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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백화점에서 지갑을분실했다 오늘찾았어요~

...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11-04-06 19:01:58
그런데.......

현금은 몽땅가져가셨네요~ -.-

그래도 지갑이랑 체크카드랑 동전들은 고스란히 그대로..........

500원짜리무지많았는데......ㅎ

현금이 10만원정도 됐었는데 지갑이라도 돌려받아 감사해야하는건지...

지갑을열어보고 넘 당황스러웠어요......ㅎㅎㅎ

어제지갑을꺼내 앉았다가 가방과 쇼핑백만가지고 집으로 ...ㅠ.ㅠ

앞으로 정신차리고 잘챙겨야겠어요~^^
IP : 121.174.xxx.1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6 7:04 PM (119.71.xxx.115)

    감사해야죠,,
    운이 좋으셨네요,,,지갑이라도 찾았으니까요
    모두 내탓으로 생각하면 맘이 편해요

  • 2. gg
    '11.4.6 7:07 PM (112.144.xxx.91)

    ㅎㅎ 그래도 다행이네요
    저도 얼마전에 택시에 놓고내린지갑 어찌어찌 찾앗네요.
    산지 1주일도안된 프라다지갑이엿는데 ..
    안에 현금 8만원이랑 백화점 상품권 2장 없어지고 나머진 고대로 돌아왔네요.ㅎㅎ
    전 현금은 당연히 못찾을줄 알앗고 지갑이라도 돌아오니 너무기쁘던데..ㅎㅎ
    지갑팔아먹을 생각은 못했엇나봐요..ㅎㅎ
    아애못찾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카드랑 지갑등등 돌아온게 어디에요 .. 우리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ㅎㅎ

  • 3. 원글이
    '11.4.6 7:09 PM (121.174.xxx.159)

    그죠??지갑이라도찾았으니...^^
    그런데 백화점분실물센터에 확인하구... 당연 지갑고대로 찾을줄알았다가.......
    넘 당황했어요.....좋다만이기분.......ㅠ.ㅠ

  • 4. 찾아도
    '11.4.6 7:11 PM (111.118.xxx.250)

    기분 상당히 찜찜하고 불편하죠.
    전 백화점에서 소매치기 당한 적 있는데, 너무 기분 나쁘더군요.
    돈이 없어져서라기보다 손 탄 게 기분이 너무 나빴어요.

  • 5. 예쁘다~
    '11.4.6 7:14 PM (222.107.xxx.18)

    저도 소매치기 당한 적 있었는데
    마침 현금은 얼마 없었거든요,
    그런데 일단 지갑이 너무 아깝고
    그 안에 주민증, 면허증, 온갖 카드
    분실 신고하고 재발급 받는 게 아주 번거롭더라고요.
    지갑이라도 찾으셨으니 다행이네요.

  • 6. 원글이
    '11.4.6 7:18 PM (121.174.xxx.159)

    여러분들께서 다행이다해주시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네요~ 감사드려요^^

  • 7. 저도
    '11.4.6 7:29 PM (218.153.xxx.90)

    백화점에서 소매치기 당하고 지갑만 찾은 적있는데 현금, 상품권은 1만원 짜리라도 다 가져가고
    동전은 몇개 안되서 그런지 안가져 갔더라구요. 빈지갑이랑 카드, 신분증만 돌려 받았는데 그날 쓴 카드값내는날 속쓰려 죽을뻔했어요. 지갑에 든 현금으로 계산했었으면 카드값 안내도 되는걸.

  • 8. 윗님
    '11.4.6 7:32 PM (121.135.xxx.123)

    꼭 그런날 소매치기 당해요 ㅎㅎ 저도 그랬어요

  • 9. ...
    '11.4.6 7:42 PM (14.36.xxx.117)

    저도 지갑 잃어버렸을때 현금은 그냥 포기했어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카드갱신 안하는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지갑 다시 찾으셨다니 원글님 다행이네요..

  • 10. 그런데
    '11.4.6 7:53 PM (14.52.xxx.60)

    상품권 번호 알면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요?

  • 11. ㅎㅎ
    '11.4.6 8:12 PM (121.164.xxx.187)

    제 남편 지갑은 몇달후에 경찰서에서 택배 보냈더군요 ㅋㅋㅋㅋ
    신기했어요

  • 12. 흠,,,
    '11.4.6 10:29 PM (98.166.xxx.247)

    저는 툭별한 경우인가봐요?
    한 10년 전에 아픈 몸을 이끌고 백화점쇼핑을 갔다가 지갑을 분실했어요.
    언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는 사이에 분실했죠.
    허탈한 마음으로 분실센터에 알리고 집으로 오는 중에 전화가 왔습니다,지갑을 찾았다고요.
    돈이 있을 거라고는 기대도 안 하고 지갑 찾은 거만으로도 다행이다 생각했죠.
    지갑은 며칠 전에 산 루이지갑이였어요.ㅜㅜ

    그런데,,,하~
    지갑에 돈(70만 원정도)그냥 다 들어 있었고요, 모든 게 다 그냥 있었습니다.
    얼마나 안도되고 그 분께 감사한 마음이 들든지요.
    분실데스크에서 하는 말이 어떤 신사분이 건네만 주고 그냥 가셨다고 합니다.

    제 상황이 특별한 상황이였던 거죠? ^^

  • 13. 오뎅
    '11.4.7 9:12 AM (210.101.xxx.100)

    지갑 찾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저도 지갑 잃어버렸었는데
    안에 넣어둔 연락처가 도움이 되어서 집으로 택배까지..^^ 얼마 되지도 않는 돈이었지만 그대로 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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