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플란트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요.

엄마딸 조회수 : 263
작성일 : 2011-03-17 17:10:51
78세 되신 친정 엄마께서 틀니를 새로 하려고 치과에 가니
현재 아랫니가 없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음식을 씹을때 덜그덕 거린다고 해야하나요?
처음부터 뭔가 맞질 않아서 음식을 잘 씹질 못하셨어요.
새로 하라니까 몇년을 그냥 지내시더니
지난주 치과에서 진찰 받은 결과 아랫니에 임플란트 두개 심고
윗 틀니는 그냥 두고 아랫니만 틀니를 하자고 했나봐요.

임플란트 두개는 지난주에 심고
상태 봐서 사용하던 틀니 갈아서 사용하다가
2-3개월 후 임플란트가 제대로 장착된거 보고
새로 아래 틀니 본을 뜨기로 했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오른쪽 왼쪽 아래에 하나씩 임플란트를 심었는데
(잇몸은 너무 건강하다고 병원에서 말했음)
오른쪽은 심은것 같지도 않게 편하고 혀로 해봐도 아무 느낌이 없는데
왼쪽은 잇몸도 부은거 같고 아프기도 하고
혀로 해보면 살짝 올라온 느낌도 있고(이건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해서 금요일날 오라는데 화요일 병원에 가서 이야기하니
의사가 성질을 내면서 아무 이상없다고 하더래요.

원래 금요일 가서 쓰던 틀니 갈아서 씌워야 하는데
내일이 금요일이잖아요.
지금 상태로 봐서는 내일 사용하던 틀니를 끼울수가 없겠다고
(아프니까)
그런데 이상태로 계속 진행하기가 마음에 안내키는 거예요.
좀더 편하게 잘맞는 틀니를 하려는데
지금 왼쪽 임플란트가 분명 잘못 심어진것 같은데
의사는 아무 이사이 없다고 하고
환자는 불편하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제 질문의 요지는 임플란트 잘 심어지면 엄마의 오른쪽 이처럼 아무렇지도 않은건가요?
심은 느낌도 없데요.
그런데 왼쪽은 이물감이 있고 아프고 불편하다면 이거 잘못 심어진거 아닌가요?
잘못심어졌다면 하루라도 빨리 다시 빼서 제대로 하고
틀니를 해야된다고 엄마가 생각하시는데
의사가 성질이 더럽고 말도 못꺼내게 한다고 지금 고심중이세요.

뭐 그런 못된 의사가 있나요?
환자의 의견이 잘못됐으면 이러고저러고 환자를 이해시키면 되지...
엄마에게 내일 가서 이야기 해보고 안통하면
다른 병원 가서 왼쪽 임플란트 잘 심어진건지 다른병원 가서 진찰 받아 보라고 했는데
다른병원 가서 물어봐도 되는건지 궁금해요.

평소 음식을 잘 못씹어  드셔서 새로 틀니 하려는건데
제대로 못할바에야 뭐하러 새로 하느냐고 걱정이 많으세요.
다시 빼고 심을수 있는건지요?
하도 답답해서 82에라도 몇가지 질문해봅니다.
IP : 119.203.xxx.2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3.17 8:32 PM (115.138.xxx.67)

    글쎄요...

    잘못심어졌다는 판단을 하기는 힘든거같구요.
    보통 임플란트를 한 치아 자체는 감각이 없는데 잇몸에 염증이 발생할수는 있어서
    근데 염증은 대부분 일시적인거라서 그게 임플란트가 잘못 심어져서라고 보기는 힘들어요.

    다시 말해서 염증이 생기는건 임플란트가 잘못 심어져서일수도 있지만 아닐 가능성이 훨씬 더 높고 염증치료만 따로 하시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어쨌던 이미 시술까지 다 하신 상황이니까 의사의 조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셔야되요.
    말을 해도 "이거 임플란트 잘못 심어서 이렇게 된거 아님미!!" 이러지 마시고
    한쪽은 괜찮은데 다른 한쪽은 불편하다. 약을 처방해주던가 이 불편함과 아픔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 이렇게 문의하면 좀 더 원활하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겠죠....

    어쨌던 치료를 직접 한 의사가 가장 상황을 잘 알테고 직접 상태를 보고 있으니
    하나의 문제가 발생해도 환자의 걱정이 지나친 것이고 의사가 보기엔 금방 해결될 수 있는 가벼운 문제일수도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801 (19금)남자들 아내가 불임수술 하라고 하면 많이 싫어 하나요??? 7 갈치젓갈 2011/03/17 1,492
596800 도쿄에서 회사다니는 한국인 짤렸다네요ㅠ 22 ㅁㅁ 2011/03/17 10,983
596799 정말 여자가 세상에서 하는 가장큰 일은 아기를 기르는 건가요? 20 ... 2011/03/17 1,477
596798 천안 사시는분들-맛집좀 알려주세요 2 맛집 2011/03/17 331
596797 의견 부탁드립니다(아들 성교육) 22 ㅠㅠ 정말우.. 2011/03/17 2,130
596796 '초상집' 일본에 놀러간 정신 나간 의원님들 3 세우실 2011/03/17 814
596795 세탁기 청소 문의요~~ 1 세탁기 2011/03/17 147
596794 일본산 수입품 그냥 들어오고있는거맞나요? 1 흐음... 2011/03/17 433
596793 어떤 학습지 교사가 좋나요? 8 . 2011/03/17 818
596792 바람직한 전업 주부의 하는 일은 어느 정도 인가요? 17 궁금 2011/03/17 2,249
596791 임플란트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요. 1 엄마딸 2011/03/17 263
596790 청와대 홈피에 국민이 올린 글입니다. 모금보다는 전세기가 먼저 필요한듯.. 4 참맛 2011/03/17 1,025
596789 뉴스 속보 72 일본 2011/03/17 20,225
596788 아들의 말실수 6 . 2011/03/17 1,089
596787 프로폴리스 뿌리는거 발라도 되나요? 6 염증 2011/03/17 747
596786 워킹화 좀 추천해주세요 5 2011/03/17 868
596785 YTN속보... 공항 입국자중 첫 방사능 오염자 발견 11 속보 2011/03/17 1,873
596784 [MBN 속보] 일본 후쿠시마 귀국자 방사성 물질 검출... 1 이럴수가.... 2011/03/17 530
596783 방사능 그리고 향후 며칠간의 구름의 동향 1 쪼끼맘 2011/03/17 454
596782 한국 정부, 日7개 신문에 지진피해 위로 광고 11 아예 귀화해.. 2011/03/17 685
596781 미나리 콩나물넣는 국 뭐 있을까요 6 ... 2011/03/17 481
596780 고구마맛탕(빠스)파는데가 없어서 직접 해먹었어요....ㅠㅠ 2 임신16주+.. 2011/03/17 535
596779 관방장관이 이런사람이었군요... 4 ,,, 2011/03/17 2,229
596778 장동건씨 2억기부를 보고 25 야구광 2011/03/17 13,622
596777 마흔이상 되신분들.. 동화좀 찾아주세요. 10 나름간절 2011/03/17 824
596776 이 정도면 희망을 얘기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원전관련) 1 희망 2011/03/17 502
596775 "청, 파병은 오해, 사실 아냐...!" 10 ㅇ.ㅇ 2011/03/17 826
596774 비데 직접관리 어려울까여? 2 렌탈중 2011/03/17 506
596773 지금은행에서 보이스피싱에 당한 분 보았어요. 6 마음이 아파.. 2011/03/17 1,674
596772 먼지달라붙는옷 세탁방법 고수님께 여쭤요 10 세탁방법 2011/03/17 2,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