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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위암이시라는데요

...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1-03-22 22:31:30
시골에 사는데 며칠전 계속 속이 안좋으시다던 아버지를 모시고 내시경을 했다 암인거 같다고 큰 병원으로 가보란 말을 듣고 오늘 대학병원을 갔다 왔는데요 오늘 기본적인검사들만하고
내일 내시경 그리고 며칠뒤 ct를 촬영하기로 예약을 잡고 왔는데
아프신분도 걱정이지만 암이란 큰 병에 치료비도 걱정되는게 사실이네요
보험도 들어놓은게 없으시고해서 더 걱정이에요
오늘 병원에서 중증환자 등록은 하고 왔는데요
위 ct 찍을경우 비용이 어느정도일까요
그리고 결과는 바로 나오나요
물어볼곳도 마땅치 않고 여기는 많은 분들이 오시는곳이라 여쭙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21.176.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2 10:37 PM (121.133.xxx.181)

    ct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치료비가 문제네요.
    요즘은 의료보험이 꽤 많이 적용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이십년가까이 항암치료 하시는데 건물 한채값 들었거든요.
    이렇게 오래 항암 하는분은 처음이라고 병원에서도 그랬구요.
    긴병에 효자없단 옛말 맞는말이구요.본인도 주위 사람도 많이 힘들어해요
    마음 굳게 먹으시길 바랍니다

  • 2. 아마
    '11.3.22 11:24 PM (121.166.xxx.98)

    친정엄마가 위암이셨는데
    별로 안들었어요 물론 부담은되지만요
    95%정도 보험된다보시면되요
    하지만 내시경검사를 수면으로 하거나
    수술을 내시경(아주초기만가능-김태원처럼) 또는 복강경으로 하면 비보험이라 비싸고
    일반내시경검사에 개복수술 다인실 쓰면
    돈 별로 안낸답니다
    위 ct는 사실 금방나오지만
    위내시경에서 떼낸 조직을 봐야해요 그 검사결과가 며칠뒤에 나와요(1주일) 이게 중요하죠
    어느정도 진행되었나보는거니까요

    진짜 의료보험은 많이되긴하니 큰 걱정은
    마세요 돈걱정보다는 많이 진행안되셨길 기도하세요 항암오래하면 윗분말대로 힘들죠
    저희 엄마는 그 비싸다는 삼성의료원을 다니시는데도 만원도 안내고 오실때있습니다
    약값도 몇천원이고요
    수술 입원비용도 8일인가 입원했는데도
    이백얼마(비보험 항목이 몇개있었는데도)였고요

  • 3. ?
    '11.3.22 11:34 PM (115.143.xxx.6)

    예전처럼 그리 치료비 많이 부담되지 않아요
    저 3년전 본인부담 10%일때
    6인실 쓰고, 15일 입원,수술까지 2백정도 나왔어요

    보통8일 입원하고, 개복수술(복강경 는 비보험이라 많이 비쌈)하면
    큰 부담는 없을거에요

    6개월에 한번씩 하는 내시경,ct 촬영, 피검사도 7만정도 나온 거 같네요
    ( 수면 내시경은 비보험이라 비쌈)
    약값도 몇천원정도...

  • 4. ...
    '11.3.23 6:44 AM (210.121.xxx.149)

    특진의사를 하면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저희는 암은 아니지만 나라에서 90%지원되는 병인데.. 특진비는 다 내더라구요..
    6개월 입원에 천오백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처음에 예산 2천만원잡고 시작한건데.. 병원비에 다른 잡비(외래 다닐 때 기름값, 식사비등)까지 계산하니 그것도 7~8백 썼더라구요..

    저희 경우는 암치료와는 좀 다를 수도 있어요..

  • 5. 암환자이면
    '11.3.23 10:34 AM (119.196.xxx.27)

    본인부담 5%만 하면 돼요.
    내 친구도 삼성병원에서 위암수술 했는데 10일 입원하고 180만원 나왔다고 하네요.
    이렇게 중증환자들 의료비 저렴하게 된게 다 유시민씨가 보건복지부 장관할 때
    해 논거래요.

  • 6. 중증
    '11.3.23 2:00 PM (183.106.xxx.181)

    암환자는 병원비 5%만 내면 됩니다.
    그런데 이 5%가 전체 5%가 아니구요
    보험되는 비용의 5%입니다.

    상담간호사에게 보험되는것과 안 되는것을 물어보셔서 보험되는것으로 하세요

  • 7. 암환자
    '11.3.23 3:10 PM (121.143.xxx.126)

    우선 힘내시라고 위로먼저 하고 싶네요. 저희 시어머님도 작년에 암수술하셨는데, 암환자 중증등록하라고 병원에서 알려주더라구요. 그럼 비용의 95%는 보험처리되고 5%로만 내면 되더라구요. 하지만, 윗분들 말처럼 보험비용의 5%였어요. 큰대수술이였고 한달조금 넘게 입원하시면서 각종검사받으니 5%만 해도 천만원이 조금 넘었어요. 거기에 간병인비용하니 천백에서 이백사이정도 나오더라구요. 만약 중증환자 의료비 안되었으면 정말 수술한번으로 집한채날릴뻔했어요. ct도 만약 검사후에 암이면 5%만 내고, 아니면 100%자가 부담으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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