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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저학년 토요일날 각자 간식 싸오라면 하면 어떠세요?
물론 아이들과 어울려 먹는 재미도 있긴 한데...
또 챙겨주려면 성가신 부분도 있죠? 못 챙겨 오는 아이도 있을테고..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뭐 여기 어머니들이야 간식 정도 챙기는 건 일도 아니실 듯 싶지만서도..82쿡이잖요^^
1. ```
'11.4.16 3:45 PM (121.172.xxx.172)원글님 말씀처럼 집에 와서 점심먹어야 하는데 간식이 필요없죠
아예 토요일 간식 문화가 없어지는게 정답일듯.
간식 돌리는 엄마도 없어야 할듯.
선생님이 간식에 대해 학부모에게 명확하게 선을 그어야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2. ㅎㅎ
'11.4.16 3:49 PM (175.113.xxx.242)전 간식을 싸와서(한 달에 2번이지만) 다 같이 모아 놓고 먹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간식이 별거 아니거든요. 선생님들 중엔 토요일에 그달 생일인 아이 축하해 주는 이벤트도 하시는 거로 압니다.
또 어떤 선생님은 모듬별로 준비한 걸 쟁반 같은데 한꺼번에 쏟아 누구건지 모르고 똑같이 먹는 경우도 봤네요^^3. 오늘
'11.4.16 3:52 PM (110.11.xxx.172)울아들은 간식 싸갖어요. 놀토에는 선생님이 간식 싸가지고 오라고 하셔요. 과자나 음료수 말고요. 찐 고구마 작은거 2개랑 오렌지 몇조각, 삶은 계란 1개(울아들이 워낙 잘 먹어서요.) 보냈어요. 친구와도 나눠 먹고~학교에서 오자마자 배고프다고 난리치지도 않고. ㅋ 좋던데요.
토욜 간식 없어지는게 좋아요. ^^ 괜히 내는사람 생색도 안나고 돈만 버리는 느낌이거든요.4. ㅇ
'11.4.16 3:54 PM (211.33.xxx.196)저는 오늘 달걀토스트랑 치킨텐더 복분자효소 싸줬네요
한달에 두번이고
아이들끼리 나눠 먹고 그러면 재미있을거 같아요
엄마들이 사서 교실에 돌리는건 반대하구요5. .
'11.4.16 4:08 PM (110.14.xxx.164)1학년때 한두번 그러고는 끝이었고요
한달에 한번 생일파티 한다고 쵸코파이였나? 가져간게 끝인데요
집에 와서 밥 먹으면 되니까요6. ...
'11.4.16 4:41 PM (121.136.xxx.19)집에 와서 밥먹으면 되는데 저도 왜 간식을 싸오라는 건지 알 수가 없어요.
오늘만 해도 점심 먹으라고하니까 간식 때문에 배가 안고프대요.
순간 짜증이 확 나더군요.7. 원글녀
'11.4.16 5:12 PM (180.69.xxx.194)그렇죠? 모든 엄마들이 좋아하는 건 아니겠죠?
저부터도 우리딸 간식 가져오라고 하면 제과점 샌드위치나 빵밖에 안떠오르네요. 저도 출근하는데 갑자기 고구마 사러갈 수도 없고...8. 원글님,
'11.4.16 8:07 PM (221.151.xxx.183)저도 직장다니고요, 1,2학년 둘째, 셋째때문에 학교가는 토요일엔 간식 싸보내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전 오늘은 주먹밥 작게 만들어서 오렌지 한개 잘라서 보냈구요,
지난번엔 유부초밥 해서 보냈어요.
작년에 둘째때는 치킨텐더같은거 튀겨서도 싸주고요,
댓글처럼 삶은계란 넣어서 보내기도 했어요.
각자 가져가는 것이니 아이 먹을것만 싸서 보내면 모둠끼리 나눠먹고 그렇더라구요.
치킨텐터 튀겨서 보낸날에는 아이가 집에와서 자기간식이 인기많았다고 자랑하고 그랬어요.9. ..
'11.4.16 8:18 PM (211.109.xxx.57)나름의 재미이지요
10. ///
'11.4.17 4:00 PM (112.152.xxx.115)저희도 등토에 간식 싸오라고 하더군요.
저는 과일 두종류를 반반씩해서 락앤락에 보냅니다.
위에 님들보니 후덜덜하게 보내주시네요^^
아직까진 별반 투정 없어서 계속 과일 보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