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초1 청소 걱정하고있는 아짐입니다.
작성일 : 2011-03-17 07:30:43
1008573
저희 학교는 학교에 엄마들 드나드는걸 싫어합니다.
극성엄마들이 많아요.
근데 이번에 큰아이가 1학년에 입학했는데 엄마들이 청소해주러 들어가려고하면
교문에서 못들어가게합니다.
교감선생님은 엄마들이 왜 학교 오냐고 정색을 하교 야단치고
심지어 교실안에서 이미 하고 있던 엄마들도 집에 가라하고 내보냅니다.
근데 사실 선생님들은 도와달라하십니다.
그래서 이번 총회때 사정이 이러이러 한데 어떻해야하냐고 물으니 담임선생님께서는
학교에서는 대책도 없이 막는다며 다른어머니들은 야단맞고도 청소하시고 가신다고 하더군요
다른 엄마들은 교문에서 잡으면 두고온것이 있다하고 다시 들어가서 청소하고 오기도 한다더군요
청소해주는것도 눈치를 보며 해줍니다. 무슨 비밀결사대도 아니고 몇몇 엄마들이 하면
몰래 들어가서 하고나오고...
다른학교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IP : 125.177.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17 7:32 AM
(1.225.xxx.35)
이해가 안가는 담임이네요.
학교방침이 그렇다면 청소하러 가지 말아야죠.
2. ..
'11.3.17 7:33 AM
(175.194.xxx.21)
우리아인 고학년이 해줘요.
2학년부턴 자기들이 했고요~
그 담임이나 억지로 청소하러가는 학부모나.......
3. ㅎㅎ
'11.3.17 7:39 AM
(183.98.xxx.190)
교장-교감이 너무 이상적이네요.
1학년이 청소하기는 힘들고, 1년 내내 담임 혼자 교실 복도 청소 다 하기는 무리고
윗님네 학교처럼 고학년이 해주던가 하는 대책을 세우고 일을 벌이지..
그렇다고 엄마들한테 몰래 구걸하는 담임도, 변명해가며 학교가서 청소하는 엄마들도 쫌 이상하구요.
4. *
'11.3.17 9:09 AM
(119.67.xxx.4)
담임선생님 사고가 완전 썩었습니다..
5. 굳세어라
'11.3.17 9:21 AM
(124.49.xxx.28)
저는 몰랐는데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내 같은 반 아이가 있어서 우연히 그 엄마들 하는 얘길 들었는데 벌써 교실 청소를 해주고 있었더군요. 우리 아이들 학교는 않막는것 같아요. 선생님도 승락하셨으니 해주고 있겠지만.. 입학한 3일정도는 학교로 부모님들 들어와도 괜찮지만 그 다음부턴 안된다고 분명히 교장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그런데.. 엄마들 자유롭게 다니던데요.
6. ...
'11.3.17 3:11 PM
(110.11.xxx.73)
학교 방침으로 막는데, 그걸 거스르고까지 오라고 하시는 담임 선생님이 이상하시네요..
꼭 그렇게까지 청소를 해야 할지 싶습니다.
하여간...학교 방침으로 막는 학교들이 좀 부럽네요. 작년 1학년때 완전 반강제(?)로 끌려서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하러 다녔습니다. ㅠㅠ
2학년되니 정말 학교에 청소 안하러 가서 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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