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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요..
남편이 식당처럼 좀 되직한 찌개국믈을 원하는데
그리 해보려 된장을 많이 넣으면 짤거같고..
어찌해야할까요?
1. 매리야~
'11.3.21 9:05 PM (118.36.xxx.178)감자를 좀 썰어넣으면 되직하게 되던데요.
처음부터 육수를 많이 넣지 않고 끓여요.
저는 가끔 쌀뜨물 넣고 끓이는데 아주 구수하고 좋아요.2. 추억만이
'11.3.21 9:05 PM (118.36.xxx.143)쌀뜨물로 하시고, 된장 약간 더 넣으세용~
아님 강된장 조금 넣으셔도 되구요3. ㅇㅇ
'11.3.21 9:07 PM (121.173.xxx.75)작은 뚝배기에 끓여보세요. 자연스럽게 국물이 작게잡혀서 빡빡하게 끓여져요 야채(감자가 들어가야 확실히 걸쭉해져요)잘게썰어넣으시구
4. ,.,.,
'11.3.21 9:10 PM (121.133.xxx.110)그래도 남편분 성에 안찬다면,
된장을 좀더 넣으시고 꿀을 넣어보세요.
꿀때문에 짜진않고 되직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트륨 섭취량은 난 몰라.....5. 감자 갈아요..
'11.3.21 9:16 PM (118.221.xxx.243)썰어 넣는걸로 부족해서 아예 확~~갈아버렸더니
빡~빡~한게 GOOD!!!6. ..
'11.3.21 9:16 PM (118.43.xxx.97)집된장이 짜서 된장을 많이 넣으면 짜고
적게 넣으면 멀게서 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판 된장 섞어서 먹습니다
혹시 집된장이면 섞어서 끓여 보세요7. ,
'11.3.21 9:17 PM (221.158.xxx.244)마트에 가면 풀*원 우렁된장 있는데요.. 1봉지?팩?에 1500원정도 그걸로 끌여도.. 식당맛 비슷해요.. 전 된장사다가 끓이면 식당맛된장찌게가 그리웠는데.. 그 걸 사와서 끓여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8. 매리야~
'11.3.21 9:17 PM (118.36.xxx.178)쌀뜨물에다가 된장을 개어서 끓이면
짠맛도 좀 줄어들어서 좋아요.
대신 쌀뜨물로 끓인 된장찌개는 빨리 드셔야함.9. 쌀뜨물
'11.3.21 9:19 PM (180.70.xxx.122)늘 궁금했는데요~
쌀씻던 물인가요?
아님 쌀 다 씻은 후 물 부어놨다가 떨어 쓰는 물인가요?
원글님 질문에 엎혀갈게요 죄송^^*10. 매리야~
'11.3.21 9:21 PM (118.36.xxx.178)쌀뜨물은
쌀을 한 번 씻고 버린 다음
그 다음번 물을 대접에 따라서 썼어요.11. 우리집
'11.3.21 9:27 PM (121.178.xxx.220)된장이 짜서 콩을 사다 무르게 삶아서 된장에다 섞어서 발효 안시키고 그날부터 된장국을 끓여도 좋네요.
시간이 허락되시면 믿을만한 곳에서 콩을 사다가 손으로 비비면 뭉그러지게 콩을 삶아 된장에 섞어 끓여 드셔 보세요.12. 참...
'11.3.21 9:30 PM (121.178.xxx.220)삶은콩은 믹서로 갈아서 섞었네요.
혹여 더 발효된 된장을 원하시면 삶아서 갈은것을 섞은채로 그대로 두셔도 본래의 된장보다 더 맛있게 된답니다.
물론 그럴때는 소금양이 부족하면 쉬어질수가 있으니 적당히 발효된 후에 냉장보관 해야 하지만요.13. ..
'11.3.21 9:37 PM (59.17.xxx.22)콩가루를 섞어 보세요.
14. f
'11.3.21 9:38 PM (115.136.xxx.7)된장의 짠맛은 마늘다진거 넣으니 많이 중화되더군요.
청국장 있으면 조금 넣어주니까 맛이 한결 나아져요.15. 저도
'11.3.21 9:46 PM (119.205.xxx.177)배워갑니다.
