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몸이 너무 피곤하고 아프고...

도데체 왜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1-04-06 19:05:54
요즘 왜이리 몸이 피곤한지요..

40중반에 간염보균자이긴 합니다만

하는일은 없구요..잠은 한 5시간정도 자구

오전에 운동 다녀오면 피곤해서 눈이 막 감겨요..

한두시간 자야 괜찮아지구요

어제는 운동 다녀온후 점심으로 청국장에 밥을 조금 비벼 먹었는데

한공기 좀 안되는 양인데도 가슴에 돌덩이를 얹은것처럼 계속 힘들다가

결국 밤에 손가락 넣어 토했어요

토하자마자 온몸이 몸살난것처럼 막 쑤시면서 아프길래

쌍화탕 하나 먹고

간신히 남편 저녁 차려준뒤 잠들었는데

아침에도 피곤이 풀리질않고 계속

감기몸살처럼 막 아픈건 아닌데 손가락 끝까지 다 조금씩

자근자근 쑤시는 느낌..머리도 아프구요

위험한 활동성 보균자인긴 한데요

거기다 지난 1년간 받은 스트레스가 정말 엄청나요

친정엄마,, 보균자였다가 간경화증으로 40대후반에 돌아가셨거든요

저도 슬슬 시작인건가요...



IP : 59.26.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1.4.6 7:07 PM (183.98.xxx.190)

    환절기라 힘들어 그럴 거예요.
    우울한 생각 마시고 기운 차리시길!

  • 2. ..
    '11.4.6 7:09 PM (119.71.xxx.115)

    처음엔 비활동성보균자엿는데 활동성으로 바뀌신건가요?
    관리를 좀 하지 그랬어요,,,,몸은 스스로가 지켜야해요 누가 절대로 지켜주지않아요,,아프면 본인만 미치는거죠,,,,,도와주는것도 한계가 오지요,,
    칡즙이나 면역력을 키울수있게 운동도 하세요,,,

  • 3. 도데체 왜
    '11.4.6 7:13 PM (59.26.xxx.226)

    아니요..바뀐건 아니예요..그것도 모르다가 엄마 돌아가시고 형제들 검사했는데 다 비활동성인데 저만 활동성이더라구요..형제들중 저만 술을 거의 못마셔요..다들 주당이죠..운동은 꾸준히 했어요..몇년째 계속..이런적이 없는데 운동중에도 점점 근력이 떨어지는걸 느껴요..힘에 부치고..

  • 4. 진심 권유
    '11.4.6 7:14 PM (222.234.xxx.14)

    바로 병원에 가서 체크해보세요.

  • 5. 잘 먹고 운동을
    '11.4.6 7:15 PM (211.109.xxx.194)

    저도 올해 43인데 작년하곤 또 다르네요.
    작년 겨울에 너무 추워서 활동을 좀 줄이고 운동을 못했더니 하는 일 없이
    기운이 없고 그랬어요.
    어제 신랑이랑 장어구이도 먹고 장어엑기스도 사고 오늘은 홍삼정도 사왔어요.
    님도 몸보신 하시고 운동도 너무 한번에 무리하게 하지 마시고 길게 보고 하세요.

  • 6. 不자유
    '11.4.6 7:27 PM (110.47.xxx.189)

    저는 간염 보균자 아니지만, 요즘 많이 피곤해요.
    봄을 타는지 기력이 없어지고 그렇더라구요.
    일반적으로는 잘 먹고, 쉬고, 운동하고 그러면 나아지지만
    원글님 경우 예방 차원에서라도 병원에 가시면 좋겠어요.
    정확히 진단 받고 도움이 될 만한 처방도 받으시면 안심이 되지 않을까요.
    (몸이 쇠약해지면 , 아무래도 더 균이 활동하기 좋은 조건이 될 수 있으니까요.)
    어머니와 비슷해지지 않을까 해서 더 마음이 쓰이실 것 같네요.
    그래도 원글님은 아는 병이니, 분명히 어머니보다 훨씬 더 건강하게 오래 사실 거예요.
    마음 밝게 가지시고 기운 내시기 바랍니다.

