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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미씨....운 것 말이예요.

??? 조회수 : 11,318
작성일 : 2011-04-01 23:54:14
다들...감동이었다고.

다들...박원미가 노래만큼은 일 위였다고...하시는데,

저는...울먹이면서 노래를 못하길래. (원곡 자체가 워낙 중얼거린다지만)

아..오디션 포기하는구나. 감정에 북받쳐 자기만의 마지막을 저렇게 장식하는구나...했거든요.

되레 멘토들이 최대한 순수하게 좋게 해석하고 받아들여 주시는구나...했는데.

박원미 찬양이 여기저기 게시판에 글로 쏟아지니까..

내가 못됐나?

괜히 저만 같이 느끼지 못하고 이상해지는 기분? ^^;;
IP : 180.224.xxx.200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4.1 11:55 PM (117.55.xxx.13)

    왜 울었데요??
    생뚱맞은 기분이었어요
    근데 잘 부르긴 했어요

  • 2. ...
    '11.4.1 11:55 PM (220.88.xxx.219)

    저도요. 누군가에게 노래로 고백하는 자리라면 모를까 오디션인데...

  • 3. 봄날
    '11.4.1 11:55 PM (61.109.xxx.204)

    저두~~동감~~짱나여~~

  • 4. ???
    '11.4.1 11:55 PM (180.224.xxx.200)

    그러니까요. 생뚱맞았거든요.
    멘토들 표정도 순간적으로 처음들은 다 그랬던 것 같은데..해석들을 다 잘 해서 깜놀.

  • 5. ..
    '11.4.1 11:56 PM (221.162.xxx.171)

    저는 제가 못됬나생각했네요
    저는 그 눈물에서 진정성을 전혀 못느꼈어요
    손진영씨나 다른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때는 느껴졌는대
    솔직히 오늘은 정말 정말 느끼지못했어요

  • 6.
    '11.4.1 11:56 PM (125.177.xxx.83)

    예고편에서 영화보다 감동이었다고 하길래 어떤 장면인가 했더니 완전 실망-_-
    7.2점 준 김윤아 점수가 가장 적당했다고 봄

  • 7. 저도
    '11.4.1 11:56 PM (61.43.xxx.135)

    울엇어요..........주책인가.......

  • 8. 동감
    '11.4.1 11:57 PM (58.145.xxx.249)

    박원미양 노래 정말 잘하잖아요(솔직히 멘토스쿨에서 탈락한것도 이해못하겠음)
    근데 오늘은 정말 아니었던거같아요....
    뭐지? 포기했나? 이 생각만들었고요.
    울지않았어도 충분히 잘했을텐데 아쉬움.
    오늘 노래가 제일별로였다는.

  • 9. .
    '11.4.1 11:57 PM (61.102.xxx.73)

    전 그거 보면서 떨어지겠네... 했어요.
    그래서 멘토들의 칭찬이 이상했네요.

  • 10. ㅇㅇㅇ
    '11.4.1 11:57 PM (123.254.xxx.51)

    저도 이해 안가더만요...--;;
    왜 우나...

  • 11. 그러게요
    '11.4.1 11:58 PM (121.134.xxx.98)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거참

  • 12. 근데
    '11.4.1 11:58 PM (116.39.xxx.99)

    워낙 그 노래 자체가 부르다 보면 눈물 나지 않나요?
    장혜진씨도 울면서 녹음했다던데... 전 그 노래 들을 때마다 눈물 나거든요.
    물론 저도 오늘 좀 놀라긴 했습니다만..

  • 13. ..
    '11.4.1 11:58 PM (180.231.xxx.226)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 했어요 울먹거림 때문에 노래가 더 죽었는데... 오디션 포기 하는줄 알았어요

  • 14. 감동
    '11.4.1 11:58 PM (175.217.xxx.15)

    이었다 해도 점수는 노래에 줘야죠
    9.5점을 주다니 이해불가

  • 15. .
    '11.4.1 11:59 PM (121.161.xxx.49)

    방시혁의 9.5점은 안드로메다로~~~~

  • 16.
    '11.4.2 12:01 AM (118.219.xxx.4)

    전 울면서도 노래 참 잘한다고 생각했어요
    동점이라 둘다 올라갔으면 했는데‥

  • 17.
    '11.4.2 12:01 AM (211.178.xxx.227)

    박원미씨가 노래를 못부른건 아니고 잘부른게 맞긴 한데
    그 감정이 너무 북받쳐서..
    그 가사가
    하지만 그대여 다른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 지를...

