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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미우니 조카도 안아주기싫어요.

나쁜 이모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1-04-06 19:01:43
전에  글  올렸죠.

여동생이 10년동안 가출해서  친정부모님과  막내여동생,저에게 정신적,경제적으로  피해줬고

돌아와서도 조카들  (저와 막내아이들)돌때  학교입학식,졸업식 나몰라라고  친정  부모님께만  잘하더니

자기가  아이낳다고  돈 바라고     언니라고  챙겨주니  고맙다는  문자한통없었다고요.

그동생이  돌잔치한다고  연락왔다고하니  다들  돈도  보내지  말고  가지말라고 하셨죠.

가지말았어야하는데   갔다왔습니다  후회했습니다.

저희식구들  막내네 식구들  다  가야했는데  저와  부모님만  갔어요.가기  싫었지만  엄마가  사정하고

정신차리고  잘한다고했으니  믿었어요.

조카랑 엄마와  동생차타고  부페로가는데  운전을  아주 험하게 하더라구요.

깜빡이도  안키고  차선변경하고  주차도 엉망으로  하길래  운전  살살하라했더니

저를  잡아먹을듯이  소리치고 (이동네는  다  이렇게  운전한다    여기는  서울이  아니다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 차문이  부서져라닫고..(저와는 10년 가출해서  돌아왔을대  만나고

이번에4년만에  만나는거)   엄마는  민망했는지   저보고  오늘  좋은날이니  니가  이해해라 하시네요

20대의성격도  불같아서  화나면  식구들이  숨도  못쉬고  눈치보며  살았는데40이  넘어서도

그성격을  버리지못하고  낼  모레50인  저에게  20살때  처럼 대해서  많이  속상했어요.

동네  친구들에게는  천사처럼  다정하게  대하는  이중성격자.

막내와 제가  마련한 돈봉투전해주니  당연한듯이 받고  고맙다고도안하고  막내에게  전화하라하니

번호모른다고 안한다고하더라구요  아무도  자기한테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그러니까  동생과  막내는 14년동안  전화통화 한적이없어요

동생이  미우니까  조카도  안이쁘고  안아달라고  다가오는데  잠깐  안아주고  내려놨어요.

아기가  미운것은  아닌데  마음이   안가네요
IP : 125.178.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6 7:33 PM (222.105.xxx.16)

    원래 그런 거예요.
    며늘이 미우면 그 손자도 미워하구요.
    그게 인지상정인 거죠.
    4가지 없는 동생, 정리하고 사세요.
    타고난 성격 절대로 변하지 않아요.
    노력해도 참 어려운데,
    노력도 않는다면 정말 어렵죠.
    맘고생하지 마시고, 조용히 동생네를 삭제하세요/

  • 2. 어휴
    '11.4.6 7:46 PM (222.107.xxx.18)

    중간에서 친정 어머니도 곤란하시겠네요.
    그래도
    자꾸 맘 상하고 동생이 아니라 웬수다 생각드는 거보다
    그냥 윗글님 말씀대로 조용히 지우시는 게 나을 듯합니다.

  • 3. 원글
    '11.4.6 7:56 PM (125.178.xxx.136)

    친정엄마때문에 저와 막내가 더 힘들어요. 죽겠어요
    막내와 있으면 니네 둘만 만나니 좋냐? 밥이 넘어가냐?하시고

    저와막내 자주 연락하고 만나곤하지만 동생은 지방살기도 하지만 만나고싶지도 않은데 엄마는 제가 동생을 따돌리고 연락안한다고 서운하다고 볼때마다 우셔서 제가 미칩니다
    연락도 안하는동생 새삼스럽게 생일날 축하전화해주라고 우시면서 전화하시네요

  • 4. ..
    '11.4.7 9:02 AM (116.40.xxx.4)

    글쎄요.댁의 상황이 힘든거 이해는 되는데 때로는 노선을 분명히 하는게 나을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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