  • 7. ...
    '11.4.6 8:49 PM (221.138.xxx.206)

    6개월에 한번 초음파와 혈액검사는 하고 계신거지요?
    최근 6개월 이내에 안하셨으면 얼른 병원에 가보세요..
    아무 증상 없어도 보균자는 꼭 정기검진 하셔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480 스키니진 유행탈까요? 4 ^^ 2011/04/06 742
637479 오늘 창동 하나로클럽 가보니,,, 천일염 품절이라고,,, 8 베리떼 2011/04/06 1,622
637478 연필잡는 자세가 나쁘건 어찌 교정해주나요? 7 ... 2011/04/06 1,120
637477 방사능 관련해서 부엌에 있는 후드 관련 질문이요~ 5 궁금 2011/04/06 720
637476 남편이 방사능에 신경쓴다고 짜증을 내요. 4 .. 2011/04/06 899
637475 몸이 너무 피곤하고 아프고... 7 도데체 왜 2011/04/06 1,033
637474 일본 피해지역 주민을 저렴한 값에 한국호텔에? 13 내가미쳐 2011/04/06 1,510
637473 어제백화점에서 지갑을분실했다 오늘찾았어요~ 13 ... 2011/04/06 2,075
637472 무례한 일본…허둥대는 우리 정부 1 글로벌호구 2011/04/06 268
637471 동생이 미우니 조카도 안아주기싫어요. 4 나쁜 이모.. 2011/04/06 973
637470 질염때문에 미치겠네요.. 9 하하 2011/04/06 2,087
637469 윤선생영어 상담 원래 이렇게 하나요? 6 .. 2011/04/06 758
637468 방사능비 가능성이 낮은 건 온다는말? 안 온다는말? 3 전문가맞아?.. 2011/04/06 719
637467 경기교육청 초등학교 재량 휴교 5 딸둘맘 2011/04/06 1,135
637466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4 꿈해몽 2011/04/06 342
637465 자살 공무원 유서에서 드러난 검찰의 현실 3 세우실 2011/04/06 512
637464 경기도 교육청이 등교시간 긴 학교는 교장재량으로 휴교를.. 25 휴교령 2011/04/06 1,604
637463 LG 로보킹청소기 밧데리가격이 얼마인가요? ... 2011/04/06 217
637462 요근래..코숏코에서 버터 구입하신분 계신가요?( 가격문의) 2 다라이 2011/04/06 410
637461 원전사태때문에 국내제품 안쓰고 수입제품 쓰실거 어떤거 있으세요? 2 어떤제품 2011/04/06 530
637460 확인 않해봤으면 손해봤을 내 13,000원.. 1 독수리오남매.. 2011/04/06 910
637459 독도 관련 있었던 대담 과 명쾌한 답변들 사람 2011/04/06 145
637458 정부차원에서 해바라기심기운동이라도 좀 했음 좋겠어요.. 4 방사능.. 2011/04/06 719
637457 몇년전 가죽 자켓이요.. 버려야 할까요? 4 가죽 2011/04/06 882
637456 티아라 성형외과 광고 짜증나요 5 ... 2011/04/06 581
637455 아파트에서 강아지 뛰는소리도 많이 시끄러운가요?? 2 층간소음 2011/04/06 679
637454 구로다 독도 망언 또 시작 “일본 침몰위기, 한국 독도 양보 어떨까” 6 마스크 2011/04/06 420
637453 상용한자는 몇급까지 일까요?? 1 궁금이 2011/04/06 123
637452 [긴급성명]중부지방 방사능 낙진 경고 학교 휴교령 권고했어요 12 ㄱㄴ 2011/04/06 2,135
637451 (급) 아이가 계속 설사가 멎지 않아요 2 ㅜ.ㅜ 2011/04/06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