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저보고 막내같다고.. 하네요

? 조회수 : 4,073
작성일 : 2011-03-28 11:21:02

4남매의 장녀예요..
근데 죄다 사람들이 저보고 막내같다고.. 그러네요
왜 그럴까요?
정확한 이유 알고.. 고치고 싶으니.. 냉철하게.. 답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4.108.xxx.1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안
    '11.3.28 11:24 AM (124.61.xxx.40)

    한데 그 얘기 좋은 얘기 아닙니다.남 배려할 줄 모르고 이기적이란 말인듯해요.아니면 철이 덜 들었다는 말과 같아요.만일 님이 외모가 아름답고 애교가 넘치는 성격이면 좋은 뜻이겠지만요.

  • 2. 글쎄요.
    '11.3.28 11:24 AM (123.142.xxx.197)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애교많고 순진한 느낌? 정도가 있겠고
    부정적인 부분은 성인답지 못한 어리광이나 의존적인 모습이 있으신게 아닌가 싶군요.

  • 3. ,,
    '11.3.28 11:27 AM (216.40.xxx.147)

    저는 개인적으로..좀 앵앵대거나 어리광피우는, 의존적인 사람보면 막내라고 생각해요. 별로 좋은 의미는 아닌거 같아요.

  • 4. 혹시
    '11.3.28 11:31 AM (211.38.xxx.13)

    외모가 어려 보이시나요?
    예전에 제가 동그랗고 자그마해서 한마디로 귀여운 스타일이라 사람들이 저를 막내로
    생각 많이 했거든요.물론 말하고 같이 생활하면 큰딸이라는 걸 다 알아챘지만 처음에 박힌
    이미지가 강렬해서 그냥 끝까지 자기네들 생각한 대로 살더라구요.그러면서 순간순간 놀래요.
    너 왜 이리 어른스럽냐구,보기랑 다르게.
    그렇지 않다면 좀 고집이 세다거나 할 경우에도 쓸 수 있고요.

  • 5. .
    '11.3.28 11:33 AM (211.224.xxx.222)

    그게 좀 철딱서니가 없고 생각이 애들같다 이런뜻이예요. 울언니도 다들 사회에 나가면 막내같다고 해요 저는 첫째. 하지만 첫째는 뭔가 삶에 대해 더 지독한 뭔가가 있어요 둘째인 저는 그런게 부족하고 너무 낙천적이고. 그래서 형만한 아우없다 그런말이 있는듯 평소에는 저리 자기밖에 모르고 철딱서니 없지만 큰일있을때는 냉철해요

  • 6.
    '11.3.28 11:33 AM (175.117.xxx.99)

    책임감이 좀 없어 보이는 사람들 막내냐고 물어보면 다 막내더라고요.

  • 7. 그게
    '11.3.28 11:44 AM (121.146.xxx.108)

    좀 좋은 느낌으로 하는말이 아니거든요.
    매사에 솔선수범보다 소극적이고,
    포용력이 좀 부족하고 나만 아는,
    희생정신이 좀 없는 그런 느낌이예요.

  • 8. 내경우
    '11.3.28 11:45 AM (116.125.xxx.153)

    저도 맏딸인데 결혼전에는 막내같단 말을 자주 들었어요.
    지금 돌이켜생각해보면 좀 제멋대로이고(그 당시엔 내 주관이 뚜렷하다고 생각했어요.)
    기분 내키는대로 행동하곤 했죠.
    일을 진행할때 내 중심적이었던 적이 많았어요.

  • 9. ..
    '11.3.28 11:47 AM (111.118.xxx.170)

    다른 사람의 배려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당연한 배려 안하는 사람은 왜 나에게 이렇게 푸대접하지 하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에 대한 고마워함이 없다는 거..
    아..
    바로 접니다..
    막내답다는 게 이런건지 모르고..
    또 내가 지독히도 막내다운지.. 깨닫고 반성한지.. 몇년 안됩니다..

  • 10. d
    '11.3.28 11:50 AM (203.130.xxx.224)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말해서
    1. 남을 위해서 뭔가를 남겨두거나 상황을 배려하는 습관이 없음. 예를 들어, 과자하나를 같이 먹어도 배려 같은 건 좀 부족함.
    2. 그 만큼 다른 사람이 자기를 배려해 준 걸 / 더 정성 들여준 걸 모름.

  • 11. 음...
    '11.3.28 11:51 AM (125.178.xxx.97)

    애교많고 귀엽고 붙임성 좋고 뭐 그런 사람에게 막내같다고도 말하구요
    배려심, 이해심, 책임감 없고 좀 생각없는(?) 사람에게도 막내같다는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막내같다는 표현이 싫으시면
    일단 말수를 팍!! 줄여보세요.
    말이 없는 사람은 아무래도 대하기가 좀 어렵고
    대하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막내같다는 말이 잘 안 나올걸요.

  • 12. .
    '11.3.28 11:54 AM (121.161.xxx.206)

    제 직장 후배에게 제가 한 소리네요. 막내같다!

