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간 호칭 문제로 심란해요..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심란...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1-04-11 18:39:24
IP : 110.9.xxx.1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pgy
    '11.4.11 6:43 PM (121.151.xxx.155)

    처음부터 5살이라고 하고 보내지 그러셨어요
    어차피 7살에 학교에 가면 다들 친구인데 처음부터 5살했으면
    이런사단이 없었을겁니다
    그애들도 4살이여서 동생인지 알았는데 갑자기
    친구라고하면 혼란스럽잖아요
    그냥 다른곳으로 보내시는것이 좋을듯하네요

  • 2. 지금은
    '11.4.11 6:45 PM (58.127.xxx.106)

    생일이 빨라도 학교를 빨리 가진 않죠..
    저도 7살에 갔지만 사회 나와서는 그냥 나이대로 갑니다.
    지금껏 언니 오빠로 부르다가 어린이집 연령반이 없어
    5살 반으로 갔다고 해서 친구가 되는 건 아니라고 보는대요?
    아이에게 더 혼란만 주는 듯 싶네요.

  • 3. 참나
    '11.4.11 6:46 PM (121.139.xxx.121)

    그 쪼그만 애들 몇개월 차이가 뭐 그리 대수라고 그리 꼬박꼬박 따져 언니대우 받으려고 하는지...
    사촌간에는 간혹 며칠 날짜까지 따져 서열정리 하는 경우 봤고, 이해도 되지만 이건 뭐 웃기지도 않는 모녀네요.
    원글님네 둘째 아이를 몇살에 학교 보낼지가 중요할 것 같은데 다른 애들과는 모두 친구했다면 7살에 보내실 계획이신거죠?
    그렇담 그 모녀가 웃긴거예요. 그냥 쭉 그렇게 살라고 하고 무시하세요.
    앞으로 그 아이랑 못놀겠다고 설명하신대로 거리 두시구요.

  • 4. 심란...
    '11.4.11 6:52 PM (110.9.xxx.15)

    네.. 지금 친구들 45명 중.,, 단 둘만 기존에 알고 지내던 그 둘에게만 언니 오빠라 부른 적이 있었고,
    나머지 43명과는 친구로 잘 지내고 있어요..

    그 언니에게 그 딸.. 40대 중반에 어렵게 얻은 외동딸이라.. 귀하디 귀한 딸이긴 해요..ㅠㅠ

  • 5.
    '11.4.11 6:54 PM (14.63.xxx.35)

    30대 후반이라면 결정사는 정말 비추에요..
    차라리 그돈으로 외모에 투자 하심이....

  • 6. 학교문제
    '11.4.11 6:59 PM (118.44.xxx.93)

    7살에 학교보내실건가요???
    그렇다면 야자 트는게 맞고요
    아니라면 나중에 문제가 될수도 있어요
    제친구가 5세까지 같이 다니다 7세반으로 올라갔거든요
    오빠라는 말이 차마 안나와 지금까지도 이름 불러요
    근데 걔 친구들이 저보다 한살많잖아요
    자기 친구한테 얘쟤한다고 특히 언니들ㅠ
    속된말로 밟힐뻔했는데 친구가 설명해줘서 넘겼어요
    반대로 전 저보다 생일도 늦은 11월생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친구는 검정고시 최연소 합격하고 화교학교다니며 고입검정통과하고 수능봐서 저보다 한학번 선배로 들어왔거든요
    학년이 뭔지 ㅡ.ㅡ 아직도 오빠라고 꼬박꼬박 부릅니다ㅜ
    다른 친구는 2월생이라 오빠라 불러야하는데 사회에서 만난친구라 야자 텄어요
    저도 호칭문제 때문에 복잡한데 애들은 나중에 얼마나 혼란스럽겠어요ㅜ
    7살에 학교보내실거라면 야자 하게 해주시고 아님 그집엄마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좀 유별나긴하나 4세가 5세반들어온것도 그쪽에서 보기엔 좀 그럴수있으니까요

  • 7. 참나
    '11.4.11 7:01 PM (121.139.xxx.121)

    네, 애들 한살 가지고 예민하게 따지는 것 맞긴 한데요. 지금 5살이잖아요.
    5살 정도면 얼마든지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아기에 가까운 애들인데(위의 @@이네처럼) **이 엄마가 유난한것 같아요.
    실제 제 딸 7살때 6살 2월 생 아이와 친구먹었어요.
    이 6살 아이 사촌이 7살 2월생이라 관계가 애매한데도 셋이서 친구한거죠. 대신 사촌간엔 언니동생했지만 아이들이라 유연한 사고로 별 문제없이 받아들였어요.

