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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자금 월매 있으세요? 털어놓아보세요.
매달 50적금 넣고
반찬값 아껴가며 비자금 만드는데
오늘보니 일년넘게 모은게 150 밖에 안돼요...
솔직히 허털하네요..
일할려고 공부도 하고 그러고 있지만
남편한테 받은 배신감때문에 남편 믿질 못해요.
아무리 잘해줘도 귀가가 늦어지면 제 맘 다스립니다.
그래서 훗날 대비하는 맘으로 비자금 만들자 했는데
일년넘게 모은게 고작 150
에효----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또다시 나에게 고통주면 그냥 그것으로 끝낸다 생각하며 모으는데
슬픕니다.
1. .
'11.4.14 9:31 PM (14.32.xxx.199)적금을 30만 넣고 비자금 땡기세요. 남편이 그런상이라면..
어느세월에 비자금이 되나요? 드실건 드셔가면서 몸은 보존하소서..2. 보라색울렁증
'11.4.14 9:39 PM (121.124.xxx.98)만들수가 없어요. 조금떼서 적금들어놓으면 1달에 한번씩 해지하고있으니..ㅋㅋㅋ
3. 결혼18년차
'11.4.14 9:42 PM (211.211.xxx.247)오백있습니다.
18년 동안 고것밖에 못모았습니다. ㅜ.ㅜ
앞으론 더 열심히 모으겠습니다. ㅠ,.ㅠ4. smf30
'11.4.14 9:42 PM (119.67.xxx.77)거의 1X쯤이요...
그런데 애들때문에 자꾸 헐어쓰게 되네요.5. 5년차
'11.4.14 9:45 PM (113.60.xxx.145)결혼후 천만원 갖구 있었는데 차 할부금 일시금으로 갚느라고 5백 떼어주고
다시 조금씩 조금씩 ....
지금 1100쯤 있나봐요....
신랑이 이번 생일날 백만원주면 1200되겠네요....6. 원글
'11.4.14 9:48 PM (58.236.xxx.41)결혼18년차님 때문에 희망을...^^
우리 열심히 모아봐요..7. ..
'11.4.14 9:54 PM (112.153.xxx.92)생활비에서 조금씩 떼서는 목돈모으는데 너무 시간 걸리더라구요.
결혼하고 한참뒤부터 조금씩 모아봤더니 몇백모이면 쓸데생기고 자꾸 그래서 비자금없이 살다가
작년에 작정하고 모아봤습니다.
마침 작년에 큰애가 대학가서 보험금도 100만원 나오고 그때 여기저기서 친척들이 조금씩 준거 애 필요한거 사주고 남은거이렇게 합친돈으로 무조건 돈생기면 저축했죠.
남편한테 용돈 좀 달라고 징징거려서 몇십만원이나 백만원받으면 또 저금하고 했더니 지금까지 대략 1300정도 모였나봐요.
근데 요즘은 또 그릇도사고 옷도사고했더니 또 돈이 안모이네..
다시 허리띠 졸라매고 긴축정책펼쳐야겠어요.8. 웃음조각*^^*
'11.4.14 9:54 PM (125.252.xxx.182)비자금 있으신 부자 82님덜..
저도 비자금 약간(그래봐야 혼자 용돈 쓸 3~40만원쯤..) 있었다가... 어영부영 돈쓸일 있어서 써버렸네요.
흑~~ 다시 시작해야지.9. ...
'11.4.14 9:57 PM (112.164.xxx.31)전 지금 1천 5백정도 되요. 요새도 살금 살금 모으는데 옛날 보다 참 힘이드네요.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들때 통장꺼내보고 하면 속이 풀리네요. 5천쯤 될때까지 절대 헐지 말아야지 하고 장기로 꼭 묶어두고있네요.
10. -
'11.4.14 9:57 PM (211.112.xxx.78)저도 지금 960정도..... 딱 천만원있었는데 요즘 옷사고 펜션예약하고 그랬더니 40만원이 훌쩍..
봄이 왠수에요... 빨리 천만원 채워야겠어요...11. 2년
'11.4.14 9:59 PM (125.186.xxx.11)지난2년간 남편이 결혼10주년이라고 준 1000만원 밑천삼아 열심히 굴리고 모아봤어요
적금넣고 계도 하나 들고 주식도하고..
지금 2500정도 되는듯
올해내로 3000만들어 보려구요
10년 1억 만들기하는 중
남은 8년간 열심히 모아봐야죠^^12. plumtea
'11.4.14 10:13 PM (122.32.xxx.11)전 남편이 볼까봐 액수는 못 밝히고요. 농협에 비자금 들었는데 히껍했어요. 조마조마한데 남편한테 말도 못 하고요. 오늘 이체 한도대로 꽉 채워 타행으로 옮겼구요. 내일 또 한도 채워서 옮기려구요.