    이러잖아요
    그래서 위탄에서 경험한것들 생각하면서
    어쩌면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고
    감정이 차올랐나보다 전 그렇게 생각했고 본인도 그랬던거 같아요
    참 점수 매기기가 애매한 상황이긴 했죠
    아무리 그래도 노래방도 아니고 오디션인데
    너무 넘쳐서 말아죠..
    자신도 아는거 같았어요..

  • 18. ㅇ-ㅇ
    '11.4.2 12:04 AM (117.55.xxx.13)

    억울했을것두 같애요
    목소리도 이쁘던데
    옵션으로 랩도 잘하고
    패자부활전 할 이유가 없는데 에휴 ㅡ,ㅡ

  • 19.
    '11.4.2 12:15 AM (115.143.xxx.154)

    그냥 있는그대로 봐주면 좋으련만...
    솔직히 울먹였여도 노래는 딴 사람들보다 잘했어요 그리고 결국 떨어졌잖아요 뭘그리 짜증들을 내시나 ...

  • 20. 저희
    '11.4.2 12:16 AM (125.176.xxx.188)

    부부도 못된건가요..
    남편이랑 동시에 일부러 우는것 같지않니? 하고 진정성을 못느끼겠다고 했거든요.
    뭔가..억지스러운

  • 21. 음..
    '11.4.2 12:22 AM (125.132.xxx.46)

    노래때문인 것보다 왠지 억울해서 울었을꺼 같아요..
    본인이 권씨보다 노래 못하는 것도 아닌데.. 그녀는 얼굴하나 예뻐서 철썩 붙는거 보고 많이 속상했던 것 같아요..그래서 오늘은 외모도 나름데로 꾸미고 온 것 같기도 하고..어차피 탈락자들에게는 발언권이 없으니 그렇게 표현한게 아닐까 싶네요~
    근데 아쉬운게 울지 않고 불렀다면 1등 했을수 도 있었는데 안타깝드라고요. 그냥 동점자 둘다 붙여주지..

  • 22.
    '11.4.2 12:22 AM (125.178.xxx.175)

    노래 가사도 그렇고 그동안 오디션하면서 겪었던 일 생각나서 감정이 북받쳤구나.. 생각했네요.
    이은미씨 조에서 그나마 가창력되는 1인 중 하나였는데,
    이런저런 이슈면에서 김혜리나 권리세한테 밀린면도 없지않아 있잖아요.
    그런 이런저런 일들이랑 마지막 무대가 될지도 모른다는 아쉬움.. 그런 것 아니였을까요?

  • 23. ㅇㅇ
    '11.4.2 12:25 AM (221.162.xxx.171)

    노래는 잘하는대.이은미조에서 제일 잘한것은 사실이긴한대

  • 24. 오늘은그렇다치고
    '11.4.2 12:27 AM (58.145.xxx.249)

    그때 왜 떨어진거에요? 젤 잘했던거같은데...
    오늘은 울어서 정말 별로였구요.

  • 25. *
    '11.4.2 12:36 AM (222.112.xxx.246)

    저도 보면서 좀 당황하긴 했어요. 저는 그 노래 처음 들었는데
    앞부분 가사도 거의 못 알아듣겠고 가수는 흐느끼고...
    박원미씨 매력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늘 모습이 좀 마음 아프기도 했어요.
    방송에 나오는 가수는 노래 외의 뭔가가 더 있어야 하는데
    그 "뭔가"가 자기에겐 없는 건가 하는 생각에 자괴감도 느꼈을 것 같거든요.

