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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에 관한 것은 정말 무섭군요
원자력발전에 대한 여러 사건들을
접하면서
정말
하지 말아야 할 에너지생산이 바로 이것이구나 싶어요,
수많은 폐연료봉을 어떻게 다 처리할 것인지
,,무슨 대책이 있겠지 생각했는데
대책이 없네요!!
그저 마지막은 땅에 파 묻는거,
옛날에
환경과 관계된 만화 한쪽을 본 적이 있는데
수많은 세월이 지나고
체르노빌처럼 파묻은 원전이
꼭 지금 경주에 가면 있는 수많은 능처럼 되어 있는데
도굴꾼들이 그 안에 보물이 있는 줄 알고 파 들어갔다가
방사능때문에 모두 다 죽어간다는 그림..
충분히 상상이 됩니다.
인류가 그 정도로 살아남을 지 의심스럽지만
어쨋든 살아서 원전무덤이 제왕의 능처럼 변할 때까지
살아있다면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지금 이 추세로 나간다면 사람이 살아야 할 땅이 남아나지가 않겠군요,
일본에 있는 원전이 55개정도라는데
그러면서도 앞으로 계속 만들어나가겠다는데
인류의 미래가 있을까요?
이대로 나가다간
지구전체가 거대한 방사능덩이로 전락할 것 같습니다.
종국엔
지구를 버리고 다른 별로 떠난다?
물론
돈있고 힘있는 사람은 우주선 타고 나가겠지요,,,,,,,,나머지는..
결사반대해야 할 중요한 일이,정말로 중요한 일이 우리 앞에 떨어진 것 같습니다.
1. 시신1천구
'11.3.31 10:04 PM (121.135.xxx.123)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888032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후쿠시마 원전 20km내 지역에서 수습하지 못한 시신이 1천여 구나 된다고, 도쿄 신문이 경찰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피폭 위험때문에 경찰이 현장에 접근을 제대로 못해 시신 수습에 엄두를 못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민 대피지역을 확대하야 한다는 요구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북서쪽으로 40km 떨어진 이다테 마을의 토양을 국제 원자력기구가 조사한 결과 2백만 베크렐의 방사능이 검출됐습니다.
대피권고 기준치의 두 배나 됩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즉시 일본정부에 현재 20km인 주민 대피 범위를 40km로 확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아마노 유키오/IAEA 사무총장 : 일본 원전의 상황은 여전히 심각한 상태이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본정부는 당장 대피범위를 확대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전 배수구 근처 바닷물에서는 기준치를 4,385배나 넘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습니다.
[일본 원전 전문가/일 NTV 뉴스 해설 : 바다로 통하는 배관이 파손돼서, 강한 방사능에 오염된 물이 바다로 흘러나가지 않나 싶습니다.]
방사능 오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원자로의 온도를 안정시키는데만 최소 한 달 이상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유재영, 영상편집 : 최은진)2. 그나마 처음의
'11.3.31 10:33 PM (125.182.xxx.42)귀중한 72시간을 원전 한개 살려보겠다고 아둥바둥 거리다가 다 찜 쪄먹고....
3. 화성
'11.3.31 11:29 PM (125.176.xxx.188)좀 황당한 이야기지만
러시아에 보리스카라는 예지력소년 전생에 화성인이였다며 화성이야기를 하던데
화성도 핵전쟁으로 망하고 방사능오염으로 지하에서 이산화탄소로 호흡하며
아직 화성인이 산다죠...황당한 이야기라고 읽어봤지만..
지금 지구와 연관지어보니....무서운이야기더군요. 화성에서나 있을 황당한 공상소설이
아니라 바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구에 문제군요.4. ,
'11.3.31 11:42 PM (121.179.xxx.1)원자력 발전 때문에 전기가 싼 거라며, 전기 안 쓰고 살 거냐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후 처리를 생각하면 결코 싼 에너지가 아니지요. 비싸고 비싸지요.
사람이 가동할 수는 있어도 끌 수는 없는 핵 에너지... 무섭습니다.
태양열, 풍력, 지열... 대체에너지로의 전환이 절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