  • 8.
    '11.4.11 7:04 PM (14.63.xxx.35)

    유별난 케이스와 유별난 엄마가 만났나보네요.ㅎㅎ

  • 9. ...
    '11.4.11 7:09 PM (211.104.xxx.170)

    그 엄마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일면 이해는 가요.
    나이 같은거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리고 어릴수록 한살이 아니라 단 몇 개월이라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죠.. 차라리 초면이라 모르는 상태에서 이름을 불렀다면 모르겠는데, 원래 언니오빠 호칭을 하던 사이인데 갑자기 반말을 들으려니 기분이 별로였나봐요~

  • 10. ....
    '11.4.11 7:27 PM (125.178.xxx.243)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학교 제 나이로 보내신다면
    언니라고 부르는게 맞는거 같아요.
    요즘 1,2월생이 학교 일찍 가는거 아니거든요.
    8살에 보내신다면 그 아이 학교 생활 나이를 기준으로 삼으세요.

  • 11. 달래
    '11.4.11 7:38 PM (119.149.xxx.233)

    상황이 이러저러해도 4세가 5세반 간 건데 언니라고 부르는게 맞는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그리 넘어가도 나중에 6세반 갈때, 학교 갈때 또 한 번 혼란이 있을텐데
    8세 학교갈 나이를 기준으로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그리고 아이가 그집 아이가 유별난 성격이면 그엄마도 애 설득시키려면 피곤한 상황이 될 텐데....순리대로 해야죠. 뭐...

  • 12. 친구가 아닌데
    '11.4.11 7:55 PM (116.40.xxx.118)

    친구가 아닌데 친구라고 부르는거 싫을거 같아요.
    유별난게 아니라 보통의 반응 아닐까요?
    쿨한 분이 많이 쿨하신거 같은데.
    전 싫을거 같아요. 님 입장이라도 친구로 생각하라고는 하지 않을거 같구요.

  • 13. 요새
    '11.4.11 7:55 PM (123.248.xxx.77)

    7세에 학교가는 경우 없쟎아요. 미래(?)를 생각하셔서 처음부터 당연히 학년차이 예상해서 언니로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지금 친구처럼 같은 반이라고 좋대다가, 학교들어가보세요. 당장 그 잘지내던 43명 모조리 한학년 높은 언니가 되쟎아요. 그럼 그 때는 뭐라고 우기시려고요?
    모든 학교 애들이 님 아이한테 맞춰져야 하는 게 아니니까요.
    그냥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반이 올라가서 그렇지 니가 한 살 많아진 건 아니라고 제대로 설명하셔야죠.

  • 14. 글구
    '11.4.11 7:57 PM (116.40.xxx.118)

    5살 애들 나이 알고 많이 민감해 해요.
    울 아들 3~4살때 모르고 하는 반말에 아주 화를 내며 난 5살이야! 6살이야!이러면서 따지는애들 많았어요.

  • 15. 1
    '11.4.11 8:00 PM (183.98.xxx.208)

    언니

  • 16. 언니
    '11.4.11 8:28 PM (14.46.xxx.178)

    지금껏 언니라고 부르던 동생이 어느 날 친구라고 이름 부르는데
    보통의 아이면 당근 싫다고 하죠..
    그렇다고 언니를 따른다는데 가까이 하지 말라니,,
    원글님 속 좁은거 맞아요..

  • 17. ..
    '11.4.11 8:59 PM (222.121.xxx.206)

    월반 시키신게 7세에 학교 보낼려고 그런건 아니란건가요..?
    그걸 확실히 하셔야 할듯해요..
    7세에 보내실려면.. 5세 아이들도 친구라고 해야할거구요..
    참 그리고 요새 7세에 학교 안들어간다고 윗글에 많이 달렸던데..
    7세에 원하면 학교 보낼 수 있습니다.
    3월생이든 5월생이든 7세에 갈 수 있어요..
    7세에 보낸다면 살면서 저런일 수도 없이 겪을텐데요,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으시면 어쩌시려구요..
    싫다고 하는 사람도 일리가 있는거구요..
    전 주위 아는 엄마가 빠른? 2월생이라서 엄청 유별라게 구는 사람이 있어서..
    누가 일찍 보낼까 고민하면 아서라 합니다..
    그 빠른 생일엄마 누구에겐 한살 많게 누구에겐 제나이로 말해주고 그러다가 나중엔 몇살로 말했는지도 헷갈려하더라구요.. 이젠 그냥 제나이로 말하긴 하는데 여전히 한살차이(그러니까 친구들나이)나는 사람이 반말하는건 못참는다고 말하더군요..
    얘기가 좀 샜지만.. 암튼..

