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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물 가장자리집... 많이 춥거나 더운가요??

고민중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11-03-30 00:23:20
집을 사려고 어제 오늘 8집 정도를 보았어요.
지금 살고있는 단지에서 사는 거라서 구조는 다 알고... 전망이랑 채광만 봤거든요.
그 중에 맘에 드는 집에 두집이 있는데... 두 집 다 양쪽 가장자리에 붙은 집이네요.
아파트는 지어진지 십년 되었어요.
아파트 건물 가장자리에 살아보신 님들~ 많이 춥거나 덥던가요??
IP : 114.206.xxx.2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0 12:26 AM (220.88.xxx.219)

    저희집이 1호라서 가장자리거든요. 가장자리쪽이 안방이랑 드레드룸인데 확연히 추워요.
    한집안에서도 가장자리쪽(건물벽)과 안쪽(엘레베이터쪽)이 큰차이에요.

  • 2. .
    '11.3.30 12:26 AM (58.229.xxx.113)

    추워요.
    위아래양옆 끼인 집이 정말 따뜻하죠..
    덥진 않았던것 같아요.

    제가 끝집 두 번. 끼인집 3번 살았거든요..
    다 5년 미만 아파트였는데도, 그렇더루가요

  • 3. 매리야~
    '11.3.30 12:27 AM (118.36.xxx.178)

    덥지는 않아요. 근데 좀 춥긴 해요.
    그리고 결로현상이 생길 수도 있어요.
    구하실 때 꼼꼼하게 확인해 보세요.

  • 4. 저희집 1호
    '11.3.30 12:31 AM (110.15.xxx.181)

    1호라서 끝인데 안방 끝벽에 붙박이장을 짜 넣었어요.
    붙박이장문을 열면 찬 시베리아 바람이 확~불어요ㅠ.ㅠ
    그나마 집은 그닥 추운 편은 아니라서(저희가 위아래라인 중간 쯤이거든요.) 괜찮아요.
    근데 붙박이장 뒤로 곰팡이가 많이 피네요. 한여름되면 냄새가 좀 나요.

  • 5. ...
    '11.3.30 12:33 AM (220.85.xxx.41)

    꼼꼼히 살핀다고 해도 안방 장롱에 있는 벽을 살펴볼 수는 없죠.
    아니 그건 살고 있는 주인도 몰라요.
    제가 끝집에 살다가 이사 나올 때 장롱 있던 벽에 곰팡이 핀 거 보고 놀랬어요.
    아, 우리집에도 곰팡이가 폈었구나... 하고요.

  • 6. 살까 말까
    '11.3.30 12:36 AM (112.154.xxx.75)

    저는 사이드 집에서 5년 반 살았는데, 잘 못느끼고 살았어요.
    애들 어리고 온 동네 사람들 다 알고 오지라퍼 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놀러도 많이 오고 가고 했는데, 집이 춥다는 얘기는 못들어봤어요.
    다만, 둘째를 초겨울에 낳고 그 해 겨울에 아기랑 생활했던 안방 벽(제일 가장자리 벽)에 곰팡이가 피었는데, 환기를 잘 못하고 내내 가습기 틀어놔서 그랬다고 생각해요.
    그 전에도 이후에도, 다른 해에는 곰팡이가 없었거든요.

    아, 그러고보니 지금도 사이드집...
    그런데 지금은 다른 집에 놀러 안다니는 생활을 하는 중이라, 비교불가...

    꼭대기층이 더운건 확실하던데.. (지은지 10년 넘은 아파트)

  • 7. 추워요..
    '11.3.30 12:39 AM (58.143.xxx.27)

    지금 꼭대기에 복도식 아파트 엘레베이터 앞 첫집이니까 안방 침대 놓은 벽은 거의 외부거든요.
    그 벽 따라서 서늘~해요.
    진짜 추운 겨울에는 머리쪽이 시려요 ㅎㅎ ㅠㅠ
    아. 서글프다...

  • 8. 끝집
    '11.3.30 12:39 AM (116.125.xxx.153)

    저희도 끝집인데요.
    집은 무지하게 따뜻해요.다들 끝집같지 않다고 할 정도로요.
    근데 곰팡이는 폈어요.결로현상도 심하구요.

  • 9. 사이드집,꼭대기집,
    '11.3.30 12:40 AM (124.54.xxx.25)

    확실히 춥고 더워요..꼭대기나 사이드에서만 주로 살아봐서 알아요.
    지금은 중간인데...우와,,,난방비 확실히 덜 들더라구요..

  • 10. 추워요..
    '11.3.30 12:42 AM (58.143.xxx.27)

    아 그런데 장점이라면 사이드쪽 방은 조용하기는 해요.
    가끔 거실에 있으면 옆 집 안방 소리가 들리기도 하거든요.
    저 집은 잘려고 누웠는데 우리 집에서 말 크게 하면 시끄럽겠구나.. 하는 마음은 들어요.

  • 11. ㅇㅇ
    '11.3.30 12:48 AM (112.152.xxx.12)

    저희집은 1도정도 차이나요

  • 12. 원글
    '11.3.30 12:50 AM (114.206.xxx.243)

    늦은 시간이라 걱정했는데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10년은 살 집이라 꼼꼼하게 고르려구요...
    사이드 말고 맘에 드는 집은 19층에서 18층 집인데,
    햇볕은 넘 잘들어서 좋은데 전망이 온통 아파트 지붕만 보여서 좀 우울하더라구요...
    사이드 집이 전망도, 채광도, 층수도 좋아서 끌렸거든요... 바로 옆에 6차선 도로라도 감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넘 춥고 곰팡이도 생긴다니 포기할까봐요..

  • 13. 19층의18층이면
    '11.3.30 5:22 AM (122.35.xxx.125)

    수압이 약할 가능성이...수압확인 꼭 하세요...(냉수,온수 별도로 확인)
    급매 위주로 찾으시나봐요....보통 저렴한 집은 사이드지요...

  • 14. ...
    '11.3.30 7:37 AM (220.85.xxx.41)

    6차선 도로라는 것도 말리고싶어요. 제일 나쁜 게 자동차 배기가스라던데요.

  • 15. ....
    '11.3.30 8:17 AM (110.9.xxx.151)

    요즘 사이드는 춥지 않아요.오히려 조용해요.
    그런데 도로가 좀 걸리는군요.

  • 16. .....
    '11.3.30 9:02 AM (115.143.xxx.19)

    추워요.확실히.

  • 17. 확실히
    '11.3.30 10:40 AM (59.10.xxx.188)

    사이드집이 춥긴해요.
    그리고 도로 바로 앞이면 여름에 문 열어놓고 살기도 힘들긴 하죠. 조금만 열어놔도 정말 먼지 많이 들어와요. 제가 6차선 도로 낀 사이드집 살아요. ㅋㅋ

  • 18. 전체의
    '11.3.30 11:00 AM (14.33.xxx.200)

    50% 이상이 사이드이고 요즘 짓는 탑상형은 모두 외벽이 바로 닿아있고 중간에 낀집도 결로 심한집
    많고 집도 복불복이더라구요.
    너무 따지지 마시고 햇빛과 경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19. ....
    '11.3.30 4:39 PM (210.206.xxx.130)

    맞아요. 로얄층 가운데 집도 결로 현상 심하드라구요.. 복불복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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