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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애들이 더 온순하고 오히려 공부에 그렇게까지
전반적으로 압구정은 정말 갑부들이 많고 본인이 공부를 못한다해도 부모재산덕에 충분히 먹고살만한
아주 부자집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대치동이나 신도시애들보다 상대적으로 공부엪 열을 올리지 않죠.
부모가 너무 잘살면 오히려 학구열이 떨어지는 편이죠.공부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먹고사는 애들인데
1. ..
'11.3.29 11:50 PM (59.9.xxx.111)동감.
목동/압구정/반포/대치중에
가장 가르치기 힘들고 공부에 관심없는 애들이 많은 곳이 압구정 애들이었죠.
딱히 온순하다고 하기보다는 의욕이 없달까 별 생각이 없달까 하는 애들이.
근데 다 그렇지도 않고 가끔 가다 정말 막무가내인 애들의 비율이 좀 높았어요.
가장 말 잘 듣는 애들이 대치 애들.2. ...
'11.3.29 11:58 PM (220.85.xxx.41)싸이가 압구정이지요?
싸이 같은 애들이 대치동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다고 하지요...3. 대치
'11.3.30 12:02 AM (114.203.xxx.209)애들이 가장 말 잘듣지만 소아,청소년정신과도 젤 잘된다는 말이 있던데요 물론 들리는 소문입니다
4. ..
'11.3.30 12:03 AM (59.9.xxx.111)대치 애들은;
학원 가긴 싫지만 안 가면 불안해서 가는 애들이니까요;;;5. .
'11.3.30 12:14 AM (175.193.xxx.250)압구정동이 대형평수만 있는것도 아니고...
30평대도 있고 60평대도 있고,
대치동 애들이라고 해도 같은 학교 다니는 도곡동 애들도 별별 애들이 다 있고요.
청담동도 고급 빌라라 주택부터 반지하룸까지 별별 집들이 다 있어요.
반포도 이촌동도 마찬가지고요.
너무 동네별로 일반화 하시는 것 같네요.6. ...
'11.3.30 12:30 AM (220.85.xxx.41)그죠... 별별 애들 다 있는 건 사실이죠.
하지만 동네별로 특징이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저명한 사람이 쓴 책인지는 모르지만 강남 동네 분석한 책에서 본 건데
대치동 부모들은 전문가가 많대요.
그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과 직업이 주는 여유로움, 가능성을 아이들도 갖기를 바래서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조한다고 들었어요.
반면 압구정동은 오래된 부자들이 많은데 그 부자들은 꼭 공부를 해야 행복하거나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죠.
오픈 마인드로 애들을 바라본다고 책에서 봣는데 나름 일리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7. 그래도
'11.3.30 12:37 AM (58.232.xxx.225)동네별 분위기가 있죠.
대치동은 정말 여러 분위기가 섞여 있어요.
아주 없는 집 애들부터 조금 사는 집까지..
학원 다니기 가장 여념이 없구요.
애들도 착한 애들부터 네가지 없는 애들까지.
압구정은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비슷해요.
부모 직업들은 당연히 압구정이 다들 좋던데요.
압구정 애들이 공부에 악착같은 욕심은 없을지언정
선생님이 조금이라도 노력을 해주면 감사를 표시할줄 알더라고요.
훨씬 순수해요.8. 궁금하네요
'11.3.30 3:15 AM (220.127.xxx.237)청담 방배동 애들은 어떤가요?
사교육으로 가장 난리치는 동네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실제로도 그럴까 궁금해요.9. 아뇨
'11.3.30 3:42 AM (14.52.xxx.162)청담 방배는 강남에서는 사교육 별로 없고,,난리 안쳐요,
3청담(청담 초중고)은 대학 잘 못간다는 얘기도 있고,,방배는 동작구 쪽이잖아요,10. 헐..
'11.3.30 4:45 AM (122.60.xxx.76)저만의 생각이 아니었군요!! 제 주위애들도 압구정,대치,청담,방배에서 온 애들(외국)
진짜 특징이 윗님들 말씀하신거랑 같은데 압구정애들 젤 공부 안하고 젤 잘놀고
아직까지 졸업도 못한애들이 널렸는데 돈은 제일 많고 돈도 제일 많이 써여..ㅋㅋ11. 은석형맘
'11.3.30 6:17 AM (113.199.xxx.70)개포동으로 안되니까
이젠 압구정으로 미는구나......ㅉㅉㅉ12. ...
'11.3.30 8:18 AM (175.193.xxx.250)서초구 방배동인데...
13. 맞는
'11.3.30 12:23 PM (220.88.xxx.119)말이긴 해요. 압구정에도 여러 평수 있지만, 다른 동네에 비하면 간극이 아주 좁죠.
그런데 압구정 사는 사람들이 크게 둘로 나뉘어요. 정말 몇백억 재산 쌓아놓고 70년대부터 현대아파트 한양아파트 대형 평수 사는 사람들과, 패션이나 인테리어 메이크업쪽에 종사해서 어쩔 수 없이 압구정동 사는 사람들.
전자의 경우는 아이들도 어차피 그 재산 다 자기 것인 것 알고, 가정교육 엄하게 받아서 온순하고 예의바르기는 한데 별로 의욕은 없고, 그렇죠.
그런데 압구정과 청담만 해도 분위기가 많이 다르고, 압구정과 서초 방배는 또 많이 다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