  • 18. .
    '11.4.11 10:31 PM (49.63.xxx.238)

    (null)

  • 19. 유치원
    '11.4.11 11:22 PM (220.86.xxx.137)

    애들끼리도 나이 얼마나 민감한데요. 걔들이 따질만한게 나이 밖에 더 있겠어요? 맨날 지들끼리도 물어보고 그러잖아요. 첨부터 동생으로 알았는데 갑자기 친구 먹으라고 하면 .. 애도 혼란스럽고 저같아도 저 엄마 뭐야 할거 같아요

  • 20. ...
    '11.4.12 12:21 AM (125.186.xxx.46)

    원글님, 굉장히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고 계신 거 아세요?
    4살 아이, 내년에 6살 반에 넣으실 건가요, 5살 반에 두실 건가요? 혹시 학교도 7살에 보내실 건가요?
    왜 가만 있는 사람을 들쑤셔서 발칵 뒤집어지게 해놓고, 마치 원글님이 피해자인양 하세요?
    솔직히 그 아무개 엄마는 잘못한 거 없지 않나요?
    원글님이 원글님 둘째딸만을 위해 다른 아이들에게 나이를 속이는 게 잘못한 거고, 쿨하게 그러라고 한 엄마가 배려를 해준 거지, 그걸 싫다 한다고 저집 애랑 놀지 말라는 둥...헐헐...지금 그집 애가 원글님댁 첫째 좋아한다고 유세하시는 건가요; 꼭 그렇게 읽히네요.
    제가 원글님 주변 사람이었다면 저 사람 알고보니 굉장히 자기위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구나. 조심해야겠다 하며 거리를 뒀을 겁니다.

  • 21. 원글님의기준
    '11.4.12 12:43 AM (112.147.xxx.220)

    원글님의 기준을 한번 말씀 해 보세요..아이를 언제 입학 할건지..기준에 따라 아이의 호칭을 어떻게 할건지 구분 해야죠..우린 아이도 빠른 생일이여서 남들보다 학교를 일찍 갔어요..그걸 알고 있는 아이 친구도 우리아이 보고 오빠라고 불러요..같은 년도에 태어 났다는거 아는데도 불구하고 학년이 틀리니깐 알아서 오빠라고 부르던걸요..
    아이 친구가 나이가 같은데 왜 오빠라고 해야 되냐고 하니깐 그 애 엄마가 학교를 빨리 갔으니 오빠라고 하는게 맞다고 그 엄마가 바로 잡아 주던걸요..
    저두 원글님의 애매한 기준이 더 이상한거 같아요..

  • 22. ..
    '11.4.12 7:25 AM (116.41.xxx.83)

    원글님 본인 말씀대로 속좁은거 맞아요. 너무 본인 위주로만 생각하시네요.
    댓글 중간에 40대중반에 얻은 귀하디 귀한 외동딸이라고 하셨는데 자기 새끼 안귀한
    사람 어디 있습니까? 마치 그아이 엄마가 귀한 외동딸 키워서 본인딸이 언니 대접 받기를
    바란다는 투로 말씀하시네요.
    원글님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그 엄마에게 뭐라 할건 없죠. 아닌건 아닌건데..
    둘째 아이가 적응을 못해서 언니 있는 유치원으로 옮겼을뿐 생일이 빠르다고 학교
    일찍 보낼 생각은 없는듯 한데요.

  • 23. 당연..
    '11.4.12 9:35 AM (183.99.xxx.254)

    언니라고 불러야죠...
    학교도 제 나이에 갈건데요.

  • 24. 당연히
    '11.4.12 9:48 AM (112.216.xxx.2)

    언니.
    7살에 학교가는거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7살에 학교갔다고 나이가 한살 더 많아지는건 아니죠
    사회나오면 나이로 따집니다 학번으로 안따져요
    재수삼수한 사람한테 학번같다고 야야~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사회나가면 빠른년생들이 욕먹는거에요 호칭때문에요

  • 25. 나만
    '11.4.12 10:29 AM (175.118.xxx.87)

    편하게 생각하시네요.
    4세 반이건,5세 반이건,내 나이로 얘기하는거지 왜 언니라고 안하나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그 5세 **이는 6세 큰 따님과 친구 먹어도 되겠어요.
    그럼 6세 큰 아이와 4세도 친구 될 수 있겠죠.
    나이가 있는데,왜 맘대로 호칭을 바꾸시나요.