    애기같아요.
    좋은쪽으로는 애교많고 붙임성있는것.
    나쁜쪽으로는 상사에게 꾸중을 들으면 삐져서 입이 툭 튀어나오고 점심을 거르는 그런 행동..ㅎ

  • 13.
    '11.3.28 12:01 PM (222.117.xxx.34)

    가까운 분들께 한번 여쭈어보세요..
    막내같다는 의미는 윗분들 써주신대로 2가지의 의미가 있는거 같아요..
    슬쩍~~~ ^^

  • 14. 막내
    '11.3.28 12:10 PM (175.210.xxx.108)

    철없다...개념없다....싸가지없다....배려심없다 ...대책없고
    자기 중심적일때....양보심없을때 주로 듣는말......제가 막내라서
    그런가 이런소리들어도 무심무심,,,,,정말 대책없는듯한데
    땡강과 막무가내 정신도 심하죠

    좋은뜻은 귀엽다....동안이다...애교많다,...붙임성 좋다인데
    이건 또 해당사항이 없네요ㅋㅋㅋ(개념 진짜 없는듯)

  • 15. ..
    '11.3.28 12:15 PM (211.44.xxx.50)

    그게 상황따라, 말하는 사람따라, 또 상대방따라 다 다르죠.

    좋은 분위기에서는 애교많고, 귀염성있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고,
    안좋을때는 자기 중심적이고 뭔가 책임지지 않으려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고...

    상황은 원글님이 알아서 판단하세요^^;

  • 16. --;;
    '11.3.28 1:19 PM (116.43.xxx.100)

    저도 가끔 들어고 생각없이 직절적이라고...대부분 개념말아먹는 뭐 그런 안좋은 뜻이더라구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요...이기적인거랑은 다른데.. .
    자기중심적인 사고...뭐 그런것들..대신 남에게도 피해는 안줍니다

  • 17. 듣는 막내
    '11.3.28 3:09 PM (211.63.xxx.199)

    아..듣고 있는 막내 괴롭네요.
    눈쌀 찌푸리게 만드는게 막내 타입이네요.

  • 18. 막내
    '11.3.28 8:45 PM (118.222.xxx.7)

    제 대학동기들 중 친한 몇명이 전부 막내예요(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고)
    대체로 보면 싫은건 싫고 좋은건 좋고 이게 분명하고
    억지로 시키면 잘 안하고 하고싶은건 해야되고 애교도 좀 있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993 처음 해외 가족 여행지...(태국) 문의드려요. 6 궁금이 2011/03/28 822
631992 후쿠시마 '치명적 방사능', 일본은 속이고 한국은 숨겼다 27 베리떼 2011/03/28 2,141
631991 전 운전을 하지말아야할까요? ㅜㅜ 29 바보 2011/03/28 3,074
631990 칫솔 어떤거 쓰시나요? 비싼거 써야 되나 고민하고 있어요.. 10 ... 2011/03/28 1,334
631989 '벤타' 드디어 도착 22 추억만이 2011/03/28 1,791
631988 의정부쪽에 간단히 구경할곳과 먹거리. 뭐가 있을까요? 1 6월 2011/03/28 265
631987 지금 MBC에서 정당별 정책토론회하는데... 고승덕 쩔쩔 매는군요... 12 그런소리누가.. 2011/03/28 988
631986 돌잔치에 안 부르고 회사에 떡 돌리는데 축하금 줘야하나요? 10 .... 2011/03/28 1,693
631985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이별은..... 2011/03/28 399
631984 여기서 추천 하신 신발 샀는데... 사이즈 바꿔야 할까요? 3 신발사기힘들.. 2011/03/28 405
631983 쎄시봉 친구들 디너쇼 25만원 내고 볼 만 할까요? 14 쎄시봉 2011/03/28 2,350
631982 트렌치코트 무릎위?아래? 어떻게 수선하면 예쁠까요?(지금 급해요^^) 4 옷수선 2011/03/28 673
631981 아이가 수학학원에서 하고 오는 공부량인데요 많은건가요? 8 궁금맘 2011/03/28 1,012
631980 어지르는 남자, 안도와주는 남자 2 챙피해요 2011/03/28 419
631979 사백년의 꿈 2 드라마 폐인.. 2011/03/28 551
631978 1가구양도세면제관련문의합니다. 1 재현맘 2011/03/28 287
631977 입술이 너무 자주 쥐어요(?)??????? 13 자주오는손님.. 2011/03/28 1,250
631976 영어원서로 동화읽기, 고수님들 도와주세용! 1 영어고수님들.. 2011/03/28 471
631975 제가 너무 산만한데요.. 도움주실 방법이 있을런지요 2 정신사나워라.. 2011/03/28 355
631974 생협고추장 샀는데 맛없을까봐 걱정이네요 20 2011/03/28 792
631973 사람들이 저보고 막내같다고.. 하네요 18 ? 2011/03/28 4,073
631972 누가 더 짜증날까요? 판단좀 해주세요. 12 옐로우 2011/03/28 1,116
631971 민심이반에 긴장한 MB, '벙커회의' 부활 지시 7 ... 2011/03/28 786
631970 2주뒤 방사능물질.. 러시아박사 인터뷰기사 인공강우 뿌려야(기사전문) 11 ll 2011/03/28 1,216
631969 강화도 놀러가요.. 5 강화도 맛집.. 2011/03/28 591
631968 직원이 제왕절개수술로 아기 낳았는데 언제 찾아가야 될까요? 2 ... 2011/03/28 326
631967 코스트코 연어 냉동했던 거 회로 먹어도 될까요? 1 또먹고싶다 2011/03/28 1,105
631966 코스트코 야마하 오디오 혹시 세일하나요? 5 코스트코 2011/03/28 1,261
631965 남편의 심리가 정말 궁금해요. 2 니나노 2011/03/28 696
631964 "제소전화해" 가 뭔가요? 8 처음듣는말 2011/03/28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