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잔치에 안 부르고 회사에 떡 돌리는데 축하금 줘야하나요?

....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1-03-28 11:37:44
저희 남편 직장 사람들 분위기가

백일 돌 잔치는 가족끼리 하고 회사에 조그만 떡포장해서 돌리는가보더군요

그 전에는 남편이 상사 위치에 있으니 돈 봉투를 줬나봐요

내복이나 사 입히라고 10 만원정도

다른 사람들은 안 줬다고 하구요

그런데 최근 들어서 애기 백일이며 돌인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네요

돌잔치에 부르지 않는것은 다행인데 이것도 부담스러워서 고민을 하더군요

저는 본인들이 부담스러워서 돌잔치에도 안 부르는데

돈을 주면 상대방도  부담스러워 할거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안주는데 혼자서 주면 다른 사람들이 민망해할것 같다고 했네요

돈을 주자니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할수도 있고 안주자니 체면이 안서는것 같고 한가봐요

이런 경우 대부분 어떻게 하시나요?




IP : 119.69.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8 11:40 AM (211.224.xxx.26)

    전 주시면 너무 부담스러워 떡도 안돌렸어요
    정 걸리시면 내복이나 하나 사주세요
    그것도 참 고맙습니다

  • 2. ..
    '11.3.28 11:40 AM (119.70.xxx.148)

    같은팀안에서는 그래도 봉투 주더라구요.
    심지어는...떡을 안해도 누군가 기억해서 주기도하구요.

  • 3. 조기요
    '11.3.28 11:46 AM (125.141.xxx.221)

    전 떡돌렸더니
    그냥 먹는거 아니라고 하시면서 카드에 아이에게 들려주는 덕담 기도문하고 만원 받았는데 몇십만원 받을때 보다 기분 좋았어요.

    물질이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아이 잘되라고 건강하라고 빌어주는 정성이 더 고맙게 느껴지더라구요. 참고하시라고요.

  • 4. ...
    '11.3.28 11:47 AM (218.55.xxx.198)

    돈 10만원을 백일 돐때마다 어떻게 일일히 어떻게 챙겨줘요..
    체면 차리다 골병나요...
    같은 부서 아래직원이라 매일 보는 사람 같으면 내복이나 하나 사주고 마세요.
    부서 직원이 총 몇명인지 몰라도 일일히 부주하는건 ....
    그사람들이 영원히 그 직장을 다닌단 보장도 없쟎아요...
    저도 부모님들 부조금 이것저것 나가는거 보고 꼭 필요한데만 돈을 부주해야지
    부주금에 치어 죽어요... 다 남의 눈 의식하는 낭비예요

  • 5. ..
    '11.3.28 11:47 AM (122.128.xxx.234)

    식사 대접을 받은 것은 아니니
    내복이나 상하복, 아기들 바스 용품 등
    작은 선물 하나 하셔도
    충분히 고마울 것 같구요

    정 마음이 걸리시면
    떡만 먹어도 되나 고민인 분들 함께
    1~2만원씩 걷어서 봉투 하나에 넣어 드리면 어떤가요

  • 6. blair
    '11.3.28 11:49 AM (211.233.xxx.196)

    저희는 오천원씩 걷어서 애기옷사드렸어요

  • 7. ,,,
    '11.3.28 11:50 AM (112.72.xxx.230)

    오천원이나 만원씩걷어서 봉투에 담아주면 부담도 덜하고좋지않겠어요
    오천원정도라면 인원이많다면 부담안가고 떡사먹었다생각하고 받는사람도 부담없이
    십시일반 이란말이 그런거아닌가요 적은돈이라도 모이면 제법 봉투하나는 되겠죠

  • 8. ..
    '11.3.28 11:54 AM (59.20.xxx.71)

    요즘은 내복도 비싸서...
    그냥 안주고 안받기가 최고에요

    전 아이 돌잔치때 남편이 부조한 직장동료한테
    연락했는데도 안오더군요...(물론 부조금도 안왔구요)