    전 박원미씨가 랩을 안 했으면 싶었어요.
    자꾸 랩을 넣으려고 했던 게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 것 같다는...
    스윙베이비와 빅마마 노래할 때 모습 참 좋았는데 그런 모습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26. ~~~
    '11.4.2 12:36 AM (120.142.xxx.249)

    전 김윤아씨 심사평에 정말 100프로 공감했습니다.... 장혜진씨처럼 부르려고 일부러 시작하면서부터 울먹거렸지만... 뭐...그냥 손발이 오그라드는느낌이더군요... 아마 방시혁씨는 장혜진씨노래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듯? 우는건지 노래하는건지 모르겠던데 9.5점...뭐...말이안나옵니다... 이은미 한술 더 떠서 박원미 합격시킬려고 조형우 점수 팍 깎아서 준거 너무 티나고...암튼 오늘은 뭔가 개그스러웠습니다...

  • 27. 우는데도
    '11.4.2 12:37 AM (211.109.xxx.52)

    나름 잘하지 않았나요?
    음정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잘부른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좀 막귀라서...)
    그렇다 하더라도 9.5점은 좀 그랬지만 말이죠 ^^;;;

  • 28. ㅇㅇ
    '11.4.2 12:42 AM (123.254.xxx.51)

    음.. 네. 저도 이은미씨 박원미 합격시키려구 조형우 점수 짜게 주는거 같았어요. 그래도 자기가 가르친 제자니 그럴만도 하겠죠.
    이은미편을 제가 제대로 못봐서 그런데 박원미씨가 노래를 잘했나부네여.

  • 29. 보는눈은 비슷한듯
    '11.4.2 12:44 AM (58.145.xxx.249)

    저도 이은미씨가 조형우 점수 너무 짜게 주는거같았거든요...ㅋ
    마음은 알겠는데, 솔직히 너무 티났다는...

  • 30. ...
    '11.4.2 12:52 AM (119.70.xxx.148)

    그래도 참 운없는것 같아요
    멘토스쿨에서도 붙을 실력이었던것 같구요

  • 31. ...
    '11.4.2 12:57 AM (122.34.xxx.15)

    저도 못됐나봐요... 북받치면 보통 후렴구에서 흔들려야 하는데... 도입부에서 노래가 안들릴 정도로 흔들리다가 후렴구는 또 제대로 하대요... 전...뭐.. 진정성? 잘 모르겠네요.. 심사위원 평 듣고 ??했네요

  • 32. ㅂㅂ
    '11.4.2 1:39 AM (218.39.xxx.83)

    저도 평소에 위탄보며 엄청 우는 사람인데요, 오늘 그녀의 눈물엔 감동이 안느껴지대요.
    급기야 계획된 눈물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했어요. 의상도 갑자기 청순가련형이고..
    사실 마지막 기회이니 과감하게 승부수를 띄운걸수도 있다 싶어요.

  • 33. 전 울었어요
    '11.4.2 1:51 AM (112.144.xxx.251)

    전 울었어요.
    그 노래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그렇게 우는 모습에.. 그 동안 위탄 하면서의 일들이 생각났구나 싶어서
    맘이 짠해서 같이 울었어요...
    멘토들도 지난 일들 생각하며 감정이입이 더 된 거 같았구요..

  • 34. ..
    '11.4.2 3:32 AM (116.39.xxx.119)

    저도 못됐나봐요,. 좀 가식적으로 보였고..멘토들의 감동이 쌩뚱맞아 보였어요

  • 35. 저도
    '11.4.2 4:45 AM (86.144.xxx.218)

    억울해서 울었다에 한 표입니다.
    그 동안의 멘토스쿨거치면서의 일들과 만난 사람들 생각나서 울었다잖아요. 나름 억울했겠지요. 실력은 더 나은데 다른 얼굴이쁘장하고 실력고만고만한 사람들한테 밀렸으니...

  • 36. ..
    '11.4.2 8:01 AM (220.126.xxx.40)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멘티에요. 노래도 그 스타일도 패션도 머리모양도 너무 좋아요..
    오늘 노래는 너무 슬펐어요... 그냥 눈물이 나오려는걸 꾹 참았거든요..
    가슴이 시렸는데.. 김윤아씨 점수보고 아~~했네요..
    저는 가슴이 아픈 노래였는데 김윤아씨에겐 쇼(?)일수도 있었겠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윤아씨가 조금만 더 점수를 줬었으면 했네요.. 괜시리 오늘 김윤아씨가
    미웠어용~~

  • 37. .
    '11.4.2 8:30 AM (124.199.xxx.41)

    우는 통에 뭔 노래인지 감흥도 없고..
    모든 사람들이 나와서 눈물 흘리면서 노래하면 다 9.5인지...
    감정 실어서 마지막 하이라이트에 눈물 한방울 맺히는게 더 감동일듯..
    이건 처음 시작할때부터 눈물..줄줄~~~
    처음부터 작심하고 나온 것이잖아요...거기서 웬 감동??????????????????????