  • 26. 저도
    '11.4.12 11:37 AM (211.245.xxx.197)

    2월생 아이 5세반에 보내고 있는데 전 누나랑 형이라고 해요.
    내년에 5세반 일년 더 보낼 생각이거든요. 친누나랑 같은 어린이집 보낼려고 하니 4세반이 없어서 저도 5세반 보낸 거거든요. 그리고 가서 봐도 5세 아이에 비해 아기 같아요. 울 아이네 반 누나 형들은 동생이 같은 반이라고 완전 우리 아이 챙겨주고 못하면 도와주고 그래요.

  • 27. 7세학교가시
    '11.4.12 3:45 PM (218.38.xxx.220)

    7세학교가기있습니다.
    7세2월까지 잘라서 학교오라고 통지서 보내지는 않습니다만..
    원하면 신청서 내고 7세에 갈수있습니다.
    그리고 원치않으면 신청서 내고9 세에도 갈수있습니다.

    7세에 학교가는거 없어진거아닙니다.

    많이바뀌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600 오늘 보니 레벨이 7되었네요 ㅎㅎ 8 언제?? 2011/01/05 381
610599 세종문화회관... 5 급해서 여쭤.. 2011/01/05 377
610598 장사 안 되고 살기 어렵다는 거 다 거짓말입니다. 53 기다리면 2011/01/05 12,885
610597 탄수화물 절제 한 방에 무너지네요 -_-;;;; 10 스트레스 2011/01/05 1,738
610596 볼터치 기법 질문좀여~ 1 궁금궁금 2011/01/05 291
610595 수학 해법 말고 뭐가 좋을까요 3 4학년 빈둥.. 2011/01/05 376
610594 크기가 넉넉한 새 등산화가 발이 아픈데 어찌해야 할지.. 4 어째 2011/01/05 366
610593 블루클럽을 할까 생각중인데요 남성전문 미용실이요. 5 qmffn 2011/01/05 487
610592 길에서 담배피우시는 분들~~ 14 제발이지~~.. 2011/01/05 613
610591 여권 사진찍을때 아이 옷이 모두 후드티밖에 없는데 괜찮나요?..ㅠㅠ 3 긴급요.. 2011/01/05 1,023
610590 급)광주광역시 사시는분들 질문요... 3 ...? 2011/01/05 360
610589 남을 비판하지 말아야 할 7가지 이유(펌) 3 82에도 적.. 2011/01/05 981
610588 아기침대문의했다가 성의없는 답변 2 이궁 2011/01/05 609
610587 드럼세탁기에 3 세제... 2011/01/05 403
610586 영어를 보면 뜻은 모르나 읽을줄 안다는데.. 6 5살 여자아.. 2011/01/05 856
610585 서울시 무상급식조례 공포 거부…소송 전망 1 세우실 2011/01/05 177
610584 대통령별 신년사 키워드 그래프라네요.. 1 밥먹으니졸려.. 2011/01/05 219
610583 해외고 유학생이 사용할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준비 2011/01/05 479
610582 오늘 두시의 데이트에 김어준총수 나와요^^ 2 딴지 2011/01/05 610
610581 비빔밥 재료에 뭐뭐 들어가야 5 맛나죠? 2011/01/05 518
610580 케라스타즈 탈모샴푸 효과 있나요? 1 탈모 2011/01/05 795
610579 친구가 집을 샀는데..베스트 글 보면서 생각이 나네요.. 7 ... 2011/01/05 2,119
610578 혹시 감나* 한약 다이어트로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6 만년 다이어.. 2011/01/05 641
610577 건강은 물 먹는 양에 달려있다 1 성산 2011/01/05 826
610576 <남북지표> 북 매장 광물 잠재가치 7천조원 6 verite.. 2011/01/05 235
610575 일인당 만엔 아니면 일인단 10만원 뭘로 계산할까요?(글수정) 9 오사카여행 2011/01/05 302
610574 남편이 금연을 시작했어요 (전자담배 문의) 5 새댁 2011/01/05 582
610573 라스베가스, LA, 샌디에고 여행을 가는데 6 미국 2011/01/05 485
610572 카드사 '우대고객 리볼빙' 에 낚이면 당합니다 3 조심하세요... 2011/01/05 1,223
610571 아테나의 정우성 너무 멋있지 않나요? 12 연애전문가 2011/01/05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