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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간식 뭐 좋아하세요?
적응시키느라 원에 있어보고 아이때문에 자주 들락거리며 보는데...
정말 초절정힘든 일이더라구요.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텐데...
요즘 학부모들 요구가 하늘을 찌르니 스트레스 받으실 것 같아요.
아이 일일이 옷 다벗겨서 낮잠 재워주시고 다 다시 입혀서 간식먹이고...
밥 먹을 시간 없다고 하시던데..
제가 봐도 아이들 먹여주고 지도하시느라 밥도 못드시는 것 같아요.
얼굴 퉁퉁부었고 웃으며 말하시는데 목소리가 안나오시더라구요.
젊으신데 열심히 하시는게 보여요.
이건 잘 보이고 뭐고 아니라 그냥 감사한 마음에 요기할것 사드리고 싶은데..
뭘 좋아하실지 모르겠어요.
1. ....
'11.3.25 1:49 PM (221.139.xxx.248)그냥 간식삼아 드실거 드리면 좋은데..
부러 막 안 챙기셔도..되긴해요...
그냥 저도 아이 어린이집 보낼때는... 한번씩 제가 시내 볼일있어서 갈때는...
던킨 도너츠 같은거 박스로 해서 몇번 사 드리고...
여름엔 베스킨 라빈스 한통 사서 드리고.. 그랬긴 해요....
근데 저도 원글님처럼... 정말 딱..그런 맘에 드리긴 했는데..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맘이 그래도... 결국엔 뇌물하고..똑같다고..
우리 애 잘 봐달라는...
근데..저도 너무 고생 스러우니.. 뭔가 간단하게 드실거 정도로..드리긴 했어요...2. 가끔
'11.3.25 1:54 PM (60.240.xxx.48)커피랑 샌드위치나 떡볶이 붕어빵까지.. 돈 많이 안 들이고도 할 수 있죠 ㅎㅎ
다른반선생님들한테도 효과(?)가 있더라구요
근데 담임만 챙기는게 나을때도 있어요 어떤곳은 롤케익이나 과일같은거 원장이 다 가져간다고..3. ..
'11.3.25 1:57 PM (59.10.xxx.251)저희 아이 다니는 어린이집은 커피 한잔까지 다 원장실로 go go!!!
원장선생님이 절대 보내지 말라시던데요.
가져와봤자 본인에게 다 온다고 배불러서 먹지도 못한다고...^^4. 7
'11.3.25 2:00 PM (180.66.xxx.106)담임만 챙겨주세요..어차피 원장실로 가니까..
비싸지않고 유용한 소모품..
스타킹이나 덧버선같은거 많이 필요하거든요..
이런거 주시면 고마워할듯해요..5. 처음
'11.3.25 2:05 PM (125.128.xxx.78)전 딱 한번 초콜렛 두개 아이가방에 넣어 보내드렸어요. 그냥 피곤하실때 드시고 릴렉스하시라고... 잘 먹겠다고 쪽지 주셨드라구요.
직장맘이다보니 담임샘 만나기도 힘들고 해서 그때 한번 보내고 아직 없는데요.
저도 전업이면 어쩌다 한번씩 간식 드리고 싶어요.
근데 저희 동네는 도대체 왜이러는지 올겨울에 붕어빵 장사 한번도 못봤네요...;;
아... 한번은 저희 신랑이 저녁식사 같이 하고 싶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마음만 받겠다고 하셨대요.
신랑이 좀 오지랖이 넓어서 원래 잘 그러거든요.
그냥 긴가민가 작은 간식거리 정도가 무난하고 좋은거같아요...6. ...
'11.3.25 2:28 PM (112.166.xxx.192)원장실로 보내는건 교무실에 보관했다가 함께 드시려고 하는거죠. 세상에 모든게 원장실로
간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그게 뭐라구요....아이구...
교사 경험으로 뭐든 도넛, 커피믹스, 순대, 떡볶이 등,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주시는건
너무 감사하답니다.7. 오뎅
'11.3.25 3:29 PM (210.101.xxx.100)윗분들 말씀처럼 쪼꼬렛이나 쿠키종류 괜찮고,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떡 낱개로 포장된거 몇개.. 도넛.. 아이스크림도 좋고,
커피 좋아하시면 커피종류 그냥 부담없는 주전부리류가 좋겠네요~8. 흐믓~
'11.3.25 3:52 PM (121.124.xxx.129)선생님의 노고를 알아주는 부모님이 계셔서 ... 좋으시겠어요 ^^
큰 아이들과 점심을 먹어도 제대로 먹는게 아니죠 .. 돌아서면 배고파요. ㅎㅎ
교실의 아이들 밥 먹는 모습 하나하나 보면서 .. 후다닥 먹어치우는 수준이랄까 ^^;;
하원후 선생님 ... 간식은 달콤한 것 보다는 매콤한 것이 더 땡긴답니다. ㅎㅎ
도넛, 케이크, 쿠키는 사실 넘 많고 달아서 .... ㅜ.ㅜ
순대, 떡볶이, 어묵, 피자, 중국음식은 샘들의 단골 간식이자 야근 때 먹는 단골 음식인지라 ..
김밥도 선생님들에게는 ^^;;
어떤 것이 간식으로 맛있었다 ... 요런 기억보다는 .... 우리 선생님 챙기는 어머님의 마음이
더 기쁘고 기운났던 것 같아요. (다른 샘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ㅎㅎ)9. 간식
'11.3.25 5:07 PM (121.132.xxx.38)위에 쓰신 분들처럼 붕어빵,호떡, 호빵, 각종 빵들, 여름엔 빙과류 등 소소한 간식들 좋아하시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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