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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모금에 관해

.. 조회수 : 214
작성일 : 2011-03-25 14:08:16
우리나라에서 재난이 났던 경우가 참 많았죠, 언제나 여름이면 홍수때문에 생기는 이재민을 보면서 왜 매년 여름 생기는 재해에 대해 대비를 못할까 많이 안타까웠어요, 어릴때 불우이웃돕기나 또 평화의 댐때문이라던가 강제적이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안 낼수 없던 분위기였던건만은 기억하지만 그게 이상하게 느껴지진않았어요,
우리나라에 살고 있고 우리나라와 내 이웃을 위한일이니까.

그런데 우리가 일본지진때문에 일괄적으로 공무원이나 회사나 학교에서 모금을 한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되지않네요. 어떻게 회사에서 직원들의 동의를 구하지않고 월급에서 돈을 떼나요? 게다가 여기 글로 안 것이지만 공무원들은 급수에 따라 기부금액이 정해져 공문이 내려왔다고 들었어요. 저도 회사생활 오래해서 회사분위기때문에 나한테 만원없어도 그만이니까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일본국민들 시키는 대로하는 국민성에 실망했다, 선진국도 아니다 우리보다도 못한 것 같다라는 글들 많이 봤어요. 그런데 지금 우리 국민들은 어떤가요? 전 지금 제게 이런 일이 닥친다면 절대 내월급에서 자동적으로 제해지는 성금따윈 내지않을 것 같아요, 내도 내가 내고 싶을때, 내고 싶은 만큼 내는 것이 성금이죠,
그리고 일본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의 이런 열의찬 성금을 과연 어찌 생각할지..

지금 이 정부가 이렇게 국민들 눈치안보고 제멋대로 인건 우리가 그만큼 성숙되지않았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강제성 모금을 허용하는 국민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물론 기부하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알아서 해주니 편하다 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 원하지않는데 강제적으로 월급에서 성금을 일괄적으로 제하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이런 분들이 계시다면 나 혼자라고 생각하시지마시고 한분이라도 회사에 거절하는 행동을 취하는 게 맞다고 봐요.

지금 4개현으로부터의 수입금지를 검토한다죠? 다른나라들 모두 금지했는데 이럴땐 참 독립적이고 신중하네요.

아무튼 이 정부들어 슬픈 일만 가득해요.
IP : 203.218.xxx.2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녀
    '11.3.25 3:05 PM (61.72.xxx.9)

    저희회사도 모금한다네요..쿨하게 no 할 생각입니다...

  • 2. 분위기가
    '11.3.25 3:33 PM (122.37.xxx.51)

    조금인데
    그냥 떼가라고 해~
    나만 그런거 아니니 그러려니하자
    제주변은 그래요.. 신경들을 안쓰는거 같아요 쥐일당이 요걸 노린거같아요
    그저 2년이 가길 바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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