.17 1:31 AM (119.64.xxx.14)다른 이유가 아니라 단지 금액 때문에 남들한테 살까 말까 물어보는 물건이라면,
그건 수준에 맞지 않는 물건인 거죠. (물론 그런 사람들이 부지기수이긴 하지만)
꼭 그걸 대체할 물건이 없다면 모를까.. 더 저렴하고 더 사용하기 편한 좋은 유모차가 널렸는데, 무리하면서까지 그 유모차를 사야 하는 이유를 도통 모르겠네요. 그거 끌고 다니면 뭐 달라보이나요??? 그나마 옛날엔 특이해서 눈에 띄었는데 요즘은 솔직히 너무 흔해져서.. 이뻐보이지도 않아요. 저희 동네 백화점 가면 맥클라렌, 퀴니 이런 것들보다 더 많이 보일 지경..34. 사정따라
'11.4.17 3:34 AM (96.3.xxx.213)자기 경제력에 맞는 소비를 하는게 현명한거 아닐까요.
돈 있으면 사고 돈 없으면 안 사고....
어이구 백화점이 얼마나 큰데 거기서 스토케 때문에 피해를 당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어떤 유모차나 휠체어 모드 어느 정도 피해를 주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백화점 엘리베이터는 유모차나 휠체어, 또는 보행불편한 사람이 우선이니
스토케 때문에 피해된다 하지 마시고 에스컬레이터 이용하세요.
스토케가 크긴 커도 스토케 1개 들어갈 공간에 다른 유모차 2개는 안 들어갑니다.
어짜피 유모차는 1~2개 타면 엘리베이터 꽉 차요.
우산같은 휴대용 유모차는 한살 미만 어린애한테는 안전상 안 좋아서 태우면 안되고요.
전 스토케 사서 끌고 다니는 엄마라서 이런 글 쓰는거 아니니 오해 마세요.
저 40대입니다.35. ㅎㅎㅎ
'11.4.17 3:35 AM (113.30.xxx.108)그 유모차를 보는 시선이 부럽+한심 이 복합되어 있죠.
끄는 사람의 표정은 자부심 그 자체지만..
스토케 한번 몰아봤는데 이건모...
휴대를 위한 간편한 승용구를 모는게 아닌
그냥 아기용식탁의자를 통째로 끌고 다니는느낌?36. 항상행복
'11.4.17 3:45 AM (211.108.xxx.192)천천히 생각해보셔요
정말 필요한건지...
무엇때문에 사려하는건지...
저렴한것도 괜찮더라구요...37. 탁
'11.4.17 4:25 AM (112.148.xxx.21)까놓고..
퀴니 몰아보고 나가떨어진 저로써는 스토케는 보여주기 위함이 주목적인 유모차 맞구요.
그래서 스토케 보면 참... 저걸로 과시욕이 충족되는 정도라면 별거 없다란 생각까지 들어요.
어느 정도 접근가능한 금액이라 엄마들이 더 목매는거 같아요.
그거 빼면 아이 눈높이 운운하기엔 단점이 더 크다고 생각 드는데...열 단점 제칠 그놈의 과시욕을 충족시켜 특히 우리나라에서 인기 아닌가 싶네요.38. .
'11.4.17 6:47 AM (119.67.xxx.32)얼마 짜리 이든지 형편에 맞지 않는거라면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요..
비웃음꺼리가 될껄요...
셋방에 벤츠타고 다니는 모양새...
앞으로 돈들일 너무 많습니다...
그때마다 과소비하실건지...
유모차는 시작에 불과하지요...39. 용도
'11.4.17 6:55 AM (110.47.xxx.14)돈 있으면 사고 없으면 사지 말라는 의견에 전 반대예요.
일단 살 능력되니까 살 생각을 하셨겠죠.
그렇다면 스토케가 님 생활 패턴/사용 용도에 맞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스토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 근린 공원이 잘 되어 있는 여건이면 유용합니다.
그렇지 않은 환경이면 좀 거추장스러운 면이 강할 겁니다.
아이와 눈높이에서 양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건 좋은 장점이지요.
아이의 승차감이 좋고, 엄마의 핸들링이 좋은 점이 유모차 선택의 1순위라면 그 부분도 충족되구요.
이런 점들을 참고해서 부합한다 여기시면 사시는 게 좋습니다.
중고이나 깨끗하게 나온 것도 있으니 그것도 알아보시구요.
출산 앞두고 계시다면 시간은 충분한 것 같네요.
백일 지날 때까지 충분히 여유두고 구비하셔도 되니까요.
