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기업 고위직에 오르기 어려운 상황을 빗댄 ‘유리천장’(Glass Ceiling)이라는 말은 1980년대 중반 미국에서 등장했다.
당시 미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미국 5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여성은 고작 2%에 불과했다. 백악관은 ‘유리천장위원회’를 만드는 등 호들갑을 떨며 성차별을 없애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하지만 25년이 지난 지금 유리천장은 여전히 견고하다. 여성 인구는 지구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지만, 세계 300대 기업에서 여성 이사는 10%를 넘지 않는다.
유리천장을 깨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교육 수준에 이미 올랐음에도 유리천장이 건재한 현실이 이를 말해준다
2009년 여성 관리직 비율이 남성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고, 여성 CEO는 100명 가운데 단 1명에 불과한 한국도 결코 예외일 수 없다.
결국 여성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밖에 없지만, 그런 일은 찾기가 어렵다. 필요할 때 남보다 더 많이 일할 준비가 돼 있으면 어떻게든 꾸려나갈 수는 있다. 하지만 남편의 도움이 없으면 거의 불가능하다.
“당신들도 부서장이나 편집장이 되고 싶은가요?” <> 남성 부서장이 물었다. 매우 남자다운 질문이다. “우리요? 왜 우리한테 그걸 물어보는 거죠?” “왜 안 됩니까? 이 기사의 주제가 바로 그것이잖습니까?”
남녀 ‘32 대 2’라는 숫자가 ‘31 대 3’이 되기 위해서, 그리고 언젠가는 ‘17 대 17’이 되기 위해서 여성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요?
직업세계로의 문도 좁은데, 들어와선 남자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단 말인가?
아니요, 남자가 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당신들이 일하는 기업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규칙을 인정해야 해요. 그 규칙에 맞춰 행동하지 않으면 실패할 수밖에 없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Glass Ceiling이 등장했을까(펀글)
Glass Princess 조회수 : 291
작성일 : 2011-03-30 16:59:19
IP : 152.149.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
'11.3.30 5:00 PM (199.43.xxx.124)계속계속계속 퍼오시네.
2. 펌
'11.3.30 5:01 PM (119.64.xxx.151)152.149.93.xxx 이 아이피 매일 미즈넷이며 네이트판, 마이클럽에서 이상한 글 퍼오기만 해요.
계속해서 여성 CEO의 여성직원의 직업의식없음에 대한 고충... 글
데이트 비용, 결혼 비용, 여자들이 남자들한테 업혀간다는 글들
본인이 쓰는 글은 하나도 없고 매일 퍼와요;;
문제는 펀글이라는 표시도 안해요.3. 부탁하나...
'11.3.30 6:06 PM (180.66.xxx.20)부디 고정닉네임 사용해주세요.
알아서 스킵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