친정 된장은 너무 맛있어서 찌개 끓여도 좋던데,
(요즘 외할머니가 귀찮으셔서 장 안 담그셔서 끊겼어요 ㅠ)
시댁 된장은 너무 짜고 끓여놓으면 멀게서 고민이었거든요.
그래서 요즘.. 풀무원 냉이된장? 뭐 이런거 사다 먹었어요16. 쐬주반병
'11.3.21 9:55 PM (115.86.xxx.18)답은 감자입니다.
감자를 두툼하게 썰어서, 처음부터 넣고 끓이다가, 감자가 익어서 풀어지기 시작할 때 즈음,
호박이나 버섯 고추 등..채소를 넣고 끓이시면 됩니다.
된장이 너무 짜면, 양파를 갈아서 넣으면 되구요.
멸치랑 다시마 육수를 진하게 내서 끓이면, 조미료 넣은 것 보다 훨씬 구수한 된장찌개가 된답니다.17. ..
'11.3.21 10:03 PM (61.79.xxx.71)쌀 뜨물 + 멸치 다시마 육수를 육수로 넣어줘야합니다.
된장 풀고 호박 넣고 바지락 넣고 육수 붓고끓입니다.
감자 넣는건 전 갠적으로 고깃집 된장맛과 차이가 있어서 안넣습니다
바글바글끓으면 양파, 두부넣고 고춧가루 한 숟갈 넣으면 구수한 고깃집 된장찌개맛이죠.18. 시판 된장이면
'11.3.21 10:24 PM (121.187.xxx.98)감자를 삶아서 으깨 넣으면 편해요.
갑자를 몇개 삶아 곱게 으깬 후에 위생팩에 넣고 얇게 밀은 후에
칼등으로 적당히 십자 흠집을 내서 냉동시켜 놓으세요..
필요할때 하나씩 꺼내 된장찌게에 넣으면 걸죽해집니다..
만약 집된장이면 그래서 많이 넣어 짜게 될듯 싶으면
된장에 콩을 삶아 으깨서 잘 치대놓거나
보리밥을 지어 섞어 놓거나 구할 수 있음 메주가루를 섞어 치대놓아도 괜찮아요..19. &
'11.3.21 10:31 PM (218.55.xxx.198)저같은 경우엔 된장만으로 다 간을 않하고 쌈장을 조금 넣습니다..
된장양의 반정도...
그러면 또 맛이 감칠맛이 돕니다...
된장찌게 한가지도 여러가지 노하우가 있네요..
저도 배우고 갑니다...^^20. 보라돌이맘님
'11.3.21 10:32 PM (219.250.xxx.152)된장찌개 된장 만들어 놓고 끓여보세요. 전 변형시켜 만들어 놓는데요.
된장2컵+고추장1컵+날콩가루2스푼+생감자1개(갈아서)+마른표고간것+다시마간것+멸치 육수조금 섞어놯다가
끓이면 식당 된장찌개처럼 깊은 맛이 나요...21. 된장..
'11.3.22 1:01 PM (202.47.xxx.4)된장 자체가 짠가봐요? 그럼 딜레마가 생기죠. 된장 맛이 나게 하려니 짠맛이 강해져서 입맛이 쓰거든요. 된장 자체가 우선 싱거워야 하는데, 된장이 오래 가야 하니 싱거운 된장은 금방 상해서 잘 없어요..
쌀뜨물과 감자 추천합니다. 된장 뿐 아니라, 좀 짜다 싶은 국 종류에는 감자 넣으면 해결되는 경우 많아요. 감자가 염분을 흡수하는지..(감자 자체도 간간해지니까 맛있고요) 물 붓지 말고!(물 부어봐야 짠 건 안없어져요) 감자를 더 넣으시는 게 해결될 거구요.
쌀뜨물 넣어서 푸욱 끓이면 구수한 맛이 훨씬 살아나더군요.22. 된장
'11.3.22 3:27 PM (125.179.xxx.2)된장이 중요해요.. 집된장 말고 시판 된장(특히 순창 재래식 된장)이 좀 덜 짜고 되직하더라구요,.. 저도 좀 되직한 된장 먹고 싶으면 시판된장+감자(작은알 하나 또는 하나반) 정도 넣고 멸치다시마새우표고 갈은 가루 한수저 넣으면 되직해 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