  • 38. .....
    '11.4.2 8:35 AM (115.143.xxx.19)

    저희부부도 쇼하냐? 하면서 진정으로 느끼지않고 들었네요.

  • 39. --
    '11.4.2 8:42 AM (211.115.xxx.132)

    방시혁씨 점수주는 방식에 갑자기 어리둥절했어요
    0.1점에 당락이 갈리는 판에
    자신의 감정에 휩싸여 9.5라는 대단한 점수를 주는것보고
    헉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 멘토들의 점수가
    의미없이 되어버리는게 아닌가요??
    제가 잘못생각하는건지???

  • 40. ...
    '11.4.2 9:03 AM (220.120.xxx.54)

    노래 처음부터 눈물이 그렇게 난다는게 이해가 안갔어요..
    부르다가 중간이나 마지막 부분에서 눈물이 솟구친다면 모를까...
    오잉? 하는 기분이지 감동은 없었는데, 멘토들이 막 찬양하는거 보고 한번더 오잉? 했네요..
    다들 비슷하게 느끼신것 같아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전 저만 이상한가 싶었거든요..

  • 41. ..
    '11.4.2 9:42 AM (112.152.xxx.122)

    울면서 노래도 못불렀는데 구ㅡ렇게 높은점수를 준다는건 좀 편파적이라 생각되요

  • 42. 우는것까진
    '11.4.2 10:45 AM (110.11.xxx.184)

    그런대로 괜찮았는데..울면서 노래도 잘했으니까..
    중요한건 그 표정이나 감정이 노래부르고나서까지 이어지지 않아서
    확 깨버렸다는....

  • 43. 초롱이
    '11.4.2 11:39 AM (1.226.xxx.130)

    프로도 아니고 ... 울다가 노래 끝내는건 아닌가 보는 내가 조마조마 했네요 심사평은 아주 좋더군요 감정만 잘 잡으면 점수가 높은가봐요, 정인양 잘불렀지만 감정선이 좀 약했지요, 그래서 점수가 약한듯

  • 44. 맞아요
    '11.4.2 11:51 AM (203.132.xxx.7)

    어제 이은미씨. 다른 사람들한테는 점수가 후한편이었거든요. 왠만하면 8점에 가깝게 주던데. 한것에 비하면 조형우씨한테 7점대로 준걸로 기억하는데 그건 아니거든요. 그냥 막귀가 듣기에도 조형우씨가 박원미씨보단 나았구요. 박원미씨 흐느끼는거. 저도 별로더군요. 첨에 떨어진거 자체가 억울해서 울었던것 같습니다만

  • 45. 윗분말대로
    '11.4.2 11:52 AM (203.132.xxx.7)

    노래하다가 중간에 우는것도 아니고 첨부터 울더니 노래는 나름대로 잘 끝내놓고
    그래놓고 얼굴은 화사해지고.
    왠지 일부러 울려고 쇼한듯보였어요. 어제의 박원미씨

  • 46. 오디션
    '11.4.2 11:54 AM (59.24.xxx.245)

    포기한 줄 알았어요. 근데 심사위원들은 감동적이라고 하는데 이건 뭥미? 했다는..
    개인 콘서트도 아니고 엄연히 승패를 겨루는 오디션장인데 감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노래가 우선이 되어야죠. 전 멘토들의 평가 중에서 김윤아씨 평가가 제일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원미씨는 좀 아니었어요.. 그리고 방시혁씨 점수는 상식
    밖이라는...

  • 47. ..........
    '11.4.2 12:01 PM (182.208.xxx.38)

    저는 노래 부르기 바로 전에 이은미씨 말하는거 듣고 갑자기 복받쳐서 울음이 나는걸로 봤어요.
    맨토였던 이은미가 (뭐라고했는지는 기억안나는데) 말하는데 그때부터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구요.
    사람이 어떤 말한마디에 눈물이 날때가있잖아요. 박원미씨도 이은미보니까 맨토스쿨생각나서 생각지도않게 눈물이 나오는것같았어요.
    그런데 심사의원들이 그렇게 감동할줄은 몰랐어요.

