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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베스트글에 오른 좋은 생수 명단을 보니

생수 조회수 : 2,682
작성일 : 2011-03-31 23:25:30
다 풀무원 샘물이네요?
아하, 풀무원 샘물을 마시는 저로서는 기분이 참 좋네요.

그렇잖아도 얼마 전에 홈피에 침출수 때문에 걱정인데
풀무원은 어떤지 모르겠다고 문의를 했더니 고객상담실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안심하시라고..철저하게 관리한다고

그리고 오늘 정기적으로 생수를 가져다주시는 기사님이
방문을 오늘 할까 다음주에 할까 연락이 오셨기에
다음주에 오시라고 하면서 다시 한 번 물어봤더니

이분 하시는 말씀..풀무원 공장은 높은 곳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변 50만평 땅을 다 매입했기 때문에
어떤 오염도 안 되는 곳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물론 방사성 물질이 이땅에 얼마만큼 영향을 줄지 모르겠지만
결혼 이후 25년동안 풀무원 물만 마신 저로서는 그저 감사할 뿐..^^;;
IP : 119.70.xxx.16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1.3.31 11:27 PM (110.47.xxx.116)

    어떤 오염도 안 되는 곳....은 이제 더이상 없다고 봅니다.

    지금까지의 일로 나온 데이터를 믿고 앞으로를 선택할 수는 없는 상황이 이미 되어 버렸잖아요.

  • 2. 그지패밀리
    '11.3.31 11:30 PM (58.228.xxx.175)

    풀** 삼** 나머지 하나는 뭔가요?
    캡처사진 보니깐 그게 세개였지 않나요?

  • 3. 음...
    '11.3.31 11:31 PM (110.47.xxx.116)

    커클랜드...아닌가요?

  • 4. 생수
    '11.3.31 11:32 PM (119.70.xxx.162)

    세 개 모두 풀무원에서 만든 샘물이더군요
    한 개는 풀무원 워터라인 샘물..한 개는 풀무원 샘물
    한 개는 풀무원에서 만들고 코스트코 커클랜드 상표로 나가는 샘물

  • 5. 그나저나
    '11.3.31 11:33 PM (110.47.xxx.116)

    그나저나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고 일본에서도 그렇고 삼다수 난리를 쳐서 제주도 걱정입니다.
    저부터도 오늘 슈퍼에서 삼다수 사는데 생산일 보니까 3월 23일이던데,
    그럼 일주일 전치가 지금 풀린 거고, 지금도 계속 퍼올리고 있다는 거잖아요.
    아무리 제주에 비가 많이 와서 물이 풍부하대도 이건 좀 위험한 일이지 싶더군요.

  • 6. 그지패밀리
    '11.3.31 11:33 PM (58.228.xxx.175)

    아 글쿤요..저도 풀무원 좋아했는데 우리동네에 잘 안팔더라구요.물어보니깐 마진이 적은가보더라구요

  • 7. 그지패밀리
    '11.3.31 11:33 PM (58.228.xxx.175)

    아 그런데 방사능 생각하니 풀무원도 세균만 없다뿐이지..자유스러워질수 없군요

  • 8. 생수
    '11.3.31 11:33 PM (119.70.xxx.162)

    위에 에휴 님..그 공장은 높은 곳에 있어서
    그 주변에 매립을 할 수도 없구요..주변이 다 풀무원 땅이라고 합니다.
    매립지와는 아예 상관이 없대요..물이 역으로 흐르지 않는 한

  • 9. 에휴
    '11.3.31 11:38 PM (110.47.xxx.116)

    이제 침출수만이 문제가 아닌데 지대가 높은들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 섞인 방사능을 어떻게 피해 가나요?
    하루에 잠깐 측정하는 수치는 안전하다고 하지만, 물이란 건 잠깐 순간에 확 끌어모아 생산하는 게 아니잖아요.
    이제 지구상 어디에도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장담할 곳이 없다고 봅니다, 전.
    풀무원이라서가 아니라 누가 한 말이었대도 자사 엄호하는 걸로 밖에 안 보았을 겁니다.

