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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이 이달말에 입대하는데 걱정입니다
군대 안갈수도 없고.....
늦춘다고 될까요?ㅠㅠ
1. 엄마마음
'11.3.24 1:12 AM (118.34.xxx.136)20여년간 공들여 키운 우리 아들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게 군대인데,
이래저래 심란하네요.
결코 피할 수 없는 불행한 운명과도 같은 군대!!!
올해 대학 간 저희 큰애도 내년엔 군대 가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2. /
'11.3.24 1:17 AM (125.129.xxx.31)가지마세요.
군대에선, 사회에서 못먹는 음식들 스페셜로 나오는거 아시죠?
조류독감땐 닭고기 파티했고, 미국소땐 소고기 파티했고, 쓰레기 만두 파동땐 만두 파티..
군대란 그런곳입니다.
가지마세요.3. 꽃과 돌
'11.3.24 1:28 AM (116.125.xxx.197)내년에는 무슨일이 있을지 누가 알까요 ㅠㅠ
아이들만 생각하면 가슴에서 피눈물이 흐릅니다 정말로4. ..
'11.3.24 1:33 AM (119.192.xxx.164)그때가 생각나는군요..광화문 에서 자기아들 내일모레 군대가는데 절대 미쿡쇠고기 먹이는거싫다고
몸으로 정경들을 밀치며 절규하던 그어머니 생각이 절로나는군요....5. 음
'11.3.24 2:27 AM (219.240.xxx.56)그렇게 걱정이 되시면 그냥 군대 보내지 마시고
입영 거부하시고 교도소 가면 됩니다.6. 룰루랄라
'11.3.24 5:25 AM (112.223.xxx.70)걱정하실수도있지 참 까칠도 하네요.
자식 군대 보내는데 이런 걱정없이 편히 보내는 사람 있을까요??
참...
암튼 원글께는 너무 걱정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이왕 보낼거 그냥 빨리 보내세요.7. .
'11.3.24 9:16 AM (211.209.xxx.37)까칠한 답글 다시는 분들..너무하네요.
가곳싶어 가는것도 아니고 분단국가에 태어나서 할 수 없이 가는건데,
창창한 나이의 젊은애들 솔직히 불쌍합니다.
돈있고 빽있는 것들은 어떻게든 빠지잖아요.
엄마라면 당연히 이 정부 아래서 먹는것부터 걱정되지 않겠어요?8. ...
'11.3.24 2:17 PM (58.121.xxx.205)너무 걱정 마세요~~~`
어차피 가야할걸...^^
울아들은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체온이 1도라도 올라가면 얼굴과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아토피도 좀 있어 먹거리를 엄청 신경쓰는데...
입대 할때 먹는게 제일 신경쓰여 한약을 6개월이나 먹여 보냈었어요.
그런데 군에선 규칙적인 생활을 해서인지 알러지가 없어졌거든요.
하지만 작년 겨울에 제대하고 요새 조금씩 알러지가 생기고 있네요..;;
다큰애를 시골로 데려가 살 수도 없고...
지금은 먹거리 신경써 먹여도 할 수 없더라구요.
환경도 중요하니 먹는 만큼 운동하고 규칙적인 생활하니 괜찮을 거예요~~^^9. phua
'11.3.24 2:49 PM (218.52.xxx.110)음님..
너무 못 됐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