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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병에 담긴 식용유 어떻게 하세요?
음식을 담기에 적합한 용기가 아니라고 해서
유리그릇 위주로 바꾸고 있는데요.
식용유와 식초는 보통 페트병에 담아서 팔잖아요.
혹시 이거 사다가 유리병에 옮겨서 쓰는 분 계세요?
지금 유리병에 든 식용유를 거의 다 써서 고민이네요.
또 유리에 든 걸 찾아서 사야 할지
아니면 플라스틱에 든 걸 사서 이 병에 옮겨담을지.
주둥이가 좁아서 세척이 애매할 텐데
그냥 꿀병처럼 주둥이 넓은 데 담아서 써도 될지
(이건 너무 불편할 것 같은데...)
너무 고민이에요.
같은 고민하는 분 계신가요?
1. ...
'11.4.3 12:22 AM (124.153.xxx.125)저도 한때는 그릇씻는 퐁퐁류마저도 친환경안쓰면 큰일 날 정도로 별나게 생활했는데요
용기도 플라스틱은 절대 안쓰고 식품용기도 님처럼 옮겨야 하나 그런 고민 했었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생협에서 나오는 간장 액젓등도 거의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구요
그거 일일이 친환경우유 1리터짜리 먹고 씻어 옮겨도 봤지만 참 힘들었어요
지금은 방사능 문제 더 큰지라 이런류의 고민은 암것도 아니라고 걍 편하게 살게 됐어요
물론 환경이나 건강 신경써야 되는데 그런게 강박증이 되서 건강에 좋진않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정 찝찝하다면 병에 넣어진 우유나 주스 사서 마신 후 활용 해 보세요
꿀병은 주둥이가 넓어서 부을때 곤란하겠어요 주스병과 우유병 1리터정도면 적당할 거 같아요^^2. .
'11.4.3 12:24 AM (61.102.xxx.73)저도 요즘엔 그런 문제에 무기력.....
방사능에 비하면 새발에 피같아서요.3. 환경호르몬고민
'11.4.3 12:43 AM (112.153.xxx.113)하긴, 방사능 문제가 있네요. 답변 주신 두 분, 고맙습니다.
일단 우유병을 활용해 봐야겠어요. ^^4. 그냥
'11.4.3 1:19 AM (118.35.xxx.226)대충사세요. 그러다가 다들 죽어요..ㅋㅋ
5. ^^
'11.4.3 1:27 AM (211.234.xxx.57)네. 저는 유리병에 옮겨서 사용합니다.
진간장, 오일, 국간장등등.
검색하면 사용, 세척에 편리한 유리용기 있어요.6. 환경호르몬고민
'11.4.3 1:48 AM (112.153.xxx.113)^^님, 고맙습니다. 제품 문의 드리려고 했는데 열심히 검색했더니 마음에 드는 물건이 나왔어요.
7. ㄴㅁ
'11.4.3 9:34 AM (115.126.xxx.146)저도 유리병으로 옮겨 써요
특히 식용유..잘 안 먹기에 더더욱..
멋진 양주병에다 넣어 쓰기도 ㅎ ㅏ고8. 환경호르몬님
'11.4.3 10:02 AM (222.112.xxx.180)검색해서 찾으신 물건 링크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전 외국서 사온 도자기 기름병, 식초병이 있는데 이게 입구가 너무 좁아서 세척 불가능이에요.
구경이라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9. 숙이
'11.4.3 10:05 AM (124.153.xxx.189)보통 환경호르몬은 높은 온도에서 나오지 않나요?
10. 휴
'11.4.3 11:21 AM (116.126.xxx.205)정말.. 왜 간장 식용유 식초는 유리병에 안나오는 걸까요 ㅠㅠ
한국에 와서 장을 보는데 물건 사기 정말 힘들어요.
언뜻봐선 종류가 많은 것 같았는데 동네 슈퍼 마트 백화점 다 돌아봐도 다 거기서 거기..
죄다 비싼 광고료 지불하고 저급한 재료에 첨가물만 조금씩 바꾼 청정원/백설.. 정말 싫더군요.
플라스틱통은 정말 이해가 안가요.
플라스틱도 기름으로 만들기 때문에 기름에 녹습니다.
식초도 부식으로 녹게 만들구요.
외국에선 저급한 오일만 플라스틱이고 식초는 무조건 유리병인데 ㅠㅠ11. 단비
'11.4.3 11:32 AM (118.45.xxx.27)플라스틱에 있는 오일을 유리병에 옮겨 담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걸 옮기는 과정이 더 해롭다더군요..
예전에 요리 학원쌤이 이유를 설명해 주셨는데
기억이 가물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