  • 48. 뭐...
    '11.4.2 12:26 PM (58.232.xxx.242)

    눈물 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쇼처럼 보이지도 않았구요.
    근데 문제는 거기에 9.5라는 점수를 준 방시혁!!!
    쟤 모야~ 싶던데요.

  • 49. ...
    '11.4.2 12:35 PM (125.185.xxx.144)

    감정이 북받치면 울 수도 있죠. 가사도 그렇고
    저는 손진영이 정말 맘에 안들어서 박원미 응원했는데 결국 떨어져서 안타까웠어요.

  • 50. .
    '11.4.2 12:37 PM (211.224.xxx.199)

    악어의 눈물 같아요. 일부러 만들어낸 눈물. 노래는 잘하나 노래할때 시선처리등으로 지적받으니 이번엔 저런 퍼포먼스로 감동을 줘서 그걸 극복하려 했지만 그건 너무 인위적이고 감동이 없죠. 저도 김윤아가 싸늘하게 7.0 줄때 너도 그렇게 느꼈구나 싶었어요. 저는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높게 줘서 이해안됐어요. 박원미 이은미 캠프서 1등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하는 것 보고 싫어졌어요. 진솔함과 순수함이 떨어져요 지난주 제작자 눈이 정확한듯 건방지다는 애기가 김해리가 아니고 애였던듯

  • 51.
    '11.4.2 12:38 PM (125.177.xxx.83)

    전 어젯밤 딴 일 하면서 위탄 녹화해서 잠들기 전에 계속 돌려봤는데
    이상하게 박원미 노래 부른 후가 거슬리더군요.
    위탄에서 있었던 일, 만났던 사람들과의 일이 떠올라서 감회에 젖어 흐느낀 사람 치곤
    노래 끝나고 계속 눈동자 굴리고 여기저기 쳐다보며 뭔가 굉장히 이성적인 느낌이었어요.
    북받쳐 울음 터져본 사람은 알잖아요. 실컷 흐느끼고 난 뒤에는 마음이 탁 비워져 편안하고 좀 멋적은 느낌도 있는 상황인데 그런 것치곤 표정이나 여러 가지 분위기가 평상시와 다를 게 없더라구요.
    뭐 이거 범죄자 프로파일링 하는 건 아니지만 좀 미심쩍어 보이긴 했어요.

  • 52. .
    '11.4.2 1:26 PM (118.220.xxx.36)

    박원미 왜 패자부활전에서 못 올라왔나 했는데 울면서 노래불러서 그랬구나 하고 안타깝기만 했어요.
    노래 잘 하고 음색 좋고 게다가 이쁘게 하고 나왔잖아요.
    전에 이은미멘토 파이널 할 때 머리 해 준 사람이 누군지 니가 그러고 다니라고 하고 싶었다니깐요.

  • 53. 방시혁의
    '11.4.2 1:39 PM (1.225.xxx.122)

    9.5점에 깜놀~~~!
    뭐...이젠 지 맘대로 가지구 노는구나 싶더라는...ㅠㅠ
    노래 오디션인데...실력으로 점수 줘야하는 거 아닌가? 제 정신인가?했어요.
    아무리 감정이 잘 드러났어도....최고점 9.5는 정말 아니라는 생각.
    방시혁땜에 박원미의 눈물이 더 순수하지 않게 생각된 사람도 있을 듯해요.

  • 54. ...
    '11.4.2 2:18 PM (125.176.xxx.55)

    억울한 마음과 마지막이라는 마음에 눈물이 나올 수도 있지요...감수성이 여린
    사람이라면 더더욱 얼마든지. 대시 방시혁이 "영화 어쪄고" 말 할 떄 진짜 구역질
    나오는 줄 알았어요. 전 방시혁같이 가짜 같은 사람은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말이죠...방씨가 갑자기 온정론 오지랍만 안 했어도 그냥 울었나보다..하고 넘어갈
    껄..괜히 박원미가 더 욕먹네요.