  • 10. 에휴
    '11.3.31 11:39 PM (110.47.xxx.116)

    그지패밀리님 우리 동네에선 풀무원 2L 짜리 6개에 3000원씩 팔았어서
    작년 여름 내내 알차게 먹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어요 ㅠㅠ

  • 11. 맞아요...
    '11.3.31 11:42 PM (122.32.xxx.10)

    구제역 매립지와는 상관없이 이제 전국에서 방사능이 검출되는데, 뭘 믿고 먹을까요...

  • 12. 그래도
    '11.3.31 11:57 PM (218.37.xxx.67)

    풀무원 칭찬들좀 해주시지~^^
    참 한결같고 믿음직한 회사아닌가요?
    예전부터 물이여 계란, 두부... 등등 풀무원 믿고 구입했었는데
    그믿음이 헛되지않았던거 같아 너무 기분좋던걸요
    방사능이야 이제뭐 피해갈수 없는문제지만요...ㅜ,ㅜ

  • 13. 윗님
    '11.3.31 11:58 PM (119.70.xxx.162)

    제말이요..-.-
    걸린 회사들이 수두룩하구만

  • 14. 헐;;
    '11.4.1 12:04 AM (110.47.xxx.116)

    원글님의 댓글 참 그렇네요.
    생수 걸린 회사 ... 그런 것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긴 댓글들이었는데,
    그럼 결론은 풀무원은 대단하고, 앞으로도 풀무원은 넘사벽이다 그런 답글 남겼어야 하나요?
    지금 상황에선 이전의 데이터 따윈 위로도 안 되는 상황이 이미 되어 버렸다니까요.
    풀무원이 잘 하고 믿었었던 부분이 있는 걸 왜 모르겠습니까? 저도 풀무원 두부를 먹고 풀무원 만두를 먹고 그랬는데요. 지금도 그렇구요.
    생수에 대해서 님이 쓰신 글에 대해서 합리적 이유를 달아 반박한 것이었습니다.
    감정으로 칭찬 한 마디 남길 그런 내용이 아니어서요.

  • 15. 윗님
    '11.4.1 12:07 AM (119.70.xxx.162)

    그냥 잘 한 곳 칭찬 한 번 하자는데 뭘 그리 야박하신가요..-.-
    지금 여러가지 문제가 없는 거 누가 모릅니까?
    님만 아는 거 아니랍니다..쩝~

  • 16. 그래도
    '11.4.1 12:10 AM (218.37.xxx.67)

    헐;;님..... 제댓글 보고 말씀이신지요?
    그런거람.. 저 원글이 아니란 말씨......ㅡ,ㅡ;;;;;

  • 17. 헐;;
    '11.4.1 12:13 AM (110.47.xxx.116)

    그래도님 아니예요. 윗님이라고 남기신 원글님 댓글 보고 한 말이었어요.

    원글님 제가 야박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상황이 워낙 민감한 상황이라서....칭찬 한 마디 나올 여력이 없었습니다.
    마음 상하지 마세요. 죄송했어요.

  • 18. 허걱
    '11.4.1 1:30 AM (180.66.xxx.55)

    그저께 동원 미네라인 주문해서 어제 받았는뎅... 끓여 먹으면 괜찮을라나요 ㅠㅠ

  • 19. ...
    '11.4.1 9:21 AM (218.209.xxx.46)

    전 마트가서 콩나물이든 두부든 풀무원꺼만 사왔는데..이유도 없이 그냥 그렇게 되더라는

  • 20. 허걱
    '11.4.1 9:44 AM (118.33.xxx.250)

    동원미네라인 발암물질 생수라고 발표났었는데;;;;;;;;;;;;
    동원 브랜드 신뢰가 안가드라구요
    사무실 미네라인에서 풀무원 생수로 바꾸고
    미네라인 근처도 안갑니다
    얼른 다시 바꾸세요~

  • 21. 커클랜드생수가
    '11.4.1 5:02 PM (125.177.xxx.141)

    미국에서 수입하는게 아니고 풀무원에서 만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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