결혼 10년차구요. 최근에야 본격적으로 모았어요. 그냥 단순히 은행에 넣다가 일정 금액 모이면 원금 보장된 그나마 수익 좋은 은행 파생상품에 넣구요. 그 사이 적립식 펀드로 재미 좀 보구요. 적립식 펀드가 그나마 돈 모이는 재미가 있네요.13. 저너무큰가요?
'11.4.14 10:19 PM (114.206.xxx.113)11년차 6천모았어요..결혼해서 잘한건 이거 하나네요
14. ...
'11.4.14 10:21 PM (58.236.xxx.41)원글
와우...대단하세요...비자금 많이들 만드시네요. 전 이제 시작인데...
이젠 비자금 왜 만드시는지 궁금합니다.
비자금 어디 쓰실려고 모으시나요???저랑 비슷하신지???15. ^^
'11.4.14 10:36 PM (117.53.xxx.188)저 저번주에 농협에 몰래 계좌만들었어요 이제부터 시작....잘될지..ㅋㅋ
16. ...
'11.4.14 10:36 PM (118.216.xxx.162)저도 이천+쬐금더 있네요. 그냥 한곳에 묶어두긴 했는데...어떻게 알차가 불려볼까 늘 고민중이랍니다...
17. 낙제생
'11.4.14 11:03 PM (59.14.xxx.200)결혼 20년 다 되어가는데 30 만원 있어요.
아버지 제사때 엄마한테 100 드리려고 열심히 모으는데 요즘은 물가가 너무 비싸
모으기도 힘들어요.
님들 , 참 야무지시네요. 부럽습니다.18. ㄱㄱ
'11.4.14 11:19 PM (211.178.xxx.53)plumtea님은 6000??
하루 이체한도 3000에 2번이시니...아닌가^^19. 1000
'11.4.15 12:35 AM (222.238.xxx.247)결혼30년차
더 모았을텐데 모으기만하면 나불나불 불어대는통에.......굳세게 마음먹고 잘 불리고는있는데
저 아는이는 2억정도 모았다고 ㅎㅎㅎ20. ..
'11.4.15 12:44 AM (114.108.xxx.143)저도 비자금... 할말 많아요!!!
벌써7년차네요..
열심히 모았어요.. 조금 더 모으면 3억될 것같아요..
그거 자랑하고 싶어서.. 맨날 입이 근질근질해요..
자랑말아야지 하다가도 남편한테 실실 웃고 있어서.. 남편이 눈치챈 것 같아요..
비자금도 비자금인데..비자금 관리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21. 저는 좀 많은건가요
'11.4.15 1:45 AM (180.69.xxx.126)결혼 5년차에 1억 3천 정도 있어요...
결혼비용 다 쓰고 남은 돈 9천에 이렇게 저렇게 불리고 생활비에서 조금씩 떼서...
아이낳기 전까지는 일을 하던터라 좀 모으기가 좋았는데,,
남편한테 생활비 받아 쓰니까 영..진도가 안나가네요..
비자금이다보니 남편 몰래 오피스텔을 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말을 할 수도 없고..ㅠ.ㅠ22. ,,
'11.4.15 6:53 AM (119.71.xxx.115)결혼16년차에 500평 춘천에 땅사놓고.작은상가 사놓고 현금은 7천가지고 있어요
여동생이랑 같이 땅 또 사놓고요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여동생이 저를 좀 부러워하네요,,,날 부러워는이도 있어서 가끔은 행복합니다23. plumtea
'11.4.15 9:44 AM (122.32.xxx.11)ㄱㄱ님//제가 한도를 확 줄여놔서 그래요. ㅠㅠ
24. //
'11.4.15 10:30 AM (183.99.xxx.254)결혼 17년차...
계속 일을 하고 있으니 비자금은 많이 모았죠.
중간에 한번 털어서 집사는데 보태고 지금은 한달에 제 월급에서
150정도 적금이랑 펀드에 넣고 있어요.
남편이 제 월급이 정확히 모르니 가능한거지만요.. 눈치 챘을려나요?
그맛에 힘들어도 직장 다닙니다.25. .....
'11.4.15 11:35 AM (211.176.xxx.112)결혼하고는 못 모았어요. 너무 박봉에 외벌이라서....
결혼 전 제가 벌아서 모은돈 남편 몰래 가지고 있던 게 좀 불었을뿐...
그나마 친정어머니가 뭐 투자하신다기에 거기에 맡겼지요.
한 4천 됩니다. 그런데 그거 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ㅠ.ㅠ
그런데 플럼티님이 말씀하신 적립식 펀드가 뭘까....저 공부하러 갑니다...ㅠ.ㅠ26. ㄱㄱ
'11.4.15 3:26 PM (211.178.xxx.53)plumtea님^^
부러워서~~ 아는척 좀 했는데, 이체한도를 줄일수도 있다는건 몰랐어요
덕분에 하나 배우고 갑니다
그나저나 10년차 미만이신분들이 억단위의 비자금이라... 헉...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