  • 55. 오디션222
    '11.4.2 3:28 PM (121.134.xxx.44)

    저도,박원미씨가 오디션 포기한 줄 알았어요..

    콘서트를 하는 것도 아니고,,오디션을 하는데,,
    그렇게 울먹거리면서 음이 불안한 상태(앞부분)로 노래를 부르는데,,방시혁이 9.5점을 줬다는 게 기가 막히더군요..

    방시혁은... 박원미9.5점,손진영 8.9점 외엔,,,
    다른 참가자들에겐 7.0~8.0점의 박한 점수를 줬거든요.
    박원미가 다른 사람들보다 (10점 만점에) 2.5점~1.5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을만큼 잘했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었어요.

    오히려,,김윤아의 평가가 지극히 객관적으로 보였습니다.

    저는,,이번 무대 전까지는 박원미씨를 열렬하게 응원했고(탑 10 에 뽑혔으면 하고 바랬습니다^^),,랩도,노래도 잘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지만,,
    이번 평가는 전혀 공감이 안갔습니다.

  • 56. ....
    '11.4.2 3:29 PM (59.187.xxx.59)

    저도 일부러 운거 같던데요.꼭 노래방에서 남자꼬시려는 여자애 같던데데..ㅋㅋ 욕심없이 최선을 다했다고 하기엔...그 다음사람 점수 발표될 때 마다 촉각을 곤두 세우며 지켜보던데요.;; 노래끝나자마자 감정의 여운은 커녕 싹 정리가됐는지.....방시혁씨는... 아직 결혼안하셨던데 여자 잘보셔야할 거 같아요. 저렇게 똑똑한 척 하는 남자들이 의외로 여우들의 눈물에 홀딱 넘어가는경우가 많더라구요.

  • 57. -
    '11.4.2 3:38 PM (203.212.xxx.80)

    저도 보면서 좀 놀랬어요.
    노래끝나면 혹평듣겠구나... 싶었는데 노래듣는 내내 보여주던 표정과는 다른 후한 점수들..
    저만 이상했나했는데 아니었군요.

  • 58. 저도
    '11.4.2 3:47 PM (221.162.xxx.229)

    박원미 응원했던 사람인대 어제는 정말 아니였어요
    그리고 노래가 끝나고 난후 표정 보셨나요?
    감정이 연결되지가 않더군요.
    솔직히어제는 작정하고 우는 사람처럼 보였어요

  • 59. 어제
    '11.4.2 3:49 PM (220.124.xxx.89)

    방송 못봤는데 박원미씨 너무 아쉽네요.
    그간에 서러움이 북받쳤나봐요?
    제 눈엔 박원미씨 외모 참 예쁘던데..
    이은미씨가 박원미씨 후한점수와 조형우씨 짠 점수 준거 보면 미안한감도 있었나보군요.
    하여간 아쉽네요.
    웃을때 애교보조개가 매력이었는데..
    그나저나 저는 백청강이 젤 매력있더라고요..ㅎㅎㅎㅎ
    그리고 그 누구냐...방시혁 라인에 지훈?? 그 사람이 키도 크고 인물도 좋은게 스타성이 좋은거 같아요..동방신기의 노래부를때 깜짝 놀랬네요..ㅎㅎㅎㅎㅎㅎ

  • 60. 저도
    '11.4.2 6:27 PM (61.99.xxx.222)

    노래하면서 흐느끼길래, 저번에 정인양처럼 가사잊은 것과 큰 차이 없어보여서 그냥 탈락인가 생각했어요. 그런데, 본인이 지나간 멘티훈련 기간 생각나면서 너무 큰 소중한 추억이어서 눈물이 났다고...그 말은 감동을 주는데, 그래도 높은 점수 받으리라고는 예상못했어요. 특히 방시혁님 그날 대부분의 참가자들에게 7점대 정도를 주었는데, 완전 감동이라면서 9.5를 주는데, 전문가의 시각은 좀 다른가.. 그래도 좀 저 점수는 아니지 않나...생각들었네요.^^

  • 61. 방시혁씨
    '11.4.2 6:41 PM (203.132.xxx.7)

