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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줄설때 바짝붙는건가요....
특히 마트에서 계산할때...-_-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서도, 캐셔분이 계산끝내면 바로 본인차례인데
왜 주민번호 입력하고, 카드서명하는 제 옆에 바짝붙어있는건지...
(그분이 제 번호를 보려는거 아닌거 압니다만)
줄설때 좀 느긋한 마음으로 적정간격을 두고 섰으면 좋겠어요
1. 웃음조각*^^*
'11.4.11 12:28 PM (125.252.xxx.182)저도 그런거 참 신경 많이 쓰이더군요.
심지어는 카트로 엉덩이나 허리부분을 툭툭 치고.. 뒤돌아보면 일부러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 짜증이 나더군요.
그리고 또 한가지.. 임산부가 줄 설때 배때문에 살짝 앞에 공백을 두고 줄을 서면 꼭 그 앞으로 배 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있어요.
제가 옛날에 당해봐서 그런 경우 둘러가거나 피치못하면 가급적 그분 뒤쪽으로 양해 얻어서 가는데요.
서로서로 배려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2. 그러게요
'11.4.11 12:31 PM (125.240.xxx.2)제일 짜증나는데요.. 왜들 그렇게 몸을 바짝대고 있는건지...
3. ㅋㅋ
'11.4.11 12:32 PM (211.202.xxx.103)심지어 저는 마트에서 전 카트에 물건 담느라 정신없는 사이 카드 싸인하는 곳에 다른 사람이
떡하니 서서는 제가 양해를 구해가며 싸인해야 했어요...-..-
제 뒷사람은 카드 싸인기앞에 서서 제가 산 물건이며 제 싸인 뚫어져라 보고 있고...4. .
'11.4.11 12:33 PM (14.52.xxx.167)아무 생각이 없어서 그래요. 마트도 마트지만 은행 ATM기계 앞에서 줄 설 때 보세요.
비밀번호 유출 문제 때문에 바닥에 분명히 이 이상 넘어오지 말라는 선이 있어도 지키는 사람 별로 없어요.
그 사람들이 제 비밀번호 보려는 의도 없는 거 알아요. 아는데, 제 등 뒤에 붙어서 뒷목에 그 사람 숨쉬는 것까지 느껴져서 정말 싫습니다.
거슬려서, 항상 돌아보며 째려봅니다. 그럼 한 발 물러서요.
모르는 거지요. 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5. 맞아요 atm!!
'11.4.11 12:34 PM (58.145.xxx.249)어떻게 바로 뒤에 서있을수있는지..
그리고 제발 한줄서기도 했으면해요... 아 정말...-_-6. !!
'11.4.11 12:39 PM (58.142.xxx.118)저도 그런 부분에 민감한 편이어서 현금인출기 라인 뒤에 서 있는데요, 더 황당한 건 라인에 맞춰 줄 서 있는 저를 미는 사람들이요~ 도대체 왜 미는지 모르겠어요. 툭툭 치면서 앞으로 나가라고 밀어댑니다. 새치기 당할까봐 그러는지,,짜증나요.
7. ....
'11.4.11 12:42 PM (1.225.xxx.229)맞아요...
정말 뒤에 바짝 붙어서서 숨소리 들리고 ㅠㅠ
거기다 밀기까지하면...ㅠㅠ
밀어서 한발짝 더 앞으로간다고 더 빨리 순서가 오는것도 아닌데...
어차피 기다릴거 좀 느긋하게 기다렸으면 좋겠어요..8. ..
'11.4.11 12:49 PM (125.134.xxx.223)심지어 제 옆에서있어요 내 친구도 아니면서 ㅡ.ㅡ
9. .
'11.4.11 12:49 PM (14.52.xxx.167)저는 뒤에서 밀면, 그 사람 쳐다도 안 보고, 힘주어 버티고 서서 팔꿈치로 되쳐요. 밀지 말라고.
정말 멍청한 사람들 많아요.... 아 생각만 해도 짜증이.10. .
'11.4.11 12:50 PM (14.52.xxx.167)맞아요. 어느샌가 옆에 서 있더라구요. 확 째려봐야만 물러나고..