    잠시 눈치보여도 님 돌잔치에 초대하실분 아니면
    그냥 넘어 가세요


    그냥 불편하더라도

  • 9. ..
    '11.3.28 12:20 PM (125.241.xxx.106)

    회사 사람은 초대해도 가기도 뭐하고 그런거죠
    떡돌리는데 10만원은 심하네요
    떡 돌릴때 그런 생각 안하겟지요
    그냥 축하하면 될것 같은데요

  • 10. ..
    '11.3.28 12:22 PM (121.135.xxx.123)

    오천원씩 걷어서 한봉투..그거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993 처음 해외 가족 여행지...(태국) 문의드려요. 6 궁금이 2011/03/28 822
631992 후쿠시마 '치명적 방사능', 일본은 속이고 한국은 숨겼다 27 베리떼 2011/03/28 2,141
631991 전 운전을 하지말아야할까요? ㅜㅜ 29 바보 2011/03/28 3,074
631990 칫솔 어떤거 쓰시나요? 비싼거 써야 되나 고민하고 있어요.. 10 ... 2011/03/28 1,334
631989 '벤타' 드디어 도착 22 추억만이 2011/03/28 1,791
631988 의정부쪽에 간단히 구경할곳과 먹거리. 뭐가 있을까요? 1 6월 2011/03/28 265
631987 지금 MBC에서 정당별 정책토론회하는데... 고승덕 쩔쩔 매는군요... 12 그런소리누가.. 2011/03/28 988
631986 돌잔치에 안 부르고 회사에 떡 돌리는데 축하금 줘야하나요? 10 .... 2011/03/28 1,693
631985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이별은..... 2011/03/28 399
631984 여기서 추천 하신 신발 샀는데... 사이즈 바꿔야 할까요? 3 신발사기힘들.. 2011/03/28 405
631983 쎄시봉 친구들 디너쇼 25만원 내고 볼 만 할까요? 14 쎄시봉 2011/03/28 2,350
631982 트렌치코트 무릎위?아래? 어떻게 수선하면 예쁠까요?(지금 급해요^^) 4 옷수선 2011/03/28 673
631981 아이가 수학학원에서 하고 오는 공부량인데요 많은건가요? 8 궁금맘 2011/03/28 1,012
631980 어지르는 남자, 안도와주는 남자 2 챙피해요 2011/03/28 419
631979 사백년의 꿈 2 드라마 폐인.. 2011/03/28 551
631978 1가구양도세면제관련문의합니다. 1 재현맘 2011/03/28 287
631977 입술이 너무 자주 쥐어요(?)??????? 13 자주오는손님.. 2011/03/28 1,250
631976 영어원서로 동화읽기, 고수님들 도와주세용! 1 영어고수님들.. 2011/03/28 471
631975 제가 너무 산만한데요.. 도움주실 방법이 있을런지요 2 정신사나워라.. 2011/03/28 355
631974 생협고추장 샀는데 맛없을까봐 걱정이네요 20 2011/03/28 792
631973 사람들이 저보고 막내같다고.. 하네요 18 ? 2011/03/28 4,073
631972 누가 더 짜증날까요? 판단좀 해주세요. 12 옐로우 2011/03/28 1,116
631971 민심이반에 긴장한 MB, '벙커회의' 부활 지시 7 ... 2011/03/28 786
631970 2주뒤 방사능물질.. 러시아박사 인터뷰기사 인공강우 뿌려야(기사전문) 11 ll 2011/03/28 1,216
631969 강화도 놀러가요.. 5 강화도 맛집.. 2011/03/28 591
631968 직원이 제왕절개수술로 아기 낳았는데 언제 찾아가야 될까요? 2 ... 2011/03/28 326
631967 코스트코 연어 냉동했던 거 회로 먹어도 될까요? 1 또먹고싶다 2011/03/28 1,105
631966 코스트코 야마하 오디오 혹시 세일하나요? 5 코스트코 2011/03/28 1,261
631965 남편의 심리가 정말 궁금해요. 2 니나노 2011/03/28 696
631964 "제소전화해" 가 뭔가요? 8 처음듣는말 2011/03/28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