    실망이예요. 더구나 맨끝에 점수 불러제끼면서.
    0.1-0.2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그런 상황에 어떻게 박원미씨를 8.5도 아닌 9.5를 주나요? 남들은 다 7-8점대를 주는데 자기 혼자 9점대를 주면 당연히 그 사람이 합격이죠. 어제는 다른 멘토의 의견은 아무것도 아니고 자기맘대로 쥐락펴락 하는 느낌으로 불쾌하기까지 합디다.
    만약 박원미씨가 됐다고 하면. 이건 정말로 더 욕먹을 상황이었어요. 전체 멘토의 평균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런식으로 하면 남들 다 7점대 주고 나혼자 10점줘서 걔 합격시켜도 된다는건가요?
    더불어 이은미씨도 손진영씨 9점대는 좀 아닌것 같구요. 손진영씨 발전은 있었지만 9점을 받을정도는 아니라 싶어요. 그래놓고 조형우씨 7점대 준건 뭔가요? 결국 자기 멘티인 박원미씨 합격시키려고 조형우씨 점수 깎았다는 결론입니다. 어제의 이은미씨 다른사람한테는 점수도 후한데 유독 조형우씨한테 그 점수를 준 이유가 뭘까요

  • 62. ..
    '11.4.2 7:13 PM (221.138.xxx.111)

    박원미씨 전 가식으로 보이지 않았어요.
    울어서 점수 높게 받을 거라고 생각했을까요?
    보통 노래 제대로 못했으면 점수 많이 못받을 것 알고 있었을 거에요.
    여러 감정 때문에 운 것 맞는 것 같구요, 패자부활전에 약간 초연한 모습 같았어요.
    제 실력 발휘 못해서 부활 못한 것만 많이 아쉽네요.
    방시혁이 최고점수 줬을 때는 저도 좀 이해가 안가긴 했어요.

  • 63. 전...
    '11.4.2 8:20 PM (125.135.xxx.39)

    어제는 박원미가 최고였어요.
    위탄에서 가끔 다시 듣고 싶은 노래가 하나씩 나오는데 어제는 박원미가 그랬어요.
    김태원이 했던 말 딱 그대로 였어요.
    우는 것도 노래의 일부였으니 노래가 끝나고 표정이 변하는거죠.
    진짜로 운거였으면 바로 땡이죠.
    아름다운 한편의 슬프고 아름다운 영화를 노래 한곡으로 그려낸
    멋진 노래였어요 .
    박원미 한눈에 사람을 끄는 매력을 가졌어요.
    이은미 사단에서는 최고였는데 떨어져서 참 안타까워요.
    일급수가 자신의 목소리의 매력을 제대로 쓴다면 대단한 결과가 나오겠지만
    과연 활용할 수 있을까 싶어요..
    조형우는 매력을 못 느끼겠어요.

  • 64. ^^
    '11.4.2 9:40 PM (210.222.xxx.151)

    저희 부부도 못된 사람입니다.

    전 멘토스쿨에서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떨어진것이 넘 억울했거든요.

    그래서 어제 기대했는데
    정말...첫 마디는 웅얼웅얼
    후렴 쫌 잘한것 같아요.

    그렇지만 오디션장이였잖아요.
    다른 사람들 첨부터 끝까지 실수 없이 하려고
    얼마나 노력했겠어요.

    그런데 자기 감정에 노래를 반뿐이 못했잖아요
    높은 점수 나와서 이해 할수 없었어요.

    김윤아씨가 그런말을 하죠.
    평가를 하고 싶지만 노래를 듣질 못해서 평가를 할수 없다구요
    그말에 완전 동감이예요.

    방시혁...정말 쌩뚱맞았어요.
    뭘 들었다고 9.5점을 줬는지 이해 할수가 없었어요.

    그에 비해 처음부터 끝가지 최선을 다 했던
    손진영한테는 7.1점 줬죠;;;
    정말 노래 심사하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어요.

  • 65. dd
    '11.4.2 10:08 PM (210.219.xxx.147)

    다들 느낌이 다르겠지요..
    저는 듣다가 울어버렸어요. ㅠㅠ 워낙 좋아했던 노래이기도 했고, 그 노래 한창 불렀던 시기의 추억도 생각나고 그 흐느끼는듯한 창법에 같이 울어버렸네요. 저는 노래 다 망칠줄 알았는데, 고음부분에서 전혀 흔들림없어서 감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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