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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너무 피곤하고 아프고...
40중반에 간염보균자이긴 합니다만
하는일은 없구요..잠은 한 5시간정도 자구
오전에 운동 다녀오면 피곤해서 눈이 막 감겨요..
한두시간 자야 괜찮아지구요
어제는 운동 다녀온후 점심으로 청국장에 밥을 조금 비벼 먹었는데
한공기 좀 안되는 양인데도 가슴에 돌덩이를 얹은것처럼 계속 힘들다가
결국 밤에 손가락 넣어 토했어요
토하자마자 온몸이 몸살난것처럼 막 쑤시면서 아프길래
쌍화탕 하나 먹고
간신히 남편 저녁 차려준뒤 잠들었는데
아침에도 피곤이 풀리질않고 계속
감기몸살처럼 막 아픈건 아닌데 손가락 끝까지 다 조금씩
자근자근 쑤시는 느낌..머리도 아프구요
위험한 활동성 보균자인긴 한데요
거기다 지난 1년간 받은 스트레스가 정말 엄청나요
친정엄마,, 보균자였다가 간경화증으로 40대후반에 돌아가셨거든요
저도 슬슬 시작인건가요...
1. 에구
'11.4.6 7:07 PM (183.98.xxx.190)환절기라 힘들어 그럴 거예요.
우울한 생각 마시고 기운 차리시길!2. ..
'11.4.6 7:09 PM (119.71.xxx.115)처음엔 비활동성보균자엿는데 활동성으로 바뀌신건가요?
관리를 좀 하지 그랬어요,,,,몸은 스스로가 지켜야해요 누가 절대로 지켜주지않아요,,아프면 본인만 미치는거죠,,,,,도와주는것도 한계가 오지요,,
칡즙이나 면역력을 키울수있게 운동도 하세요,,,3. 도데체 왜
'11.4.6 7:13 PM (59.26.xxx.226)아니요..바뀐건 아니예요..그것도 모르다가 엄마 돌아가시고 형제들 검사했는데 다 비활동성인데 저만 활동성이더라구요..형제들중 저만 술을 거의 못마셔요..다들 주당이죠..운동은 꾸준히 했어요..몇년째 계속..이런적이 없는데 운동중에도 점점 근력이 떨어지는걸 느껴요..힘에 부치고..
4. 진심 권유
'11.4.6 7:14 PM (222.234.xxx.14)바로 병원에 가서 체크해보세요.
5. 잘 먹고 운동을
'11.4.6 7:15 PM (211.109.xxx.194)저도 올해 43인데 작년하곤 또 다르네요.
작년 겨울에 너무 추워서 활동을 좀 줄이고 운동을 못했더니 하는 일 없이
기운이 없고 그랬어요.
어제 신랑이랑 장어구이도 먹고 장어엑기스도 사고 오늘은 홍삼정도 사왔어요.
님도 몸보신 하시고 운동도 너무 한번에 무리하게 하지 마시고 길게 보고 하세요.6. 不자유
'11.4.6 7:27 PM (110.47.xxx.189)저는 간염 보균자 아니지만, 요즘 많이 피곤해요.
봄을 타는지 기력이 없어지고 그렇더라구요.
일반적으로는 잘 먹고, 쉬고, 운동하고 그러면 나아지지만
원글님 경우 예방 차원에서라도 병원에 가시면 좋겠어요.
정확히 진단 받고 도움이 될 만한 처방도 받으시면 안심이 되지 않을까요.
(몸이 쇠약해지면 , 아무래도 더 균이 활동하기 좋은 조건이 될 수 있으니까요.)
어머니와 비슷해지지 않을까 해서 더 마음이 쓰이실 것 같네요.
그래도 원글님은 아는 병이니, 분명히 어머니보다 훨씬 더 건강하게 오래 사실 거예요.
마음 밝게 가지시고 기운 내시기 바랍니다.7. ...
'11.4.6 8:49 PM (221.138.xxx.206)6개월에 한번 초음파와 혈액검사는 하고 계신거지요?
최근 6개월 이내에 안하셨으면 얼른 병원에 가보세요..
아무 증상 없어도 보균자는 꼭 정기검진 하셔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