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한테 잘어울리고 좋아했던 옷이요.. 벼룩으로 팔려고하니까 왠지 섭섭하고 아깝고 그런생각이 들어서요..
나이들어서까지 보관하게 되던가요? 배넷저고리는 당연히 갖고있는데.. 이뻤던거 한두개정도 그냥 갖고있을까 해서요.. 그옷입던 아가시절의 우리아들이 너무 그립네요.. 지금은 너무 말을 안들어서 매일이 전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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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옷 보관하시는분 계시나요?
여섯살우리아들 조회수 : 562
작성일 : 2011-04-11 12:04:56
IP : 124.53.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11 12:09 PM (175.112.xxx.253)저도 초등저학년때까지 가지고 있다가 베넷저고리랑 돌드레스만 빼고 다 입양보냈어요..^^
애들커지니 모든게 커져서 짐되더라구요~2. .
'11.4.11 12:14 PM (113.199.xxx.109)저도 보관하고 있다가, 얼마전에 팔았어요.
이제 4살인데도 옷이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
근데 확실히 아깝긴 아깝더라구요.
저는 첫신발은 게속 보관하려구요. 너무 귀여워요.3. 혹시
'11.4.11 12:39 PM (119.64.xxx.179)벼룩에파실려면 저한테 파시면안될까요 올해4살이예요
4. 원글
'11.4.11 12:45 PM (124.53.xxx.8)제가 팔려는건 돌쟁이때 옷이예요^^; 워낙 상태가좋아서 지금도 새것같고 이뻐서요.. 추억이있는옷이라서 파는게 아깝긴한데 갖고있으면 짐될거같으니 지금 팔아야겠네요
5. 쩝
'11.4.11 12:48 PM (59.2.xxx.20)저는 연령별로 이쁜 옷들 거의 다 갖고있어요. ㅠ.ㅠ
김치냉장고 만한 박스에 하나가득 들어있네요.
여기 장터에 팔까 하고 사진까지 찍었다가 다시 집어넣고 다시 집어놓고 그래요.
물건도 물건이지만... 추억이 너무 아까워서요.6. 저역시..
'11.4.11 1:40 PM (121.135.xxx.128)첨에는 둘째 낳을지 모르니까 놔뒀다가
몇년 됐더니 짐이 장난아니더라구요.
다행히 늦게 결혼한 친구가 아이를 낳아서 보내줬어요.
친구도 좋아하고 저도 짐정리되니까 시원하더라구요.7. ..
'11.4.11 1:48 PM (175.113.xxx.251)주변수소문해서 잘알만한 아기엄마에게 모두 보냈어요.
그 아기가 우리아기의 추억이 담긴 옷을 입고 사진찍은 블러그를 보면서...
아주 좋아하고 소중해하며 그아기가 아주 잘~입더라구요.
너무 행복했어요.
계속 드림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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