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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짜증날까요? 판단좀 해주세요.

옐로우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11-03-28 11:18:11
일요일 저녁에 신랑은 후배랑 약속잇다고 나갔구요.
전 맞벌이라 12시까지 신랑이 들어오지 않아..
거실불끄고..취침모드~

새벽에 잠깐 일어났는데.
신랑이 옆에 없더라구요..
거실에 불켜잇고...
나가보니...
거실에 TV까지 켜고.....주무시더군요..
깨워서 방에가서 자라고 햇더니만..
짜증을 부리더군요..
(지난번에 어떤분도 잠자는 남편 이불깔아주려다가 싸
IP : 112.219.xxx.1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중에라도
    '11.3.28 11:20 AM (115.178.xxx.253)

    꼭 얘기하세요.
    그럼 아직 날도 차가운데 그냥 불켜고 거실에 자게 두면 되겠냐고?
    원하는대로 해주시겠다고..

    다음부터는 그냥 두시고 얇은 이불만 덮어주세요.
    고마운줄 모르는 남편들이라니까요.

  • 2. ....
    '11.3.28 11:21 AM (58.122.xxx.247)

    잠든상태면 전 조용히 이불만 덮어주고 불끕니다

  • 3. ㅎㅎ
    '11.3.28 11:21 AM (222.107.xxx.18)

    어떻게 예쁜 말이 나오겠어요?

    엊그제 세바퀴에서 연정훈이 전화 퀴즈하다가
    한가인도 남편이 늦게 들어오면 바가지 긁는다고
    12시가 통금시간이라고 하던데요.
    (저희 남편 왈;; 벌금은 안내나보네~
    저는 무조건 12시 넘으면 벌금 10만원 통장에서 빼거든요;;;)

  • 4. ^^
    '11.3.28 11:23 AM (211.43.xxx.145)

    화낸 것은 잘못이지만
    곤히 잠잘 때 깨우면 짜증이 나기도 하죠.

    그리고 밤 늦게 안들어온 가족이 있으면
    거실불은 켜 놓는게 좋아요.
    들어 오는 사람 생각해서요.

  • 5. ..
    '11.3.28 11:26 AM (222.237.xxx.34)

    술마시고 들어오면 그런 경우 다반사...
    tv랑 불꺼주고 이불만 덮어줍니다.

  • 6. &&
    '11.3.28 11:42 AM (218.55.xxx.198)

    술깨고 다음날 얘기하면 다 미안해 하지요..
    다음부턴 이불만 살짝 덮어주세요..
    아침에 덮어준 이불보고 와이프에게 슬며시 미안해질껄요...
    백마디 잔소리보다 침묵이 더 효과 있을때가 있어요

  • 7. ..
    '11.3.28 11:45 AM (122.128.xxx.234)

    불 끄고, 텔레비전 끄고
    이불 덮어주고, 베개 받쳐주고
    자라고 둡니다.

    저도 술 마셔봤지만,
    술 마시고 쓰러져 잘 때
    자다 면 참 짜증스럽고 괴롭거든요
    괜히 싸울 필요 없고
    또 마시고 술 마시고 들어와 침실에 들면
    밤새 술냄새 맡기도 고역이니
    그렇게 거실에서 자주면 오히려 고마운 것 같은데요

  • 8.
    '11.3.28 11:48 AM (58.234.xxx.91)

    남편 들어올때까지 기다리시나봐요?
    전 불 다끄고 자는데,

  • 9. .
    '11.3.28 11:53 AM (125.139.xxx.209)

    술마시고 돌아와 거실에서 좀 자주면 좋으려만, 술 냄새 푹푹 풍겨대며 엉겨붙으면 미칩니다요
    남편분, 착하시네요

  • 10. ㅎㅎ
    '11.3.28 12:12 PM (125.128.xxx.78)

    저희도 신랑 술 취하면 꼭 거실에서 잡니다. 첨엔 깨워서 들어가 자라고 했드니 성질내더군요.
    몇번을 그러다 이젠 하도 얄밉고 해서 두어번 그냥 냅두고 아이랑 저만 들어가서 잤어요.
    그랬더니 슬그머니 묻네요.
    자기 왜 안깨워줬냐고...
    성질내니까 안깨웠다고 하니까 만취했을때나 그러지 안그런다고 하면서
    은근 깨워주길 바라네요.
    하지만 그냥 계속 냅둡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새는 꼬박꼬박 방으로 들어갑니다...ㅎㅎ

  • 11. 울신랑
    '11.3.28 5:02 PM (61.111.xxx.254)

    내가 먼저 샤워하고 신랑은 나 씻고 나오길 메리야스 팬티바람으로 기다리다 거실에서 대짜로 누워 잠들었어요.
    일어나서 씻고 자라고 깨웠는데 듣는척 마는척, 깼는지 말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두세번 더 깨웠는데 안일어나길래 많이 피곤한가 보다 싶어 전 그냥 침대에 들어가서 잤지요.
    새벽 두시에 침대로 기어들어오며 이불도 안덮어준다고 궁시렁..
    쫌 미안했어요..
    워낙 열 많은 체질이라 이불 생각도 못했네요...
    깨우면 짜증내는 성격이면 그냥 이불만 던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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