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둘째 가지려고 했는데
작성일 : 2011-03-29 11:56:34
1015094
첫째가 이제 27개월에 접어들어서
4월부터 슬슬 둘째 시도하려고 했는데
어찌해야할까요...에효...
둘째는 꼭 가지고 싶었는데 미룬다고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도 않고
막상 가지려고 시도하자니 그것도 찜찜하고.. ㅜㅜ
IP : 203.238.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29 12:06 PM
(59.5.xxx.103)
이미 둘 낳은사람으로서 애들한테 미안한 마음 뿐이네요
미래가 불안하기만 합니다
낳지 마시라고 하기도 그렇고...
2. 두부
'11.3.29 12:20 PM
(124.55.xxx.40)
저도 8월쯤에 가져보려고했는데...둘째.....;;;;
님 어째야할까요?
이 분위기에 힘입어 "할수없이" 한명만 낳아야하는건지.........
그런데 저라면 가지기로 마음먹었다면 우리몸이 정말 방사능에 점점 물들기전에
빨리가질것같아요. 이번달에요!
전 사정상 이번가을에나가져야하는데.................... 심각하게고민해서 결정했더니
이건 무슨 방사능때문에 다시 고민시작이네요. 아이고...........
3. 웃음조각*^^*
'11.3.29 12:28 PM
(125.252.xxx.182)
전 하나만 있는데요.
몇년째 둘째를 가져야 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었어요.
(아이가 9살이 되었는데도.. 요새도 아이가 동생있으면 하는 마음을 비춰서요)
그런데 요즘에는 하나 낳아놓은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좋은 세상 못 물려주는 것 같아서요. 저만 누릴거 다 누린 것 같아서 더 미안해요.
개인적으론 둘째 안낳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예요.
4. 어쩐댜
'11.3.29 12:52 PM
(203.238.xxx.150)
방사능이 태아와 어린아이에게 더 치명적이라고 하니 정말 걱정되네요..에효
두부님말씀처럼 차라리 빨리 갖는것이 나을런지 ㅜㅜ
5. ..
'11.3.29 4:14 PM
(59.25.xxx.132)
전 다음달에 둘째가 태어나는데 걱정이에요;;
무서운 세상;;일본책임이라고 묻기도 뭐하지만 암튼 좀 원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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