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흑흑 조회수 : 1,532
작성일 : 2011-04-06 09:55:24
세상엔 맛있는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방금 어제 먹다 남은 된장찌개 뚝배기에 밥 반공기 넣어 볶듯이 끓여 싹싹 비우고
파*바게트 에서 사 온 치즈롤식빵이랑 밤식빵 한조각씩 뜯어먹었어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어쩜 좋아요.
특히 치즈롤식빵은 사람 잡기위해 태어난 듯 해요. 못살아~

왠지 배가 안차서 요거트를 하나 먹든 바나나를 하나 먹든 해야하려나봐요.

남들은 봄이라 입맛없어서
입맛 돋구는 나물도 일부러 찾아 먹고 그런다는데
이건 평생에 죽음의 입덧때 빼고는 밥알이 모래알같던 적 없으니 어쩌면 좋을까나요.
IP : 119.149.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4.6 9:59 AM (112.223.xxx.70)

    **리 님????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죠?
    이 글보고 알아맞추다니 제가 넘 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ㅁㅁ
    '11.4.6 10:04 AM (218.233.xxx.64)

    그쵸...남들은 봄을 타는지 입맛이 없네 어쩌네 하는데,
    저도 입덧할 때 빼곤 식욕이 없었던 적이 없어요.

    풋고추랑 표고버섯 잔뜩 넣은 강된장 바특하게 끓여서
    풋김치 몇 점 넣어서 싹싹 비벼먹는 거 저도 정말 좋아해요.
    너무 맛있어서 하루 세 끼를 꼬박 그렇게 먹은 적도 있어요.

  • 3. 공감불가
    '11.4.6 10:20 AM (124.53.xxx.11)

    TV에서 입버릇처럼하는 멘트들

    봄이라 입맛이 없는분들~~으짜구 저짜구 하는말들
    전혀 공감 안되요. 저말고도 그런분들 많을거같습니다. ㅠㅠ

  • 4. 흑흑
    '11.4.6 10:23 AM (119.149.xxx.169)

    방금 요거트까지 먹고 나니
    세상에- 잠이 쏟아지네요;;
    어제 이런저런 생각하느라 오늘 새벽 다섯시에 잠들었더니-_-;;
    청소 하고 자야겠어요.
    (맨 윗댓글님, 정체를 밝히시오!!!!!!!!!!!!)

  • 5. ...
    '11.4.6 10:27 AM (121.133.xxx.29)

    밥맛 없다는 말의 뜻을 잘 모르겠어요 ㅠㅠ
    입안이 깔깔하다...라는 말은 무슨 상황인겐지요
    조금 맛없는 것을 먹을 때의 그 느낌인가요?
    근데 전 맛없는 것도 많이 먹을 수 있거덩요 ......
    ㅋㅋㅋㅋㅋㅋㅋ

  • 6. .
    '11.4.6 10:32 AM (121.186.xxx.175)

    아침에 새벽에 잠이 덜 깬 상태에서도 삼겹살을 먹을수 있어요
    저도 알수 없어요 도대체 입맛이 없는건 무슨 상태를 말하는걸까요

  • 7. 저는
    '11.4.6 10:38 AM (125.186.xxx.11)

    전날 과음한 상태에서 아침부터 까르보나라스파게티 만들어 남편이랑 흡입한 적도...

  • 8. ㅎㅎ
    '11.4.6 10:56 AM (112.172.xxx.233)

    입맛이 너무 좋다는건 아직 젊다는 뜻아닐까요~~ ㅎㅎㅎ

  • 9. ,,,
    '11.4.6 11:14 AM (118.220.xxx.186)

    윗분 저는 50이 넘었는데도요 지금까지 살면서
    입맛 없을때가 도저히 생각이 나지않아요
    그럼 나도혹시 젊다고 생각해도 될런지요?

  • 10.
    '11.4.6 11:39 AM (112.170.xxx.28)

    저도 글 읽어보니.@@리님 맞구나 생각했어요.ㅋㅋㅋㅋㅋ
    밤식빵과 치즈롤식빵 보고.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180 가스보일러 어떤거 사용하세요^^ 17 보일러 교체.. 2010/12/28 1,195
607179 34살 노처녀의 신세한탄 43 곰곰곰 2010/12/28 12,597
607178 코코아에 포근포근 우유거품 어떻게 살리나요??? 5 코코아 2010/12/28 1,024
607177 주차할때 한쪽공간이 넓거나 좁을때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3 초보운전 2010/12/28 562
607176 쇠고기불고기성공하신분들 레시피좀 공유할수없나요? 4 ... 2010/12/28 794
607175 남편분들 오리털잠바 어디서 사셨나요? 6 .. 2010/12/28 1,139
607174 오늘 차량운행해보신 분 2 대구 2010/12/28 632
607173 아파트 전세살면 2년이상 한집에계속못사는건가요? 9 전세.. 2010/12/28 1,459
607172 나사 돌려박는것도 못치는날(손없는날) 맞춰서 해야하나요? 1 못치는날 2010/12/28 1,165
607171 도로 상황이 궁금해요. 내일 가평에 가는데... 날씨 2010/12/28 162
607170 왜 연예뉴스 전문채널에서 비가 마약에 연루되었다고 하던데.. 6 뉴스에서 2010/12/28 1,702
607169 태어났을때부터 머리 컷던 아기들 커서도 계속 머리 큰가요? 24 -- 2010/12/28 2,779
607168 타미힐피거, 빈폴은 언제 세일할까요? 4 세일 2010/12/28 1,147
607167 종합병원 내분비내과 선생님 추천이요 5 추천부탁 2010/12/28 583
607166 눈도 왔고 달달한게 필요해서 2 삼순이 2010/12/28 614
607165 아이들과 스키장에 갈려구요~ 스키초보 2010/12/28 161
607164 부모와 자식간 나이차가 얼마면 적당 할까요??? 7 나도 늙는다.. 2010/12/28 924
607163 아기 머리둘레 커서 검사해보셨다는 분 어떻게 되셨나요? 2 -- 2010/12/28 811
607162 같이 공부하는 셋중에 둘만 취업되고 한명은 안됐어요. 3 미안한마음 2010/12/28 965
607161 성의를 무시하다니. 2 우씌 2010/12/28 579
607160 밤 늦은시간에 전화 1 남편 여자 .. 2010/12/28 544
607159 한국에서 부부 6쌍중 1쌍 부인 때린다?는 통계가 3 정말? 2010/12/28 653
607158 류마티스 관절염 병원 7 궁금이 2010/12/28 1,041
607157 남편이 모네타에서 재테크 상담 무료인게 있어서 신청했는데 글쎄 9 .. 2010/12/28 2,285
607156 불고기판 급 땡겨요... 지름신..... 2010/12/28 260
607155 임플란트 6 무섭다 2010/12/28 795
607154 일본어에 관심있는 자녀를 가진 엄마들에게! 제2외국어영역 일본어 만점 TIP이에요.^^ 자.. 1 일본어도사 2010/12/28 435
607153 압구정현대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36 압구정 2010/12/28 10,310
607152 여성들, 35.6%가 일상생활에서 정말인가요 2010/12/28 973
607151 교사 추천서 2 아이돌 2010/12/28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