순산하시고, 행복하십시오^^40. 진짜
'11.4.17 7:10 AM (118.219.xxx.163)돈 많은 사람들이 끌고 다닌다면야 수준에 맞는거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끌고 다니는건 다 과시욕이라고 봐서
전 그 유모차 끌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진짜로 돈이 많을까 그 생각만 들어요.
그때엔 좋은거 사주고 싶을 테지만 아이가 클수록 돈이 정말 많이 들어가요.
비싼 책도 사주고 싶은거 많을 것이고 비싼 교구도 사주고 싶을 것이구요.
저라면 맥클라렌 정도 사고(제가 아이 키울땐 맥이 젤 좋은 거였는데...ㅋㅋ)
남는 돈 아이 통장에 넣어뒀다 책이나 교구 사고 싶을때 꺼내 쓸겁니다.
이러는 전 여유로운 편에 외동아이 하나지만 아이에게 켤코 많은 돈을 쓰는
스탈이 아니라 유모차도 국산으로 20만원도 안되는거 썼구요 카시트도 그때
한참 말이 많아서 안전하다고 통과된 20만원 정도의 카시트 회사걸 썼어요.
물론 옷도 바로바로 크는 애들 비싼 옷 입을 필요 없다 주의라 백화점에서 사준적
한번도 없구요. 대신에 애 책이랑 교구에는 돈을 좀 썼어요.
프뢰벨, 몬테소리 이런 비싼 책과 교구는 아니고(교구의 세계도 참 넒죠~ㅋㅋ)
제가 생각하는 적당한 선에서요.
지나고 나면 비싼 유모차, 비싼 옷, 비싼 교구, 책 이런거 다 부질없다 느끼는 날이 올거에요.
그럼에도 외동아이 최고로 해주고 싶다 그럼 사주시구요.41. ..
'11.4.17 8:38 AM (58.226.xxx.108)생각보다 유모차 끌고 다닐 시간이 얼마 안됩니다. 활용도 대비 비용이 너무 많이 드네요 합리적인 소비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42. 스토케가
'11.4.17 8:46 AM (180.69.xxx.194)도대체 뭔지 검색해보고 왔네요. 길에서 가끔 봤는데 그거였군요. 저게 그렇게 비싼거였다니...헐...
전 물려받은 덩치 큰 놈(아마도 무지 비싼 거)베란다에 쳐박아 두고 저렴한 휴대용 사서 아주 잘 썼어요.
차에도 거뜬히 들어가고, 사람 많은 곳도 민폐 안끼치고 샤샤삭 다닐 수 있고, 애 안고 한손으로 유모차 접어서 들고 할 수 있는 사이즈가 최고..
아이가 걷지 않고 유모차만 탈 시기는 짧아요. 걷다가 타다가, 차에도 실었다가 그런 거로 사셔요.43. 집 평수
'11.4.17 11:29 PM (220.88.xxx.119)가 넓고 대형차 몰면 사도 돼요. 그런데 20평대 아파트 사는 경우 현관에 스토케 넣으면 어른들이 신발 벗을 공간도 없구요. 작은 차 트렁크에 스토케 넣느라고 끙끙거리는 것도 옆에서 보기에 딱합니다.
44. ㅎㅎ
'11.4.18 8:19 AM (210.94.xxx.89)백화점에서 보면 당근 가격 비싸고요. 인터넷으루 정품 사시면 가격 낮아요. as 생각해서 구매대행 사지 말고 인터넷 정품 사시길.. 그리고 임신 몇개월인지 모르겠지만.. 백일까진 유모차 쓸일없고.. 8,9월쯤 박람회 해요. 베이비페어.. 그때 가면 좀 더 싸구요. 사치니 민폐니.. 그러시는데...
아기 크면 휴대용이 생각나긴 하지만... 전 백일즈음부터 무지 잘 이용했어요. 하루종일 안아주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집에서 태워노코 밀고다님 잠두 잘들고... 큰 아기를 태워두 한손으루 핸들링이 될정도로 정말 편해요. 마트 장볼때 한손으루 유모차밀고 한손으루 플라스틱 장바구니 들고 장볼 정도입니다. 그리고 위에 어느 분이 답글 달앗듯.. 엘리베이터 자리 차지한다는데 어떤 유모차가 들어와두 자리 차지해요. 다만 높아서 더 그래보이는듯 합니다. 국내든 외국산이든 디럭스 유모차는 자리 마니 차지하니 그런거 신경 쓰실 필욘없으실듯... 아기랑 산책할 공간 많고 자주 외출하실 일 많으심 사셔두 되요. 다만.. 굳이 스토케 아니어두 조은 디럭스 많으니 비교 마니 해보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