11. 급한 성격
'11.4.11 12:53 PM (110.10.xxx.45)우리 민족성이 급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12. 마트싫어
'11.4.11 12:56 PM (122.45.xxx.33)정말이지 두개마트나 그런 곳 다녀오면 온몸이 녹초가되요
은근 짜증까지
헉헉대며 계산하자마자 물건 챙기는데 은근 뒷사람 신경 쓰이고
들고오느라 힘들고
돈은 돈대로 산거 없는 거 같은데도 몇십만원
집에 와보면 간식거리뿐
싸게 산 옷들은 후줄근
집앞 작은 마트 애용 해야겠어요13. 동감
'11.4.11 1:01 PM (121.130.xxx.228)맞아요 게다가 은행 뒤에서도 바짝 붙구요
머 기다리느라고 줄서면 여자들이 어찌나 붙어대는지..
진짜 짜증나죠14. 음..
'11.4.11 1:02 PM (58.145.xxx.249)비단 마트뿐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줄설때...
저러는 사람들 정말 무식해보여요;;;15. ..
'11.4.11 1:23 PM (118.221.xxx.99)저도 바짝 붙어서 있는거 정말 싫어요~~화장실이나 ATM기에서 몸 바싹 대고 있으면 정말 신경질나더라구요~
16. 그런데
'11.4.11 1:31 PM (115.140.xxx.37)약간의 틈이 있으면 꼭 끼어드는 사람이 있던데요........ 그런적 없으신가요?
그렇다고 제가 줄을 엄청 바짝 붙어 서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니 제 앞에 끼는 사람이 있는거겠죠.17. 정말..
'11.4.11 1:35 PM (121.135.xxx.128)엊그제 마트에서 계산하면서 장바구니에 짐을 담고 있는데
카드 결제하는곳에 어떤 아주머니가 서 계시더라구요.
제 물건을 아직 바코드로 다 찍지도 않았는데요.
제 뒷사람이 본인 물건을 미리 다 올려놓고 저보다 먼저 벌써 계산하는곳에 서 있던거죠.-_-18. 틈에 끼어들때
'11.4.11 1:39 PM (58.145.xxx.249)저는 줄선거라고 말해요.
아... 정말 그렇게 말하고싶지도않다는;;;
그냥 편안하게 기다리면 오히려 빨리빨리 해결되는데.19. ...
'11.4.11 3:13 PM (220.70.xxx.182)그것도 제 뒤에 서서 제 등을 손으로 밀때...
20. 완전동감
'11.4.11 3:25 PM (125.214.xxx.254)맞아요!! ㅋㅋㅋ 다들 느끼시는 바였군요.
21. .
'11.4.11 3:32 PM (61.72.xxx.69)전 마트는 잘 모르겠고.. 출퇴근 시간에 버스 이용시..ㅜ.ㅜ
이미 꽉 차서 온 버스 얼른 밀고 올라가야 겨우 문앞에 매달릴 수 있는데 먼저 타면서
참 여유롭게 천천히 스타일 안구겨가면서 우아하게 오르는 사람..
딱 때려주고 싶어요. 자기는 어쨌든 타겠지만 뒤에 있는 사람들은 어쩌라고??
그럴 땐 저도 못 참고 딱 붙어서 밉니다. 정말 얄미워요.
그럼서 "왜 밀어요?!!" 하면서 야리더군요. 아주 기냥..22. 그래그래
'11.4.11 3:40 PM (59.17.xxx.174)저도 어제 아들이랑 서울대공원 갔는데 매표소에서 초등학생들이 완전 제 등에 업히듯 붙어있는데 부모들이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애들이라 그냥 참았지만... 그러면서 자꾸 발뒤꿈치 밟는데 눈물이 찔끔났어요...
23. ATM
'11.4.11 4:22 PM (121.138.xxx.28)1개짜리 이용하려고 노란선 뒤에 줄 서 있는데, 뒤에 아줌마 한 분이 오셔서는 앞에 이용하고 있는 사람한테 저를 등떠미는 겁니다 아주 어이없었어요;;
제가 현금 인출할때도 제 뒤에 딱 서서...정말 기분 나빴다는.
그런다고 시간 절약되는 것도 아닌데... ATM 1개짜리에 줄 긴데 혼자 은행업무 3-4개 보는 사람에 못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